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처음이라 뭐라 잘 하진 못하겠지만 요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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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처음이라 뭐라 잘 하진 못하겠지만 요즘 좀 힘들어서 다른사람들생각은 어떤가 하고 올려봅니다.제가 어릴때부터 동생을 챙겼어야해서 부모님말고도 주위사람들한테 어른스러워야한다,양보해야한다,착해야한다같은 소리를 계속 듣고 자랐습니다.그래서 저는 또래들보다 어른스럽다는소리와 남을 잘 챙겨준다 같은소리를 듣고 지금까지 왔네요.문제는 제가 계속 그렇게 크다보니 제 장래도 미래도 확실하게 결정되지않았어요.계속 꿈이없냐 같은 소리를 듣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몰려서야 가장 흔히봐왔던 의사를 말했어요.(제가 어릴때 입원하고나서 계속 병원을 다녔거든요.)그전까지 말했던 성우나 작가,제빵사같은 직업들은 전부 무시당했었는데 이것만큼은 주위에서 모두가 ok사인을 하더라고요.근데 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영상편집에 관심을 가졌고 지금도 영상편집을 하고있습니다.요즘 주위에서 성적이나 외모로 욕을하는경우가 많아져 힘들어져서 의사는 나에게 안맞다,나는 영상편집을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갖고싶다.라고 말했더니 3주째 가족과의 사이가 틀어졌네요.엄마는 모든게 제탓인듯이 책임을 스스로 지라고하고,아빠는 도와주겠다고는 하지만 고민을 말하면 바로 엄마나 할머니께 말씀을 드려버려요.할머니는 제가 무조건 좋은대학,좋은 과를가서 명예와 돈을 한번에 쥐고 살기를 바라고계세요.그 직업이 저희 가족에선 의사지만 저는 그쪽으로 계속 하면 심하게는 죽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꺼같아서요.가족과 대화를 해보라고 하실수도있지만 대화를 시도해봤어요.근데 동생이 몸이 불편하다보니 장녀인 제게 기대가 크다고 제 의견은 듣질 않네요..가족과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않고,이대로 있으면 후에도 계속 욕을 먹으면서 상처는 나는데 겉으로는 웃고있는 삶을 살게될꺼같아 스트레스만 쌓여가네요.이런것들 때문에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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