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ing
·4년 전
다른 사람들한텐 웃으면서 1년 뒤를 이야기하곤 하는데
정작 내 스스로는 당장 내일도 장담히지 못 하겠다.
자존감은 박살난지 오래고
나는 무력하다.
내 스스로 무언가 해낸 기억이 남아있지 않다.
너무나도 까마득해서 다 잊어버린 지 오래다.
그런데 이런 나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한다.
말할 수도 없다.
나는 언제 무너질 지 모르겠고
내 생각에 상태가 이미 몇년 전부터 굉장히 안 좋은데
내 주위에는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비웃지나 않으면 다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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