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눈 떠있는 순간이 저한텐 너무 지옥과도 같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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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erlinlondon
·4년 전
살아 눈 떠있는 순간이 저한텐 너무 지옥과도 같아서 죽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죽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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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aim
· 4년 전
가혹하네요...사람들과 세상이 마카님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아요. 진짜 *** ***들 세상에 많네요. 남의 감정, 기분은 생각지 않고 자기 세상인 줄 알고 날뛰는 쓰레기들은 진작에 사라졌어야 했는데 행복에 겨웠네요. 적어도 그들은 들었어야해요. 그게 얼마나 괴롭고 외로***요. 그들이 마카님에게 상처줄 권리는 없어요. 어린시절 자유롭게 뛰어놀던 마카님으로 돌아가요. 그때의 마카님은 존재해요. 세상은 너무 공격적이고 전쟁만 봐도 평화롭지 않아요. 좀 괜찮아지려하면 찍어누르려고 하고 튀지말고 사회에 어울리라고 하고 계속 내면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 가짜로 살게 만들어요. 마카님이 울음을 참고 내보내지도 못하고 있을까봐 걱정돼요. 마카님이 그동안 억누르면서 살아왔는데 그게 얼마카 클까..하구요. 친구관계를 개선하고 싶었던 적도 가족관계에서 노력도 해보셨을텐데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노력도 지치고 이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공허하고 죽고싶고 다 포기하신 것 같아 마음이 뜨거워져요. 마카님 하고싶은 대로 해요. 하지만 마카님이 기억하는 따뜻한 어린시절의 마카님을 사랑해주세요. 진심이었잖아요. 돌아갈 수 없지만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너무 소중해서 마카님에게 소중한 것으로 남을거에요. 그걸 지켜주고 아껴줘서 잘 자라게 마음속에 담아두세요. 이제 누구도 마카님에게 상처줄 수 없어요. 댓글을 남기면서 저 또한 마카님을 힘들게 한 것 같아요. 글로나마 고통을 나눠봐요. 마카님의 선택을 존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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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middleaim 님 제글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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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aim
· 4년 전
네 읽었어요 죄송해요...많이 아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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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middleaim 네 찢어지게 아팠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요 그래서 죽고싶은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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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aim
· 4년 전
그렇군요 세상이 원망스럽네요 마카님이 이렇게 감정을 표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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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middleaim 지금도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시절이 항상 그립고 그때로 돌아갈수 없어서 늘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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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aim
· 4년 전
소중한 기억...잊지 못할거에요. 아프지 않을 때는 오는 걸까 하며 지금을 아파하는게 맞을까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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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middleaim 저에 대해서 여기 인간들 같잖고 와닿지 않는 위로들이나 어떤 ***들이 다는 댓글들 보고서도 진짜 개짜증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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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aim
· 4년 전
뭐랄까 대부분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끝까지 늘어놓으니까... 힘든사람이 힘들다고 하는데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죠..허탈하고 이미 동떨어진 사람같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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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middleaim 여기서 어떤 미친사람은 불닭볶음면 끓여먹으라고 하질않나 어떤 사람은 빵집가서 빵사먹으라고 하질않나 어떤 사람은 연애를 하라고 하질않나 어떤사람은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하질않나 그건 애초에 그냥 그런것들이 하고싶은거겠죠 그리고 어떤 미친인간은 극단종교주의자였는데 맨날 하느님 소리에 예수님소리에 종교들먹이질 않나 진짜 열불나고 울화통터져서 옆에있으면 때리고 싶고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속편한 소리하는 인간들도 짜증났구요 그 인간들은 좋겠더군요 남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