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돈만 있으면 당장 아빠와 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혼|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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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돈만 있으면 당장 아빠와 이혼
커피콩_레벨_아이콘KUSY
·4년 전
엄마가 20년 동안 아빠 비위맞추면서, *** 까지 먹으며 살기 정말 심리 *정서적으로 힘들었다고 돈만 있으면 무조건 이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도 아빠로 인해서 정말 많이 힘들고 엄마도 그런 저와 아빠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 하세요 가끔가다가 엄마가 "나는 자식 2명을 혼자 키우는 것 같아 힘이든다"고 까지 말할 정도니까요... 정말 아빠는 엄마와 결혼한지 40년, 저를 낳고 키*** 20년이 되도록 자식들의 인생에 1도 관심이 없었으며, 매순간 자기 밖에 모르며 자기 감정만 생각해 왔습니다. 술을 마시든 마시지 않든 저에게 무차별 폭언과 저를 때리기 까지 합니다. 저는 그냥 아빠의 답답한 점에 대해 저의 답답함을 표시한 것인데 아빠는 그것을 가지고 무차별 적으로 맞고 저는 맞지만, 엄마와 동생은 그냥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고, 제가 아빠한테 맞고 난뒤에 저에게 하는 말이 "니가 맞을짓해서 맞은 거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자기가 화가날 때 저에게 하는 말이 "니 놈이 나한테 대들어서 니가 임마. 니한테 이득 될게 머가 있지? 나한테 또 처맞고 싶나?" 또한 엄마 한테도 매일 같이 폭언과 잔소리만 해댑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이 아빠라는 사람과 같이 사는게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그저깨는 내가 팔고 싶어서 중고나라에 물건을 팔고 제가 사고 싶었던 노트북을 살려고 했으나 또 아빠가 쓸대없는 짓거리를 한다며 제 스마트폰(휴대폰과 컴퓨터를 다 빼앗아 자기방에 압수하였습니다. 또한 엄마도,아빠라는 사람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 돈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이혼을 하고 싶어합니다. 이젠 그냥 혼자 나가서 자취를 해서 간섭 받지 않으며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엄마도 40년간 아빠와 같이 살아와서 인지 자기 고유의 주체성과 성향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엄마랑 대화를 할때에 매사에 엄마도 아빠랑 동일하게 짜증과 화부터 먼저 냅니다. 아빠와 가족에게 상담을 제안했지만 오히려 욕을 먹고 거절당하였습니다... 전 하루하루가 지옥 같고, 속이 타들어갑니다... 부디 저희 엄마와 저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괴로워무기력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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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md
· 4년 전
정말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노력을 계속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저도 아버지때문에 최근 10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독립하시는게 답인것 같아요.. 저도 빨리 독립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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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Y (글쓴이)
· 4년 전
@shmd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