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있는것과 잘할수있고 원하는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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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있는것과 잘할수있고 원하는것
커피콩_레벨_아이콘Kryu3
·4년 전
저는 지금 현재 고등학교2학년 남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전문 선수로써 축구부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첫진학한 학교에서 처음으로 숙소생활이라는것을 경험해보았고 줄곧 잘 적응해나가는것처럼 보였으나 규칙적인 생활과 많은 동 나이또래 아이들과 붙어있는게 성격에 안 맞았는지 불화가 일어났고 부모님과의 갈등과 대화 끝에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통제된 생활은 제 성격과 너무 안 맞기에 항상 축구를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부모님은 운동 해왔던 애가 지금 그만둬서 대학은 어케 가겠냐 등 여러 말들로 제가 축구를 그만두고싶다는 말을 꺼내기 두렵게 하였습니다 제가 심리검사를 했는데 나온 성격 역시 제가 생각하는 제 성격과 너무 똑같이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싫어하며 등등 그러면서 원래부터 옷에 관심이 많고 옷 입는걸 좋아해서 자연스레 패션 쪽 일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예술 쪽에서 일하면서 살고싶단 꿈이 생겼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옷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것은 아시지만 제가 그런 얘기를 자연스레 던져보면 에이 넌 옷 못 입는다 , 니 나이 또래 옷 좀 잘 입고 한다는 애들 다 너같은 생각한다며 선을 그어버리고는 하십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 있으면서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다시 숙소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턱 막히고눈물이 날꺼같은데 부모님은 핑계라고 생각하십니다 솔직히 말하기도 죄송스럽고 떨리고요 제가 하고있었던것과 하고싶은것 뭘 선택해야 맞을지요 제 인생은 제꺼라고 하지만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과 부담감은 진로에 대해 너무 큰 결정이라서 ... 그리고 시기가 너무 많이 늦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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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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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gg
· 4년 전
많이 늦지않았어요 그리고 힘드시고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힘내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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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oiw
· 4년 전
4학년때부터 해왔던 축구생활을 그만두고 다른길로 간다는거 자체가 큰 결심이 있어야하기에 많이 고민이되겠네요..그치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이유로 하고있었던것을 선택해버리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숙소 들어갈 생각만해도 가슴이 턱 막히고 눈물이 날꺼같은상황이라면 앞으로 작성자님이 너무 힘들거에요 고등학교 2학년 이시라면 아직 늦지않았어요 어느순간에도 늦은건 없다고 생각해요 18살이면 충분히 새로운 꿈을 꾸고 시작하기에 충분한 시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