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wnsgus145
·4년 전
자식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연락도 안하는 부모
공부때문에 억지로 친구관계를 정리하게 한 조부모
단지 형보다 공부를 못한다고 나를 아프게한 부모,조부모
어렸을때부터 이어져온 가정폭력
성대수술,변성기로 인한 노래 포기
내 성정체성
기독교 6대 집안이여서 그런가 ,
조부모님께선 본인들이 말하는 사람이 나라는걸 생각하지 못하시는건가
내가 동성애자인줄도 모르고 내 앞에서 동성애자는 지옥에 간다라고 말씀하신 조부모님
내가 동성애자인걸 모르고 아버지가 농담식으로 말한 동성애자
세상 사람들이 정의하는 내가 너무 역겹고
내 자신도 너무 역겹고
그나마 의지가 되었던 신에게도 내가 그런 존재라는게 너무 비참해서
내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서 죽고싶어요
그 하나하나가 모여 상처가 되고 넘어졌는데
그래도 다시 일어나보자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되자라며 다짐하며 일어섰는데
변하지않는 현실들이 너무 두려워서 다시 주저앉게되요
끊이지 않는 자기 혐오들
잠잘때면 옆에서 속삭이는 소리들 ,
넌 살아갈 자격이 없다고
전생이 있었다면 내가 무슨 잘못을 지었길래
대체 신은 나에게 이렇게 아프게 하는지
정말 뛰어나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였지만
정말 다른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웃어주고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왔는데
내 인생의 목표도 내 삶이 아니라
봉사하는 삶 , UN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을 도우는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점점 자신을 잃어가요
제 자신 뿐만아니라 자신감 또한
긍정적이고 활발한 제가 어느순간부터 미소를 잃어가고
가짜로 살아가기시작해요
이런 제가 살아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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