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캉ㅋ스 명품 100화점 일어난 일이다. 이제 2개월 차 타인의 명품을 찾아서 전달하는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쉬면서 하는데 윗대가리들의 갑질로 인하여, 내가 속한 3인 1팀이 폭파돼 혼자 월요일에 출근하게 된다. 여자 동기, 남자 후배 1~2개월 짧았지만 재미있고 힘들고 모든 것들을 같이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눈물이 나는걸 참지 않고 흘려보내며 솔직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일로 우는게 하찮아 보일 수 있지만. 지금 내가 겪고있는 감정과 생각은 무능한 갑질충 윗대가리들로 인하여 나의 동료들이 없어져버린 느낌이다. 혼자 남았다. 후배들이 또 오면 교육도 해야겠지만...해낼 자신이 없다. 그냥 혼자서 지내다가 혼자서 할당량 채우다가 돈만 받고 나가고 싶다. 언젠가 벌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캉ㅋS 명품 100ㅎ ㅗㅏ점 윗대갈들아...
저 너무 바보 같은 것 같아요.. 상대가 저를 비웃으면 어떡하죠? 막 웃기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죠? 너무 걱정돼요..
이정도까지 희망도 빛도 없는 인생이라니.....하...하하
나는 이해한다는 말이 제일 싫다. 나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이해한다고 하는걸까.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들어주지도, 묻지도 않을거면서 이해한다고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과 다르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모르듯이, 당신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를것이다. 함부로 이해한다는 말을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내 아픔을 그저 이해한다는 고작 그딴 단어 하나로 포장하려고 하지 않아줬으면 한다.
일한지 3년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실수투성이에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난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
분명 댓글 여러개 달아도 안 차네요.. 왜지?
진짜 자살하고 싶다 내가 왜 가난해야돼
보인느 사람마다 특정인 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래자식들
핸드폰 중독 끊기 너무 힘들다…. 난 왜이리 나약한걸까……
마음이 심숭생숭하다. 사고싶은건 많은데 돈은 없고 먹고싶은건 많은데 돈은 없고 내 마음껏 사고 먹고 싶어서 코인을 했는데 수익 났다가 3월부터 시드 반절이 물려있고... 취미생활에 돈 그만 쓰려고 나눔도 엄청 많이 신청했는데 그 중 1건만 되고 나머진 줄줄히 다 탈락... 토스 천만원 당첨자가 되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꿈만 꿨다. 그리고 현실은 소량의 비상금만 남아있을 뿐이다. 휴... 인생이 왜 이렇게 고달플까 참으로 씁쓸하고 우울하고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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