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희는 남녀공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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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희는 남녀공학이지만 남녀 분반이에요(한마디로 저희반에는 여자만 있다는 얘기) 저희가 1월 7일날에 학교에서 반마다 공연 해서 등수를 매겨서 상금을 주는게 있는데 이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저희 반은 합창을 할건데 중간중간에 간단한 동작도 해요. 근데 제가 원음 파트를 맡았는데(원음과 화음이 있어요.) 애들이 저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거에요. 솔직히 저의 평소 말하는 목소리가 큰 편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평소 목소리 톤도 낮아요. 그래서 제가 음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안 되고 삑사리가 나거든요. 근데 삑사리나면 뭐라하고 소리를 안 내면 뭐라고 하는데 이거를 계속 참아왔어요.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거는 2주 정도 된 것 같아요. 이제는 시간이 별로 안 남아서 애들끼리도 되게 얘민해져 있는 상태여서 조심조심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목소리를 크게 하라고 하는 거에요. 저는 또 참았어요. 근데 오늘 애들한테 더 이상 크게 소리가 안 난다 더이상은 힘들다고 했는데 뭐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그모습에 참았는데 2교시 쉬는 시간이 되고 제가 서러웠던게 터져버려서 훌쩍거리고 있었는데 저의 친구가 오더니만 울냐고 하는거에요(화내는 말투가 아니라 걱정하는 말투로 했어요) 저는 그 말에 더 서럽게 울었어요(물론 애들이 잘 오지 않는 복도로 가서 울었어요) 하지만 3교시 시작 종이 쳐도 진정이 안 되서 친구가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서 선생님이 그 시간은 밖에 나가있어도 된다고 허락을 하셔서 저는 밖에서 진정을 하였죠. 근데 저가 안 들어오자 반장부반장이 찾으러 온 거에요(참고로 반장부반장은 착하고 저랑 친해서 괜찮아요) 그래서 저는 이거 더이상 못 하겠다고 빠지는 의사른 애들한테 전달해달라고 반장과 부반장에게 부탁을 하였죠.그랬더니 반장과 부반장이 저의 의사를 전달하고 저에게 다른 애들의 의견을 전달해주었어요. 근데 바로 옆이 반이라 저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애들이 저를 욕하는 것도 들었어요. 저는 그 상황에서는 욕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왜냐하면 별로 안 남았고 제가 빠지면 대형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느끼는 감정은 없었어요. 근데 저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한 다 낸 거라고 해도 욕을 먹으니까 빠질려고 한 건데 빠지는건 안된다고 하고(솔직히 애들이 저를 필요로 하는 부분은 대형 밖에 없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마음은 빠지고 싶은데 반장과 나누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는 것 같다가도 애들이 저한테 보이는 태도를 보면 하고 싶지 않아요.(반장과 나눈 이야기의 내용은 반장은 빠지는 거는 왠만하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너가 지금 이 상태에서 빠지면 우리의 공연도 망하고 너는 애들이 뭐라고 하는거를 감당하기 힘들다. 는 식으로 최대한 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하면서 저를 설득한 것 같아요) 저는 이 공연을 해야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그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진짜 마인드카페에 다시 글을 쓰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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