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애자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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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애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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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0대 후반의 여성인데요 혼자가 편해요 뭐 들이대는 사람도 없었지만 ㅠ 외롭지 않아요 모솔로 오랫동안 살아오다 최근에 잠깐 사귀고 헤어진 사람도 있었어요 절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었지만 도저히 좋은 감정이 안생겨서 헤어지자고 했고요. 이건 없던거로 치고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모솔이고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이렇게 연애에 대해 관심이 없는걸까요? 어릴적부터 중고딩때도 독신주의자라고 말해왔고 아이돌도 안좋아해요 관심이없죠. 나중가니 남자기피증도 살짝 있는것을 알게됐어요. 사정이 있긴한데 남자를 못믿겠더라고요. 그래서 신뢰라는 믿음이 없어진 제겐 더 연애라는게 이해가 안가요. 서로의 결점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걸까요? 무엇을 믿고 곁을 허락하는 걸까요? 사랑은 참 비이성적인 감정인거 같아요. 감정에 이성이 어디있겠냐마는... 좋은 사람을 못만난건지 무성애자인건지 심리적인 문제인건지 ... ㅎㅎ.. 하여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한거같아요. 용기있으시고 멋지세요 부럽지는 않지만요. 아 근데 동반자로서는 좀 부러워요. 믿고 의지하는 존재잖아요 뚜흡... 혼자서도 잘먹고 잘살수있게 더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그냥 최근 모솔이깨져 성정체성에 현타가 와서 글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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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ru1234
· 4년 전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면 될것같아요 여자는 능력되면 혼자가 편한건 팩트같구요 해도후회 안해도후회인게 결혼인것도 팩트구요 골드미스 화이팅이요 부러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