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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j0070
한 달 전
술만 입에 대면 자제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5세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너무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 평범한 남편, 평범한 아빠이지만 술만 먹으면 너무 자제력이 떨어져서 너무 큰고민입니다. 예전에는 술만 먹으면(필름이 끈길정도의 과음) 욕설을 하고 폭력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와이프에게 욕설, 그리고 직장사람들에게 욕설과 폭력적인 모습등 지금은 많이 고쳐졌지만 그래도 술만 먹으면 혹시나 기분나쁜 말 듣게 되면 욕설정도는 하게되는거 같습니다.(욕설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에게 막말을..) 그리고 술을 한잔만 대더라도 자제력을 잃고 너무 많은 술을 먹게되서 다음날 죽는 고통의 숙취로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할정도입니다. 간이 약한건지 숙취해소가 약해서그런지 다음날 일상생활이 안될정도입니다. 아예 끈으면(단주) 좋겠지만.. 사회생활 관계상 팀장님,본부장님,손님등 술을 권유하는데 저 술끈었습니다. 안먹겠습니다등 못할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몇잔 받고 그정도만 먹고 말면 되는데 혹시나 그날 술이 땡기는 날이거나 주변 후배들이 기분좋게해주면 저도 모르게 제 주량(1병정도?)을 넘어 2~3병 먹게되면 필름이 끈기고 운좋게 주사(푹언,진상짓)를 안하게되더라도 집에와서 애기들 다깨우고.. 그래도 집에서는 폭력적이지는 않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일상 생활이 안될정도로 숙취에 시달리곤 합니다.... 이패턴이 이렇게 숙취(죽는정도의 고통)를 느끼고 나면 거의 한두달은 자숙을 합니다. 그런데 또 2~3달정도에 이렇게 사고를 치곤 합니다..... 단주가 정답인데 ㅠㅠ 가끔 회식을 하게되고 하면 또 과음을 하게되고... 언제 사고칠까 두려움속에서... 너무 고통스럽네요 ㅠㅠ 평상시에는 정말 싹싹하고 좋은 직원,자상한아빠,남편인데 술만 먹으면 저도모르게 폭주하고 다음날 지장이 있을정도로 일을 못하곤합니다... 아 정말 미치겠네요 그동안 사고만 안쳤어도 인사고가도 좋았을텐데 ㅠㅠ 소문도 이상하게 나고 일은 열심히 하지만 인정도 못받고.... 지금 정말 후회스럽네요~ ㅠㅠ 단주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물론 제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다른분들도 이런 고민하시는 분이나,이런고민 해결해보신분이나, 전문가분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힘들다속상해분노조절답답해부끄러워충동_폭력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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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한 달 전
나름 고민 많이하시고 글 올리셨겠지만.. 와이프 입장과 동료 입장을 생각하면 솔직히 너무 끔찍하네요. 제가 보기엔 머리로는 끊고 싶지만 실제로는 끊고 싶어하지 않아 보입니다. 님 말대로 의지가 중요해요. 알콜중독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중독까지는 아니신 것 같지만 속에 쌓인 스트레스나 분노를 잘 풀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게 술로 드러나는 거겠죠. 무조건 술은 거절하시고. 건강검진 받았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당분간 끊는다 이렇게라도 핑계대세요. 근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잘 풀 수 있게 되시면 좋겠어요. 멀리 보세요.
글쓴이
한 달 전
@helloooooo 맞습니다 ㅠ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이게 한잔만 먹어도 그게 크게 감소되서 한잔도 안먹는 단주를 해야겠어요 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