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친구랑 오늘 오랜만에 얘기하면서 한 말이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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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독일친구랑 오늘 오랜만에 얘기하면서 한 말이 그 친구가 여름이나 가을쯤에 잠깐이라도 한국에 한달동안 와서 한국의 문화등을 체험하고 친구들을 더 사귀고 싶다는데 부러웠다. 나도 그러기 위해 이번년도 휴학을 하고 알바를 해서 내년에 유럽으로 어학연수를 가려는 생각이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내년에도 심지어 유럽을 가는게 어려울 수 있고, 또 알바 구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녀서 연수갈 자금을 마련하는데도 자신이 없다. 그저 더 많은걸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그로써 더 배우고 견문을 넓히고 싶었을 뿐인데, 이러한 내 의견이 참 많이 비판을 받았다. 지난 겨울부터 3월까지 상담한 상담사는 그 계획이 객기라 하질 않나, 여기 마카에서 어떤 ***은 나보고 갔다와서 돈없어서 폐지줍고 범죄저지르지 말라 하거나... 왜 그렇게 다들 사는걸까? 아니 어학연수 한번 갔다온다는게 내가 거기서 무슨 무조건 취직을 한댔냐, 그게 무조건 취직으로 연결된댔냐? 그냥 내 인생 버킷리스트고 내가 중학생때부터 꿈꿔온거야... 한번쯤 외국 나가서 외국인들과 공부해보는것... 어찌보면 내 로망이자 내 판타지야, 일부 동양인들이 파리등의 유럽 도시에 판타지를 가지듯이 내 판타지는 이거라구... 근데 나조차도 자신감을 잃어가고 지쳐가고, 이런 천재지변으로 못가는게 되니 마치 하늘이 가지 말라 막는것 같고 부모님 돈 안빌리고 내힘으로 가려 했는데도 이모냥이고 엄미는 은근 빨리 내가 공무원 하길 바라는것 같은데 돈 조금이라도 빌리려 하면 더욱 더 거세게 반대에 부딪히겠지 ㅋ 아무리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라지만, 너무 쓰다. 내 일생일대의 꿈이고, 소원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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