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그저 개학을 앞둔 학생처럼 보내고 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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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unni
·4년 전
하루하루 그저 개학을 앞둔 학생처럼 보내고 있다. 정신없이 멍하니 있다가도 문득 현실을 깨닫고 우울해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겉으로 보기에 멀쩡히 웃고 떠들고 먹고 자고 그래서 속도 멀쩡할 줄 알았는데 아니야 내 처지를 깨달을 때에는 늘 불안하고 막막하고 왜 사나싶고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뭐라도 생각하지않으면 환청이 들려와 귀를 막아도 들려오고 떠올리고 내 자신이 거리를 떠도는 부랑자보다 더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못 견디게 싫어진다. 한심하고 스스로 왜 아직도 하지않고 있냐며 자책하고 내 속에서 끊어진 뭔가가 아직까지도 붙여지지않고 계속 끊어진 느낌이야. 이미 미쳐버린건지 아니면 서서히 미쳐가고 있는건지....
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환각어지러움괴로워공허해호흡곤란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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