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맞지 않는 부모님 어떻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장녀|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나와 맞지 않는 부모님 어떻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9606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마음속에 쌓아두는것보단 익명으로 여기에 올려서 해결책이라도 강구해보고자 올려봅니다 다소 글재주가없지만 되도록 글을 잘써보도록 노력해볼께요 저는 1녀 2남 장녀이면서 첫째입니다 어릴적부터 저는 소심한 성격으로 왕따와 괴롭힘에 시달렸던 아이였어요 중학교때 성격을 좀더 쾌활하게 바꾸기 위해 운동이나 게임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여사친보다 남사친이 더많아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남자는 믿을게 못된다" "남자는 늑대다" 라는식으로 말했어요 저는 그때 그냥 엄마가 내가 딸이라서 걱정되서 그런가 보다 라는식으로 넘어갔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서 대학교 다니면서 다른 학교와 과팅으로 알계된 남자친구와 2년째사귀던날 같이 첫 관계을 하게되었어요 그날밤 각자 집에간후 그거에대한 이야기를 카톡으로 대화한후 몆달이 지나고 근데 그걸 엄마가 보신겁니다(아직도 의문인게 우연히 본건지 모르겠어요 잠금해놓고 있었는데) 엄마는 반쯤울다가 화내시면서 "내가 너의 머리 꼭대기 위에있는거 모르냐 " 이렇게 말씀하셧어요 그래서 당장 그남자와 해어져라 안그럼 내가 죽는거 볼꺼다라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저는 엄청울고 첫번째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그리고 두번째 남자친구와 사귀는데 길가다 만났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가지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어디김씨냐 연봉이 어떻게 되냐 물어보더라구요 이제는 다른 남자 친구가 생겼지만 이제 부모님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그래요 부모님 곁에서 떠나고 싶지만 독립해서 원룸에서 산다고 하니까 cctv 달아놓는다고 하더군요 무슨 교도소도 아니고 정말로 삐뚤어지고 싶은 순간 매일매일 옵니다 가족이랑 같이 살고 싶지도 않고 혹시 주작아니냐고 의심할까 말하는 분들있을까봐 말씀드리는 거지만 진짜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루하루가 정말 너무 죽겠어요 가출이라도 해서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부장적부모님아빠엄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tfelt001
· 4년 전
어머니가 따님을 붙잡아 두려고 하시네요 저 같은 경우 어머니가 언니 페이스북이나 카톡을 맨날 훔쳐봐서 언니 일의 사사건건 간섭하셨어요.그 결과 언니가 대판 뭐라 했죠 . 그 후로 덜 하시긴 하는데 제가 볼땐 글쓴이님이 말을 해보셔야 될거 같아요 이거는 나중에 만약 결혼 하시면 거의 집에 맨날 오시고 남편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 같은 느낌이 확 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ppy9606 (글쓴이)
· 4년 전
@mmtscherish 그러고 지금 있어요 남자친구도 있는데 어머니가 남친 사귀었다 하면 한번 데리고 와봐라 이래서 좀 그렇다는거죠..연예중인데 그러면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