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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momo0077
한 달 전
주변에서 나를 병신으로보는 그 시각이 나를 힘들게한다. 그래 병신이다... 기본적인것도 못하고 맨날 버벅거리고 ... 또 이해도 잘 못하고 늦어... 근데 나도 눈물나게 슬퍼.... 나 유치원때는 기억력좋아 반애들 숫자 번호도 다 외웠다. 그때는 나만 전부 다 외웠어. 일부러 외우려는건 아니고 그냥 외워지더라. 나 그렇게 멍청한사람 아니었어. 오히려 똑똑한 편이었어. 사주를 봐도 전생을 봐도 디자인을 봐도 나는 참 똑똑한 사람이래 덕도 많고...근데 있자나 아빠가 8살때부터 때렸어. 때리다 매가 잘 부러지니 나중에는 안부러지는 당구채를 가져오더라. 그걸고 한대 맞으면 머리에 아무생각이 안나더라. 너무 아파서 울다 숨이 넘어갈거같았어. 그렇게까지 때릴필요는 없었는데... 당신이 바람펴서 걸린게 괴로우니 나를 죽여서라도 이겨내려 했던거지.... 낮에는 엄마한테 욕먹고... 아빠한테는 8년동안 맞았나 엄마한테는 10년동안 욕먹고... 중간에 힘들어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 대신 우울증때문에 세로토닌 물질 복용하고 정말 내 인생이 참 슬프네... 그 과정에서 머리도 좀 많이 다쳤나.. 좀 바보가 된거같다. 바보취급받기싫어 더 규칙적으로 행동하고 운동도 하고 과일도 먹고 내 나름대로는 노력하고있는데 잘 안된다. 그냥 나도 존중받으며 하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싶은데 너무 쉽게 나를 생각하고 취급하고 병신이라 한다. 나 병신 아니다. 그래 병신이라 생각해라 뭐 어쩌냐 내가 아빠한테 맞고싶어서 맞은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욕먹고싶어 욕먹은것도 아니고 자기들 살면서 맺힌거 한 어린 자식한테 푼건데... 내 인생이 어떻게될까 내가 어떻게 살아갈까 그런 생각보다 그저 자신들만 생각한 행동들인데.... 나도 참 속상하다. 멋지게 살아갈 수도 있는 인생이었는데 너무나도 망가지고 얼룩져서 그게 슬퍼... 어차피 중요한건 지금이다. 그래 나 멍청하다. 병신이라 욕해라. 속상하지만 뭐 어쩌냐... 최대한 할수있을 만큼 일해보고 정 안되면 짤려야지 부끄럽고 수치스러겠지만 그럼에도 살아가야지 뭐 별수있냐 그리고 같이 일하는 그 여자애 좋아하지말자 회사 적응도 못하는데 무슨 여자냐 주제를 알자... 우선은 나는 내 상황에서 버틸 수 있을만큼 버텨보자. 다 나를 병신이라 욕해도 그래도 나는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잘 살려고 노력했다. 아무도 몰라도 나는 알고있으니 너무 나를 미워하지말고 나는 나를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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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heart
한 달 전
흔히들 힘내라는말이 잔인하다지만 힘내세요. 저는 마음이라는게 진심이라는게 아마 아무리 곪아터져도 그걸 껴안아주는게 진심이라고 느꼈어요. 저도 살아오면서 몸에 배겨온 나쁜 습관들때문에 지금은..... 분투중이예요. 힘내세요
글쓴이
한 달 전
@RBheart 네네 감사해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