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본심을 드러냈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학대|카타르시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이제야 본심을 드러냈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늘 위선과 가식 떨면서 항상 본인만 신경썼지. 나는 나락에 떨어지고 있는데 제발 날 붙잡아달라고, 정신과든 심리상담이든 받게 해달라고 비명질렀는데 당신은 그런 곳에 돈을 쓰기는 아까웠던 거야. 딸이 그런 곳에 다니는 게 부끄러웠던 거야. 정작 아빠 돈으로 옷사고 고기먹고 골프 치러 다니고 친구랑 놀러다니는 건 사치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면서. 당신의 ***같은 남동생들에게 돈 퍼주는 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서. 당신이 몇천이나 사기당해서 날린 것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하긴 어릴적부터 몸이 아파도 숨이 깔딱거리지 않으면, 당신의 잠을 방해하지 않으면 병원에 안데려가줬으니 정신적인 부분은 당신에게 정말 사소한 거였을지도. 근데 그거 알아? 날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든 것도 엄마, 당신이야. 어릴 때 아빠가 이뻐한다고 날 미친듯이 미워했었지. 아빠랑 딸이 바람나서 엄마 죽인 얘기도 어린 내 앞에서 서슴치 않게 했고. 또 날 학대한 어린이집 선생을 너무 쉽게 용서해줬어. 어린 나는 그렇게 즐거워하면서 잔혹하게 괴롭힌 그 년이 당신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뭐라고 생각했어? 왜 용서해준거야? 그렇게 매달리는 걸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거지? 보잘것 없고 가진 것 없는 너한테 비는 걸 보면서 오르가즘을 느낀거지? 아직 안끝났어. 위생관념도 예의도 가르쳐주지 않고, 내가 아플 때 구박하고 니 맘에 안든다고 저녁 굶기고, 사소한 걸로 비명지르며 화내고, 어린 날 괴물이라고, ***이라고 부르고, 형제랑 싸우면 나만 항상 다그치고, 방에 끌고 가서 개 패듯이 패고, 니 기분 좋을때만 잘해줘서 헷갈리게 하고, 언니 뒤지고 나서야 나한테 잘해주는 척 하고, 그나마도 질렸는지 지금은 관심도 없잖아! 당신은 팔자에 남자가 없어서 가랑이를 못 벌린 거지, 만약에 약간이라도 니까짓거한테 대쉬해주는 남자가 있었다면 당장에라도 애는 팽개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났을거야. 당신이 죽기 전까지는 말기 암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으면 좋겠어. 네가 니 엄마랑 똑같이 폐암 걸려서 고통스러워하는 걸 꼭 보고 싶거든. 니 *** 형제 1처럼 뒤지는 꼴 꼭 봐야겠거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