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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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oci5
·4년 전
2년 전 하복을 입기도 전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학교를 다니면서 엄마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어요. 뭔가 큰 결정을 해야할 때나, 심적으로 힘들 때, 슬퍼서 위로받고 싶을 때, 기뻐서 축하받고 싶을 때. 근데 지금 엄마가 제일 보고싶어요. 월요일부터 2주간 집을 떠나는데 아빠는 화만 내고 짜증만 내요. 그냥 계속 그러고 난 그냥 혼자 슬퍼요. 엄마였으면 날 도와줬을 거예요. 그렇게 화를 내지도 않을거고 잘 다녀오라고 토닥여 줄거고. 그냥 죽고싶어요. 정말 너무 죽고싶어요. 취업 안해도 되고 성인 안돼도 좋아요. 그냥 엄마가 보고싶어요. 죽고싶어요. 위로받고 축하받고 안겨서 엄마랑 얘기하고 싶어요. 그러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잠들고 싶어요. 이런 삶이 너무 싫어요. 나는 왜 살아야해요? 일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엄마랑 같이 살고 싶었어요. 아빠로부터 엄마를 데리고 나가서 둘이 살고 싶었어요. 나는 왜 살아야 해요? 이젠 이유도 없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해요? 나는 누구한테 위로받고 누구한테 축하받나요? 나는 왜 맨날 아프고 외로워야해요 죽고싶어요 그냥 다 싫어요 포기하고 죽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위로격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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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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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i5 (글쓴이)
· 4년 전
@mmtscherish 감사합니다. 너무 힘든데 매번 마카님들한테서 조금이나마 위로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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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i5 (글쓴이)
· 4년 전
@fkwiic 감사해요. 언제까지 버텨야 할 지 모르겠어서 너무 무서워요. 기약없이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해요. 언제쯤 나아질까요? 나아지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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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i5 (글쓴이)
· 4년 전
@!559f302aaf78c6ac61a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니 뭔가 울컥하고 눈물이 나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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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i5 (글쓴이)
· 4년 전
@fkwiic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버텨볼게요. 위로하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