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남의 탓을 많이하던 사람이였다. 남의 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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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늘 남의 탓을 많이하던 사람이였다.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던 사람이였다 입고싶은옷은 안어울리지않을까 사람들이 비웃지않을까 주눅이 들었고 내가 공부를한다고 하면 니가 지금 뭘하겠니 라는 부정적인 대답을 들을까봐 두려워서 그래서 또 화가날까봐 시작도 안했었다. 어느날 무엇을 시작하기에 앞서 또 그 생각을 하고있었다 . 그러다 문득.. 일단하자 남들이 뭐라 하겠지 ㅋㅋㅋ 그래 근데 그냥 일단 하자! 라고 생각하고 그냥 하고싶은것들을 하나씩 했다 남들의 시선을 떨쳐버리니 시작하는것이 전보다 빨라졌고 즐거워졌다 그래서 룰루랄라 지내다 이 마인드카페라는걸 알고 나를 찾아서 첫날 심리검사를 하고 결과를 읽어보고 생각하다 깨닳은게 있었다... 남들이 아니라 내 자신이 나를 믿어주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탓을 할게 아니였다 남들이 뭐라한다해도 그것에 언제나 흔들리고 그것을 핑계로 시작도 하지않고 숨어버렸던.. 나 자신이 남들보다 못하거나 낮아지는 모습을 이런식으로 교묘하게 남 핑계대며 방어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남탓하는 일 남 시선을 신경쓰는일은 버리려고 한다 적어도 남들 다 뭐라해도 남들 다 못할거라해도 나 자신만큼은 나를 믿어줄거다 무언가 남들보다 못한다해도 그것이 속상하고 화가나도 내가 위로해주고 응원해줄거다 남은 남이니까 내 욕을 할수도있고 깎아내릴수도 있겠지 하지만 앞으로 내 스스로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남들말에 동요되면서 나 자신도 내가 못할거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그러는일 적어도 그런일은 안할테다 남들의 시선으로 쌓여버린 인생을 살고싶지 않다. 조금 서툴고 잘 못하더라도 내가 스스로 채워가는 삶을 살고싶다. 바로는 안되겠지만 하나씩 차근히 노력해볼테다! 결국 내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건 내 자신부터구나 라는걸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아침부터 주절주절 적어보았다 다들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이 가득 넘쳐나는 하루는 아니여도 소소하게 잔잔하게 행복이 흐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
기뻐감사해행복해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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