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beZarashi
·4년 전
<우리는 아직도 숨바꼭질을 하고 있어
그때부터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우리는 우리를 찾지 못하도 있어>
어렸을 때 숨바꼭질을 하다가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에 달려갔어.
무너진 역에서 비를 피하며
내일은 무엇을 할까?
그 다음 날에는 무엇을 하지?
여기에 있고 싶지 않다는 것과
어딘가로 가고 싶다는 것은
똑같은 의미인걸까?
어찌됐든 걸어봐야해.
신장이 크고 싸움을 잘하던 그녀석은
언제나 무모한 놀이를 생각해냈어.
우리가 겁나서 하지 못하던 일도
그 녀석은 용기를 내 해내고 말았지
7년 후 그녀석은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렸어.
그런 용기라면 없는 편이 좋았지.
우리는 아직도 숨바꼭질을 하고 있어.
그때부터 몇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우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만약 오늘이 그날의 연속이라면
이제, 우리는 우리의 모험을 계속 해가야 해.
더 이상 숨지 말고.
(Amazarashi -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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