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기 싫은 사람들이 많다. 이미 오래 지난 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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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roi34
·4년 전
용서하기 싫은 사람들이 많다. 이미 오래 지난 과거들이고 한때 용서를 해보기도 했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트라우마와 우울함에 나를 괴롭힌 사람들이 떠오르며 뜨겁고 큰 돌덩이가 턱 속을 막는다. 한때 죽여버리고 싶었던 사람도 있다.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지만, 내 안에는 화가 아직도 너무 많다. 스스로를 지켰어야 할 내 자신에게도 너무나 화가난다. 그치만 화를 풀 곳이 없다. 친구에게 기대고, 의지를 하면서 달콤한 말에 속아 인생을 망칠뻔한 경험을 했다. 사람에대한 불신만 더 강해졌다. 더이상 마음을 온전하게 나누지 못하겠다. 세상에서 믿을건 나밖에 없다는 말은 인생에서의 진리이다. 내가 양심만 좀 더 버리면, 사람을 버리고 이용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싫다. 지금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친구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그 친구가 나에게 심리적 지지와 도움 또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나는 이미 배신감을 느끼고 있고, 현실적으로 나에게 해가 되었던 사람이기에 고민된다.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매정한 사람이 될지도, 현명한 사람이 될지 모르겠다.
답답해자고싶다속상해화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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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ndy1027
· 4년 전
진심으로 전부다 공감되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