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다.. 너랑은 다르게 엄마가성격이좋고 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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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긋지긋하다.. 너랑은 다르게 엄마가성격이좋고 둥굴둥굴하다 너가 엄마를닮은게 아니잖아 엄마한테 잘하란소리 엄마힘드니까 말잘들으란소리 지겹다 성격둥글고 좋아서 남들한테는 잘하지 남들한테만 잘하지 이미지관리참중요하네 그래서 두집살림을 해도 정당화되지 남의부모님 생일상 명절상 차려드리면서 칭찬받으니좋단다 자식도 거기다데려다 재우고 외박시키고 거짓말시키고 지자식들 남의자식들 모두모여 남의집 원룸에 사이좋게 놀러가 뒹구는 모습 보여주고 물놀이가고 소풍가고 이집 저집 화기애애하게 참 둥글둥글하게 사셨네 이십년동안 아빠 ㅂㅅ만들고 엄마 두둔하고 철저히 엄마사람이 되어 거기에 동조한 내가 배신자같고 너무 죄책감든다 아무리외쳐봐야 든든한지원자와 돈독한관계들로 엄마편이 넘쳐나네 알고있는 모든이들도 니엄마도 힘드니까 그랬겠지 그냥 꼴리는대로사시고 자기체면만 지키기위해살았고 남편도 자식들도 안중에도 없는데도 혼자 희생한척 불쌍한척 니엄마 대단한분이다 효도해라 그래 대단도하시지 참 나도 엄마처럼 살고싶은데 닮고싶은데 그게 안되네 그게 안됐네 죄책감없이 반성없이 동정심 격려 응원 다 받고 어느하나 놓친게 없네 참대단도하시다 지긋지긋하다진짜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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