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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8달 전
질문해주세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힘들고, 아픈지.. 그냥 질문해주세요. ( 이상한 답변은 경고없이 바로 신고하겠습니다..)
트라우마불안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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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0v0
8달 전
지금 컨디션은 어때? 잠 올 것 같아? 잠잔다하면 피로 다 풀리게 푹 잘 것 같아? 오늘 힘든 일은 뭐가 있었어? 너가 하면서 제일 즐겁다 생각한게 뭐야? 가장 많이 웃을 때가 언제야? 돈이 천만원 드는거든 허상의 일이든 범위 없이 말해봐 하소연 하고 싶은 거 있어? 지인이든 상사든 선생님이든.. 뒷담 까는 것도 좋고! 마카 이거 다 대답해야된다ㅡㅡ
글쓴이
8달 전
@moon0v0 1. 컨디션은 좋은데 나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기운이 없을때가 많아.. 2. 내가 잠을 잘 자격이 생긴다면 일찍이라도 잘수있어.. 3. 그럴것 같다.. 4. 오늘 내 자신이 고집을 잘 못부린 다는걸 알고, 또 내가 또 설득이나 아무말도 못하고, 혼자 죄책감만 들고 왠지 내가 알면서 죄짔는 느낌이 들었어.. ( 진짜 죄졌다는 말은 아니야.. ) 지금 이상황을 내가 아무것도 해불수 없고, 상황을 좋게 바꿀 능력도 없는 내가 싫었고, 뭔가 노력한다는 게 나에겐 미션같은게 너무 힘들었어.. 5. 나는 햇빛이 따듯한 날에 혼자 밖을 나가서 뛰어다니는게 가장 즐겁다고 생각해. ( 그냥 참된 나는 그런 모습인것 같다ㅎㅎ) 6. 잘 모르겠어.. 내가 웃을때 그냥 좋아서 웃는다기 보단, 나는 무의식적으로 웃는 편이거든.. 내가 점점 웃을 자격마저도 스스로 잃어 가는 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 7. 나는 솔직히.. 부모님이 애들탓, 남탓 말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내가 하는 말과 내가 관심갖고 있는 것을 좀 봤으면 좋겠어.. 내가 외로운 감정이 들어서 말하기 보단은... 내가 보는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고, 입양한 아이 대하듯 애들을 부정적으로 보고, 나를 위해 돈을 좀 쓰면 얼굴 안색이 엄청 않좋아지고, 당연하게 내가(아이가) 어리석고, 잘못한 줄 아는지 혼자서 기분이 않좋아지는 모습이 너무 싫었어... 솔직히 완전히 혼자 있는 시간을 좀 길게 갖고 싶어... 이제 방학기간도 25일 정도 남았을꺼야.. 여테 내가 해온 일들이 굳이 수능을 대비하거나, 독서를 열심히 읽을 힘도, 읽을 기분도 잘 않났어... 나도 분명 공부를 해야되는 건 알아. 나는 좋아할수 있으면 많은 과목들을 좋아할수 있지만... 사람들 때문에 금방 허무해지고, 내가 학교에서 혼자 공부할 용기 같은건 없다고봐. 분명 친구는 사궈야지.. 나는 대화에 약하고, 그렇다고 대화에 대해서 연습하거나 공부하는 것도 엄청 힘들어. 내가 볼땐 내가 이렇게 힘든게 심한 우울증 증상인것 같아. 가끔 혼자서 속으로 ' 빨리 심리치료나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싶다. ' 는 생각을 혼자서 많이해. 이걸 부모님에게 말하면 분명 다 퍼트리고 다닐꺼야. 새뱃돈 용돈이라도 들고가서 이때다 하고 가곤 싶은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어.... 또 도착했다고 쳐도, 의사선생님 또한 좋은 사람일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나는 노력이라는 글짜를 들을때마다, 나 자신에게 말할 때마다 너무 힘들고, 마음이 싸글아들면서 하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 무의식 치료같은 걸 좀 받고싶어. 나는 우울증이 심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잘 못해, 아까 답장왔다고 알림왔을때도 솔직히 좀 두려웠어... 친해지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현실의 나는 내가 가지고있는 기대치를 채워주기는 힘들다는 거지. 보통사람들이 였다면.. 스스로 반성하고 열심이 노력해서 좋은성과를 봤겠지... 라고 스스로 혼자서 생각해... 솔직히 우울증이 심한 사람들이 구체적이고, 긴글을 쓴다는 것은 말이 않되는것같아. 아니면 나만 그런 걸지도 모르지.. 솔직히 내가 글을 쓰고 올렸는데 내가 더 두려웠어... 긴 질문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