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힘들게 한 가족들 그렇게 내가 우울증이 와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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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를 힘들게 한 가족들 그렇게 내가 우울증이 와서 약먹어도 별로 신경쓰지도 걱정해주지도 않고 평소처럼 화내고 무심한 가족들 진짜 같은 인간인지 화가나서 슬프다. 저런게 가족이라고 있으니 사람이 우울해지지 않을 수 있나, 가족운이 너무 안좋았어. 나한테는 가족처럼 기대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필요해.. 사람같은 온정이 필요해..
불만이야짜증나스트레스받아지루해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실망이야무서워충동_폭력공허해힘들다슬퍼괴로워외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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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5230
· 4년 전
따뜻함을 받고 싶은마음 이해합니다~~외롭고 가족들이 야속하고..토닥토닥 그래도 님은 유일무일한 사람이고 님안에 잠재된 아주 좋은마음과 가능성이있다는것 날 외롭게 하는 사람들을 보지말고 좋은곳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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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4978
· 4년 전
저도 그래요 .. 최후의보루도 무너뜨리고 완전 다 끊어버리고 이 악물고 첨으로 떠났는데.. 처참히 실패한 탓에 완전 무너져버렸어요 모든 상황 순간도 의심하고 심지어 자신도 못 믿고 카오스 그 자체에요 사설이 길었지만 진정한 자신의 편은 태어난 부모가 아니라 글쓴이분이 만들어갈 가족이예요 .. 묶여서 저처럼 되지마시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갈라서시고 (그 사실도 들키지마세요) 자신의 절대편을 만드세요 멀쩡한 사람도 미친 사람으로 만드는 지옥 같던 속에서 깨달은 사실이예요 부모에게 생각외로 엿 같은 권리들이 많아요 멋대로 인생에 빅엿을 선사할 수 있는 그 권리행사에 당하기전에 조심하시고 힘을 기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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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wind4978 마음이 담긴 조언 정말 고마워요 ㅠㅠ.. 저도 힘을 기르고 저의 절대편을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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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qwer5230 고마워요!! 생각해보면 그래도 제 삶의 빛 같은 분들을 만나서 지금까지 버텼던거 같아요 ㅎㅎ.. 덕분에 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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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5230
· 4년 전
힘이 나신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전 20대때 대인공포증이있었고 .. 그런 마음의 병이 있는 나를 부모님이 캐어해주지 않고.. 방치하며 비난하는지 너무나도 부모님이 야속했습니다..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전보다 가족괸계와 마음의병이.. 그건 자꾸 외부에서 이해와 사랑을 얻으려는 자세 자체를 버리고 스스 내가 무슨생각과 감정이 일어나는지 종이에 적어가며 나자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요.. 정신과 병원보다는 심리 상담소에 님의 마음을 알아줄 선생님들이 계실 거예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저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혼잔 너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인격적으로 조은분께 자신이 수용받고 이해받는 경험을 통해서 많이 좋아져요.. 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