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야
papercrane
·4년 전
보리야 많이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은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네가 있던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보고 싶은데 볼 수 없어서 누나가 마음이 너무 아파. 왜 그렇게 일찍 아파가지고.. 고생만 하다 갔구나... 조금 더 나이들어서 아팠으면 더 오래 살았을텐데. 다른 애들처럼 밥투정 한번 안하고 누나 말 들었던 착한 보리야. 보리는 단 한 순간도 누나한테 못돼본적 없고 누나 껌딱지 였는데 누나는 누나 사정으로 핑계대면서 그러지 못했던거 너무 미안해. 더 좋은거 더 멋진거 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같이 여행도 한번 못 가보고.. 보리야 보리야, 너무 보고싶은 내 강아지. 꿈에서라도 좀 나오지... 거기선 건강하게 네다리로 잘 뛰어다니는거야? 다음에는 누나같은 게으른 사람 만나지 말고 돈 많고 우리 보리 아파도 잘 챙겨줄 수 있는 그런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보리야. 누나 보리 너무 보고싶어. 보리야 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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