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역겨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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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역겨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uwhei
·4년 전
16살입니다.현재 엄마와는 같은방을 쓰고있고 언니와 아빠는 다른방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엄마는 아빠와 사이가 안좋진 상태로 언니와 같은 방을쓰고있던 저의 방에 들어오셔서 생활하셨습니다.하지만 저는 이를 반대하였고 그냥 안쓰는 방을 청소하고 거기서 생활하였습니다. 몇칠뒤에 엄마는 언니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저가 쓰는 방에들어와 반 강제적으로 같은방을 쓰게 됬습니다. 이후 저는 하나하나 눈치를 봐가며 언니방에 있던 침대와 에어컨등을 포기하고 혼자 방을 쓰기위해서 나왔지만 오히려 더 독이되었습니다.엄마와 다른방을 쓰고싶다고 말하자 엄마는 더 화를 내며 억지로 같은방을 쓰게되며 저의 개인사생활은 하나하나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막 저의 몸을 터치한다거나,욕설,장난이라 하며 발로 뺨을 때리거나 그런 행동을 하싶니다. 아빠에게 저는 공부를잘하고,친구들과 별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자살,자해와는 관계없는 아이로 꾸며졌지만 엄마로 인해 저의 인생의 절반이 날아가버린거 같습니다.엄마는 저가 자해를 하는것을 아빠에게 알린다며 협박을 합니다. 결국저는 아빠에게 거짓말을 하게했고 아빠는 꾸며진 저를 알고있습니다. 과연 제가 끝까지 이런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요?마음같아선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가고싶지만 허락을 안해주실거 같지만 말을해봤지만 역시 반대하셨습니다 아빠앞에서 하는말과 저와 있을때는 저를 모욕하는말과 꿈을 짓밟으며 말했습니다.저는 이 가정에서 계속 버티는거ㅣ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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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e19
· 4년 전
저의 집과 똑같은건 아닌데 저도 가정적인 이유로 중3때 기숙사학교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가지못했죠. 저는 이번에 고등학교3년을 마치고 대학을 가는데 아직도 기숙사학교를 가지 않은것을 후회합니다. 기숙사학교도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고등학교시절은, 특히 여학생들은 매우 예민한 시절로 지금보다 더힘들수 있어요. 기숙사학교가서 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고 허락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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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hei (글쓴이)
· 4년 전
@gke19 그런식으로 설득하고 최대한 내 감정을 숨기면서 말하고 있지만 잘 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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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e19
· 4년 전
그래도 용감하시네요ㅜㅜ저는 우유부단하고 팔랑귀라서 강하게 말하지 못했어요... 정 안되실것 같으면 기숙사를 가지않고 기숙사학교 간것처럼 생활하실수있어요. 예를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등교를 엄청일찍해서 학교에서 공부를하고 학교마치고는 야자를하거나 독서실, 도서관에서 공부해서 11시 넘어서집에갔어요. 이러는깐 가족과갈등이 안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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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hei (글쓴이)
· 4년 전
@gke19 집에 통금이란게 있어요..언니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그 기대가 저한테 더 크게 와서 저의 사생활은 아예 무시당하고 저의 연애를 하는것도,친구와 노는것도 잘 허락 안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