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오늘같이 평화롭고 행복할 순 없을까? 어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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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매일이 오늘같이 평화롭고 행복할 순 없을까? 어쩜 사랑하고 지켜내고싶은 것들이 많아질수록 불행한 기분이 드는걸까?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착하고 좋은거라고 배웠는데.. 어째서 우린 때때로 불행을 자처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하며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진짜 나를 숨기고 살아가야하는걸까 그냥 정말 tv속 동화처럼 아릅답고 행복한 곳은 없는걸까. 우리는 반드시 죽고 사라질 운명을 갖고 태어나지만 그 후에라도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좀 더 밝고 따듯한 세상속에서 애뜻함이 아닌 영원한 사랑속에 살았으면 좋겠다. 아프지 않고 평안하게.. 낙원같은 삶.. 현실에선 이상주의적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삶을 선물받고싶다. 신이 정말 계신다면 지옥같은 삶속에서 지혜와 사랑으로 나약하고 어리석은 나와 주변을 보살펴주시기를... 삶의 끝에 평안한 웃음으로 마침표를 남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불안감사해걱정속상해불안해사랑해우울인생행복걱정돼불면무서워공허해외로워기도슬퍼우울해조울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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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74 (리스너)
·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매일이 오늘같이 평화롭고 행복할 순 없을까, 라는 말에 공감이 되어 들어왔습니다. 마카님의 마음 속에 산다면 매일이 참 따뜻하리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왜 사람들은 서로에게 지옥이길 자처할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힘든 날들이 반복되기도 하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우리는 각자가 다른 걸 원하기도, 같은 걸 원하기도 하니까요. 그러니까 어쩌면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하는 시간보다 욕망 대 욕망으로 마주하는 시간이 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그런 현실 속에도 있는 평화와 행복은, 허구가 아니라 실제잖아요, 마카님의 예쁜 마음처럼요. 저는 이것으로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행복을 바라고, 서로의 평화를 빌어주는 세상. 마카님의 따사로움에 위로를 받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