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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커피콩_레벨_아이콘08soeun
·4년 전
저는 평범한 6학년 여학생 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제가 너무 힘들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3학년때 모르는 할아버지한테 성추행을 당했어요.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엄마께서 햄버거를 만들어주신다 해서 빵을 사러 갔습니다. 빵을사고 집에 가는길에 어떤 모르는 할아버지가 저한테 오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인사를 하고 다시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를 따라 오시더니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놀라고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죠.근데 그 할아버지가 제 가슴을 주물러 대며 만지셨고 자꾸 꼬집으셔서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우 집 앞에 도착해서 학원을 가야 한다며 변명을 둘러 댔습니다.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었어요..그래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할아버지가 제 팔을 질질 끌어가셨고 @@중학교 벤치에 저를 자기 다리에 앉쳤습니다..그리고 제 속옷 않에 손을 집어넣어 제 생식기를 만졌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아.....” 라고 할아버지는 “어어.....허...” 이러고 계셨습니다....저는 경찰에 전화 하고 싶었지만 할아버지가 파악하고 도망가실까봐 엄마께 전화해 엄청 울면서 뛰어 갔습니다..너무 무서워서 뒤도 안돌아 보고 냅다 뛰었어요..다 내용을 못적었는데요 제 신체부위를 빠짐없이 다 만지셨고요..그 사건은 뉴스기자에도 떳어요...아무리 상담을 해도 다 해결 돼는것도 아니고 너무 힘들고요..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일 기억합니다..글이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드시죠..?죄송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트라우마힘들다무서워우울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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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aksaplease
· 4년 전
그 심정 이해합니다.저는 다큰 성인이어도 트라우마 벗어나기 힘들거든요. 힘드시겟지만 공부건 뭐건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로 성공하세요.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성추행 트라우마로 성인까지 멘탈이 버티질 못했습니다. 끊임없이 자책햇고 내자신이 나쁜건줄알앗어요. 근데 결코그렇지않더라구요.가해자가 잘못입니다. 꼭 독한마음 먹고 본인이 원하는 걸로 원하는 분야에서 잘됫으면좋겟습니다. 독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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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soeun (글쓴이)
· 4년 전
@anraksaplease 너무 감사해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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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aksaplease
· 4년 전
저는 5살때부터 17살 까지그랫어요.친아버지한태요. 근데 제잘못이라더군요. 그 얘기에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잇어요.슬슬 벗어나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안되요. 그당시에 너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사람 단 한명만 잇엇더라도 제인생이 이렇진 않앗을거 거든요. 현재 저는 아무도 믿을수 없습니다. 꼭 마음 독하게 먹어요! 본인이 자신잇는거 꼭 공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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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soeun (글쓴이)
· 4년 전
@anraksaplease 12년동안 너무 고통스러웠겠어요..저는 4시간이 지옥 같았는데 12년이라니.....힘내세요 제가 꼭 응원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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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aksaplease
· 4년 전
꼭 사회에서 꼭 당당하세요!! 짧은걸 입어서 옷이 야해서 성범죄를 당햇다는건 ***니까 신경쓰지마시구요. 잘못은 가해자입니다. 성범죄나 가정폭력 경험으로 살아온 여자들이 사회에서 당당해지고 자신의 분야에 자긍심을 느끼고 성공하는걸 지켜보고 기뻐해줄수 있는게 제 인생의 유일한 희망이자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