안녕하세요 전이제고2되는 학생입니다... 요즘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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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전이제고2되는 학생입니다... 요즘외모에대해서 심한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 고민 털어봅니다..중학생땐..외모에관심이 있었지만 심각한편은 아니였습니다 .. 그런데 고1되고나니...열등감이 심해졌던거 같습니다..전키154에..외모는 못생겼단소리는못들었지만 예쁜게 아니라.. 보통입니다 거기다예쁘지 못하면 공부라도 잘해야하는데 드럽게 못합니다..하... 열등감이드는이유는 만화에서나올듯한 제친구가있는데요 게는키150에...동안애 얼굴더작고눈도크고쌍커플있고..코도얇고진짜작고예쁘고..머리숱도얇고.부드럽고 머리도작고.. 콧데도높고..피부도하얗고..암튼..봐야아는데요 진짜일본인같이 생겼습니다..가기다..전..코도 낮고..눈도작고..코도못생기고...거기다..그애랑있으면..게가부러워요..주변에서도..게를보고예쁘다고하더군요..그걸들을때마다 그애는못들었는진모르겠는데 괜히비교당하는거같고..그애랑같이있으면 열등감느끼고 힘들어요...그렇타고 친구끈 키는 싫네요.. ㄱㅔ한텐미안해요..게도타고난건데... 게한테아직까진 너사실질투난다고 나열등감느낀다고예기한적은 없지만.. 코에대한 컴플렉스는 말했어요 그런데 게는괜찮은데?라고하더군요..게가성격이털털해서 그런점이좋아요.자기는얼굴고칠게 많타하자만 자기가모르는거지 진짜예쁘거든요..안그래도 여ㅍ에서 그걸들으면 괜히 짜증나네요.. 요즘..학교에서..예쁜애들을보면.. 와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역시 예쁜애들이 공부도잘하고..인기도많네...좋켔다란 생각이자주듭니다.제가메부리코라. 뼈가살짝나와있는데..코가높으면좋으련만 코가낮습니다..메부리면코라도 높아야하는데.. 거기다..쌍커풀이라도 읶음좋은데..그것도 없고.. 피부도까매요...메부리면..뭐얼굴이라도예쁜점이 있어야하는데....없네요.그나마..초딩손처럼손이작고발이예쁜편인데요..애들은 부럽다는데..예쁜애들이 부러워하다뇨...ㅡ.ㅡ 솔직히..사람은마주볼때 얼굴에 이목을집중하는데.. 보는데..그게무슨소용인지...하... 꼭예쁜애들아니더라도..반에서보면 보통인애들도 콧대가 저처럼뼈가없고..예쁘고..날카로운코입니다 콧볼도 예쁘고....저보단 나아요 그래서 애들을보며..왜난이렇게생겼지.. 이런 생각이들었습니다..하루는인터넷에 . 코작아지는마사지가 있더군요..전콧볼도 넓어서 따라했습니다1년동안 빠짐없이..그러다..좀작아지긴했는데.. ..마사지를해도..콧볼은완전은아니더라도 원래데로 돌아오더군요..다른애들은..콧볼안넓고.. 마스크를껴도.콧볼커지지 않는데.. 메부리라 그런지 조금만웃거나..마스크를끼면.. 콧볼이다시 커집니다..하..그래서..계속습관들여 만졌더니 더커지기만 했습니다..이럴꺼면 왜마사지 있는지..신은왜불공평할까요..왜저는저렇게 못태어났을까요.. 일찐인애들도 예쁘던데 ...하..진짜열등감입니다. 그리고더 스트레스 받는건 전에 사촌네갔었는데.. 오빠가 대놓코 다른건괜찮은데 저의콤플렉스인코를 메부리라하면서..성형좀해야겠다하더라고요. 전그때아 ...내가이렇게 생겨서 이런말듣는구나.. 솔직히..제가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닌데..진짜 상처받았었고 충격먹었었습니다.. 엄마는뭐가메부리코냐고 예쁜데라고해서.. 엄마는뭘알아..메부리레잖아...난못생겼어 . 외모라도뛰어나야하눈데..엄만왜나를 이렇게. 태어나게했ㅇ?라고하면서..괜히 승질내는경우가 많아요..엄마한테미안한 마음이드네요.. 엄마는 저를그렇게 낳고 싶어서 낳은게 아닌데 말이죠..하진짜...요즘은외모가되야할까요.. 예쁜애들은남자들한테고백도 받고.인기도많은데. 저는...그렇질 못해서 힘드네요.ㅜㅜㅜ
외모컴플렉스스트레스받아괴로워고민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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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iHanBun
· 4년 전
사실 사람은 시각적인 동물이라 그런 시각적인 자극에 약한건 사실입니다. 작성자님과 같은 학생때에는 그게 아주 폭발할 시기이에요. 근데 사실 또 그런게 있어요. 그렇게 단순한 시각적인 감각에만 의존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만난다 한들 결국 깨질꺼에요~ 서로에 대해서 외적으로만 관심을 갖고 만났기 때문에 만나가면서 알아가면서 그 보다 더 자세한 것 들을 알게 되면, 당연하게도 흥미가 떨어 질 수 밖에 없을꺼에요~ 그러다 보니깐 전엔 저도 외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꾸미고 꾸미고 그렇게 만나고 친구들도 사귀고 그랬었는데, 그러다보니 가장 크게 얻은 결론이 위에 한 말이었어요. 외적인건 타고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지만 그 외 내적으로나 능력적이로나 가치관이나 마인드 들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들 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깐 지금은 단순히 외적으로 아름다우신분들 에게 별로 흥미가 가지 않아요. 그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없는거니깐. 물론 외적으로도 아름답고 마인드도 능력도 다 좋다. 그런 사기적인 사람들이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절대 소수잖아요. 괜히 제가 그런 사람들 에게 자격지심 느끼고 싶지도 않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일 뿐이니깐요. 그리고 제 스스로도 외적인 모습에 눈이 멀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폄하하고, 뭐가 옳은지 분간도 못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원숭이 들이야 천지빼까리 널리고 널렸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금수처럼 사는 멍청한 나부랭이들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정말 옳은게 무엇인지를 꿰뚫어봐 자신이 가진 가능성과 가치를 키워나가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