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에 대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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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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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벌써 21살이니까 자존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그러긴하는데.. 먼저 여러가지 써볼께요 저는 자존감이 엄청 낮은것같습니다. 그러므로 인지부조화도 조금 있는거 같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물론 요령껏 나를 받아들이고 괜찮아 이정도면 해줍니다. 그러나 현실에 부딪히면 너무나 그렇습니다. 먼저 어느순간에 누군가가 부럽고 뭔가 잘 안되고 그럴때에는 내가 못나서 그런것일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기껏올려 놓은 자존감이 깨지면 세상은 무너짐니다. 떨어지고 떨어져서 나락에 부딪히는 그런거였습니다. 항상 남들앞에서는 자신감있게 열정을 뿜지만은 혼자서는 자존심만 앞선 근본없는 자신감과 인지부조화가 콜라보를 찍어냅니다. 굳이 그렇게 됬어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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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happyday (리스너)
· 4년 전
저는 20대 중반 취준생입니다-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요! 자존감과 자존심은 비슷하면서도 결이 다른 것 같아요 건강한 자존감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식으로 표출된다면 자존심은...! 뭐랄까요 다른 누군가를 질투하거나 자기 자신이 초라해보이면 자책하고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채찍질 하는 방식 등으로 표현되는 것 같아요 자존감. 자존심. 자주 듣는 말이지만 그 둘의 차이가 분명한만큼 건강한 자기애. 진짜 나를 사랑하는게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다른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쓰거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난다면 지금 당장은 더딘 속도에 혹여 조바심이 나더라도 언젠가는! 스스로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감정/생각이 부정적인 반응☞긍정적이고 건강한 반응(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반응은 1분 1초 매시간 매일 1년 365일 모든 순간이 행복한 감정으로 가득찬걸 말하는건 아니고...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으로 점차 성장하고 성숙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