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친하던 친구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함께 있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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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uuuui
·4년 전
많이 친하던 친구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함께 있던 친구들 모두 절친한 친구들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일들에 힘들어하면서 내가 많이 소홀해진 탓일까? 나 혼자만 동떨어진 기분이다.... 내가 말하면 어색해지는 그 느낌... 이제 친구도 몇 없는데.... 이렇게 사는데 맞는걸까?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는 기분이다 이런저런 일들로 친구를 잃어가면서 오늘 뭘 했고 이래서 짜증났어 라고 카톡 하나 할 수 있는 친구도 없다... 헛살고있는 느낌이다 나도 이제 곧 서른인데... 주위에 사람들은 더 사라지겠지? 내 결혼식에는 다섯명이라도 올까? 하 참 축하해줘야하는데 우울한 밤이다
불안공허해속상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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