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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이별/이혼
uuusss
8달 전
어떻게해야할지를...정말 모르겠네요
현재 제 나이는 41,,,이 되었네요.10년전 한 남자를 만났어요.만나다보니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헤어지려 했는데 이혼준비중이라며 몇번을 붙잡더군요.그 말을 믿고 만남을 이어 갔는데... 자꾸 수상한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이혼준비중이 아녔던거죠. 그로인해 잦은 다툼이 있었고,그럴때마다 이 남자 점점 폭언과,폭행을 일삼았어요. 그것도 모자라 술과 여자로 계속 속을 썩였구요. 헤어지면 니네집에 모든 사실을 다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쉽게 벗어나질 못했네요. 만남이 3년쯤 지나,이 남자가 가정을 버리고 무직 상태로 제가 사는집에서 함께 지내게됐습니다. 수입이 없으니 제가 책임졌구요. 2년쯤 놀다 ,보이스피싱에 1년 교도소..어쩐지 나때문에 이남자 인생이 망가진것만 같아 쉽게 떠나지못해 기다렸어요. 출소 후, 새 삶을 살겠다며 낮엔 퀵서비스,밤엔 대리운전...저는 밤에 함께 대리운전 픽업을 다녔구요.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행사장해보면 어떻겠느냐 제의가 들어옵니다.원래 이사람 직업이 행사장 운영하는 사람이었답니다. 초기자금이 없어 제 동생 앞으로 2천 빌려서 함께 일을 시작했고...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서 큰 수입은 없었어요.1년지나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지만,이사람 이젠 도박에서 헤어나질 못하더라구요. 수금 들어온돈 몰래 쓰고,여기저기 빌린돈들도 어마어마 하구요. 일단은 살고봐야하니 제가 여기저기서 돈 빌려오고,대출받고...카드결제도 죄다 제걸로 사용하구요. 이사람 신용이 좋지않아서 은행거래도 못합니다. 이렇게 10년을 만났는데,지금 너무 지칩니다. 헤어지려 정리하려면 제가 1억 가까이 되는 돈을 떠안아야 하는데...그걸 떠안고 살아가기엔 너무 역부족이네요.매월 카드결제건이 천만원이 넘어가고.... 헤어지자 말을 하니, 이젠 일에서 넌 빠지라 하고, 그럼 전 돈을 받을수가 없을텐데... 주위에서는 그래도 니가 악착같이 일 나가서 들어오는 돈관리 해야한다. 그러니 그 돈 다는 아니더라도, 절반이상은 갚아질수 있을때까지 마음̆̈ 비우고 붙어 있으라는데... 어떻게 해야좋을지 너무 막막해요. 짧게 팩트만 적는다고 대충 간추려 글 썼는데,밤새 잠 못 자다 글 쓰려니 두서도 없고.....죄송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분노조절답답해우울불면우울해불안외로워호흡곤란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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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8달 전
님이 알고계시는데 실행을 못하시는건 아닌가여? 아님 님이 정해놓은답들중에 조언을 부탁하시는건가여?
s01key
8달 전
사람은 참 간사하고 치사하고 가난할수록 더 인간의 본모습이 드러나게 되는것같습니다. 10년이란 시간동안 당신이 행복했던기억이 있나요? 사랑이.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오히려 이용만당하고 진정한 사랑을 받기어려운것 같습니다. 누구를 탓할수도 없는 상황에 본인의 이성적 판단은 나와있어요. 악착같이 일부라도 받고 끝내는 게 좋을것같지만 그때까지 님의 멘탈이 버틸수 있는지요.. 지금까지 잘 버텨오셨잖아요. 그만하면 애쓰셨어요. 남은 인생은 본인을 위해 사세요. 어렵지만 나를 먼저 생각해요 그게 맞아요..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님의 능력으로는 충분히 다시 일어설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보다 자신을 위해!
ggong11
8달 전
조금더 조금더 하면 1억이 아닌 10억을 빚 질지도 모르겠네요. 인생 경험했다 생각하고 이제 그만 내치세요. 10년 길다면 길지만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이 더 많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10년 1억이 아쉬워서 남은 인생 버릴 순 없자나요. 내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남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