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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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돼요.

일을 할 때나 친구관계에서도 어느 순간 그 사람의 능력과 저를 비교하고 자기 스스로이기 상처를 줘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이 먼저 일을 시작하고 열심히 해서 얻은 커리어인데 시작부터 그 사람들과 비교해서 제 스스로 비참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런 행동을 안하고 저에게 응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정적인 시선

저는 다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거의 바라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쉽지가 않아요 다른 사람들도 저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끊임없이 드는데 이건 제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서 그들도 당연히 저를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믿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그들도 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걸 제가 느끼고 있는 걸까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아무리 온 마음을 다해도 진심이 닿지 않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잦은 이사와 전학(입학하자마자 전학하거나 1년에 여러번 전학을 가기도..)을 반복하면서 사교성이나 사회성이 길러지지 않았고 나중엔 괴롭힘을 당하고 제대로 된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함으로서 스스로 위축되어 있었다고 해야 할거 같아요. 지금껏 내내요. 간도 쓸개도 빼줄 수 있을정도로 만나는 사람에 대해 성심 성의를 다 해서 대한다고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도 섬세하게 주변을 챙긴다고.. 이타적이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거든요. 달리말하면 쉽게 이용당하기 좋은 호.구.나 다름 없는거죠.. 최근에 아는 분(A)의 지인(C)이 제가 사는 지역에 놀러오시는 일이 있었고 1시간도 안되는 거리라서 댁에 모셔다 드리기로 하고 종일 같이 보냈는데요. 술을 먹지 않는 저지만 A와 C가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느라 계속 기사를 자처하고 밤 늦게까지 합석을 했었습니다. C라는 분이 놀러오신거니 A와 저 둘이서 더치페이를 했고요.(대부분 술값과 밥값) 밤 늦은 시간까지 모시고 다녔고 집에 늦게(1시가 넘은 시간) 귀가를 한 상태였어요. 실제 성격상 오래 밖에 나가있으면 금방 지칠정도로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는 저질체력의 소유자입니다. 잘 노는 성격도 아닌데 맞춰준다고 나름 열심히였지만 돌아온건 A의 남편 분이 그 자리에 없던 제 3자인 B의 이름을 꺼내며 앞으론 그 사람만 만나라는 말씀이었어요. 그 얘기를 들으니 지난 몇 년간 알고 지내면서 손해보는 상황이어도 내가 좀 더 부담하면되지 싶었던 상황들이나.. 심지어 음주가무를 즐기지 않기에 밤 늦게 만나는 일도 없었던 일들.. 기껏해야 차 한 잔 마시는 정도에 좋은 것이 있으면 제 거 사면서 같이 사서 나누기 바빴었는데. 저의 지인도 아닌 분과의 만남에 편히 시간 보내시길 원해서 기사도 자처하고 몸이 힘들어도 늦게까지 함께하고 심지어 타지까지 모셔다 드리고 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서운한거에요. 몇 년간 알고 지내면서 서운한 마음 들어도 단 한 마디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의 서운함은 매번 다 받아주기만 했었는데. 가뜩이나 저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렵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많은데다..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어서 ㅠ 매번 맞춰드리기만 했었는데.. 항상 보면 저는 상처 받는 입장이고.. 지금도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신랑에겐 말도 못하고 눈물은 자꾸 나고.. 저 스스로 제가 그렇게 너무나도 별로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정말.. 그렇다고 그 분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에요 ㅠㅠ 그치만 이런 마음으로 웃는 낯으로 다시 얼굴을 보기도 힘들거 같아요. 아무개씨 우리 같이 남편들이랑 밥 한 번 먹어요. 아무개씨 이거 내가 담에 가져다줄게요 아무개씨 다음에 같이 해요 항상 말뿐인 약속들 몇 년간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 그리고 위의 제 3의 지인 B와는 저보다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며 항상 무언가를 챙겨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저 혼자만 애쓰는 느낌이고요... 제가 자꾸 저 스스로가 그렇게 내가 별로인가 싶을정도로 나쁜 생각도 종종 들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20년 넘은 친한 친구들조차도 제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대하면서 (본인 바쁠때 본인 애를 제가 봐주는 것조차 당연한 친구들) 나중에 뒤에서 ***취급하는걸 알고.. (전화가 끊어진 줄 알고 신랄하게 욕하는걸 제가 들었습니다.) 결국 허울 좋은 이름뿐인 친구구나 싶어서 전부 손절 했습니다. 이용해먹기엔 좋지만 곁에 두기엔 너무나도 제가 별로인가 봅니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신랑에게까지 너무 미안해져요 ㅠ 이런 제가 와이프라서요 ㅠㅠ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직장에서나 업무상 고객응대 같은 부분에서는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적인 친구관계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친구의 친구를 소개받아도 혹시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을 하고.. 외로움에 같은 취미를 가진 커뮤니티 같은 곳을 들어가도 뭔가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에 얘기하기가 어려워져요. 실력을 겨루려고 들어가는게 아닌 함께 즐기려고 들어가는건데도 이상한취급을 받을까봐 말을 하기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디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요. 익명성이 있는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에서조차 편하게 말을 못하는 제가 너무어이가 없고 답답합니다. 같은 취미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도 왜 두려워서 말을 못 걸고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사적 관계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패턴'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1.마카님이 친한 관계에서 이상하다는 취급을 받았던 경험들 중 가장 어린 시절 경험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 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수치심, 창피함, 두려움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지금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쓰러운 마음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이며 수용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궁금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저는 현재 고2 여학생인데 현재 많은 고민으로 우울합니다. 첫번째 고민은 전부터 항상 있던 고민인데 제가 마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제 속마음은 숨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리액션해주고 적당히 대화상대가 되는 그런 ‘적정 선’만 매일 똑같이 지키면서 살아가요 그래서 제 진짜 속마음이나 고민은 부모님 포함 아무도 몰라요 부모님께 말할 시간도 없고 부모님은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제가 한번도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없거든요 시험 보고 나서 시험을 이래이래~해서 실수했다, 못봤다 하면 한숨만 쉬고 안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 말을 하세요 저는 단지 수고했어 괜찮아 다음에 잘보면 되지 이런 간단한 말이 듣고싶었을뿐인데. 그래서 점점 부모님과 학업, 친구관계, 학교생활등에서 말을 안하게 돼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게 두려워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있을때 가짜로 웃고, 제 기분을 숨길때가 많아요 저는 저 스스로를 항상 성찰하고, 자책을 하는 편이라 누가 저한테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제 지난 행동들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그리고 제가 남 눈치를 많이 보다 보니깐 제 기분보다 항상 남이 1순위가 돼버렸어요 남들한테 내가 하는 말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말해요 어쩌면 제가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건 제 속마음을 다 내주고 정을 다 쏟았다가 무심코 뱉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게 될까봐일지도 몰라요 저는 장난으로 한 말이나 별 생각 없이 한 말도 마음속에 쌓아두고 곱씹어보면서 상처를 받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 곁에 ‘진짜 친구’는 없는것 같아요 진짜 친구가 없어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하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았다가 저한테 말은 안해도 저를 한심하거나 과거에 얽매혀 있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두려워요 요즘 머리가 너무 많은 생각으로 복잡하네요…

저는 바뀐게 없는데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육아휴직 전 회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복직 후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눈빛이 너무 차가워져서 견딜 수가 없어요. 제가 뭘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고 열심히 아이 키우가 온게 다인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오히려 함께 일 하는 같은 팀원들은 저에게 잘 해주는데 그냥 스쳐 지나가는 다른 팀 사람들이 다 저를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아서 저의 망상인 것인지.. 제가 자리를 비운 기간 동안 저에 대한 무슨 안 좋은 이야기가 돌았던 건지 너무 답답해요 .. 예전에는 먼저 다가가서 같이 식사 하자 약속도 잡고 그랬는데 이제는 제가 말걸면 왠지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며 마음이 위축되네요 …

친구들의 말 한마디조차 듣기 싫어요.

제가 한 몇 년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던 것같은데, 그 우울증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근데 분명 몇년 전, 몇 달전엔 제 사정과 감정만 숨기고 다른 건 괜찮았던 것같은데.. 요즘엔 친구들이 하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다 자랑하는 것처럼 들리고, 내가 뭐 ~~이래서 많이 아팠다 하면서 자신의 아픔을 티 내는 것처럼 보이고, 막 그래요. 그럴때마다 전 그런 얘기를 하는 그 친구가 싫어지는데, 저랑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그래도 뭔가 거리감을 두고 싶고 그래요. 그리고, 애들이 절 보는 시선이 너무 두려워요. 제가 다른 애들보다 몸에 털이 많이 나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더 애들 시선을 의식하게돼요. 저도 자존감 높은 애들처럼 그냥 당당하게 다니고 싶어서, 자존감 충천해주는..? 노래도 듣고 해보는데.. 그때만 좀 효과가 있고, 친구들을 만나려고 하면 다시 자존감이 낮아져서 가끔은 열등감도 많이 느껴요.. 엄.. 뭔가 얘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간 것같은데, 아무튼 친구들이 하는 말이 좋은 말을 하는 거여도 다 귀찮고 싫고 미치겠어요. 친구들이 그럴때마다 정말 미치겠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정말 많이 해요. 그렇다고 친구 한명 붙잡고 제 얘기를 하자니, 그 친구가 저에게 배신감을 느껴서 저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트릴 것같고, 그 친구한테 제 걱정을 다 떠넘기는 것같아서 미안해서 얘길 못하겠어요. 똑같은 이유로, 어른들께도 말씀을 못 드리겠고요. 하.. 어쩌면 저 피해망상도 있는 것일까요? 친구들을 싫어하는,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저도 너무 싫어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굳이 해결방안을 얘기 안해주셔도 좋으니, 위로만이라도..)

준비되지않은 대인관계 때문에 힘들어요

제가 몸과마음이 준비되어있지 않았을때 주변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만나면 의식에 흐름대로 얘기하는저를 발견 할때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말을 하는걸 꺼려지고 사람들과 대화도 30분이상 이 지나면 지치더라구여~ 기분좋게 생활하고 웃어본지가 언제 인가 생각하기도 하구여... 그러지말자라고 하면서도 자꾸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미치듯이 싫어 제자신을 탓하게 되네요. 그러지말자라고 생각하고 맘 다잡고 하는데도 잘 되지않더라구여 아들도 이제 이랬다저랬다 울고 우울해 있는 모습도 지겨운것 같고. 이것저것 다 싫어 저혼자 살면 안될까?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마음에 점점 사람들과 얘기하는것들이 피곤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냥2년정도 가족들한테 내버려 두라고 하고싶은데 ㅜㅜㅜ

안 좋은 기억으로 놀리는 친구

안녕하세요 제가 중학교 2학년 새학기 시작하고 한달 지났을때 자리를 바꿨는데 그때 딱 잘 나가는 남자애들이 앞뒤로 걸린거에요 그래서 괴롭힘을 좀 당했는데요 저한테 별명을 붙히고 별명가지고 놀리고 가끔은 물건 던지면서 괴롭혔어요 멘탈이 약했던 저였기에 자살도 생각해볼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친언니의 도움으로 저를 더이상 괴롭히지 않았는데요 괴롭힘 당했던 제 과거를 남들한테 들키기 싫어서 일부러 괜찮은 척 잘 살아가고 시간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이랑 친해졌어요 그 친구들 중 한명이랑 유독 많이 친해졌는데요 그 친구는 자기가 철이 없었다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그리고 3학년이 되고 그 친구들 중 가장 친했던 걔랑은 반이 떨어지고 점점 멀어졌어요 하지만 그 무리 중 친하지도 안 친하지도 않던 얘랑 반이 붙었어요 그래도 꽤 친했어서 그 친구랑 가까운 시간에 엄청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 친구는 예전 제 별명으로 가끔 놀렸어요 그때마다 쿨한척 넘어갔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받고 있었죠 그렇게 3학년도 참으면서 잘 지나가고 고1이 되었어요 중3때 같은 반이었던 걔가 여친이 생기고 자신감이 좀 붙었나봐요 절 볼때마다 중2때 별명으로 자꾸 놀리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 이름도 막 꺼내고 제 비밀 소문내고 소문 내는건 솔직히 괜찮은데 중2때 별명으로 놀리는건 기분이 매우 안 좋아요 괴롭힘 당한걸 모르는 친구들도 있는데 전 그걸 알리고 싶지 않은데 진지하게 말하기엔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여서 못 말하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냥 인생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제목이 인생이 힘들다 여서 초등학생이 뭐가 힘드냐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제가 반의 반장입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된거라 아주 기쁘고 행복했는데요. 그런데 요즘따라 친구들이 많이 싸워요.그건 상관 없는데 친구들이 제가 반장이니 말리라 하고. 또 말리면 저까지 지쳐요. 특히 남자애들이 운동하다 자주 싸우거든요. 말리는게 너무너무 지쳐요 그리고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가는데 수학 선생님이 남자이신데 너무 무서워요 원래 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는편인데 친구가 같이 다니자 해서 다니는건데 오늘 제가 수학 선생님께 수학 너무 하기 싫다고 조금 돌려 말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저한테 기대가 크다고 다닌지 별로 안됬는데 이정도도 못 버티는거 보면 실망하실거라는 안좋은 얘기를 하셨어요. 친구는 공부 못하면 대학도 못가고 공사장에서 일만 해야한다는 얘기하니 눈물이 나서 울었는데 이런거 가지고 우냐고 이러면 다른 친구들한테 방해된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계속 울었는데 선생님이 화장실가서 닦고오라고 하셨어요. 화장실가서 펑펑 울다 들어가려하는데 너무 무섭고 가기 싫어서 3분정도 화장실에서 더 있다가 원장 선생님이 오셔서 잘 끝냈어요. 집에 오니까 제 에어팟을 언니가 가져간다는 어이없는 말이 들리고 제가 싫다 하니까 니가 관리는 잘 할수 있냐? 이러고 엄마 쟤가 무선 이어폰 쓸 나이야? 이래요. 근데 아빠가 언니,저한테 둘다 준건데 언니는 안써서 아빠 준건데 갑자기 자기 써야한다고 가져간다 하는거에요. 아무튼 요즘에 다 짜증나고 스트레스가 많아요. 이럴수록 긍정적이게 해야하나요. 밝은척 많이 해서 지치고 제 본모습을 잃어버리는것 같고 그냥 내가 죽으면 이런 고통 안받아도 되는데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세상이 없어지면 좋겠어요

갑자기 애들이 저를 무시해요 🥺

여중 1학년 학생입니다. 일단 저희 무리는 5명이 있습니다. 그 중 두명은 서로 싸워서 이제는 안놉니다. 또 한명은 계속 자기가 잘난 줄 아는 친구가 자꾸 안좋은 말을 해서 지금은 안놉니다. 총 3명에서 놉니다. 근데 저희는 다른 무리랑도 놉니다. 총 5명인 다른 무리랑도 놀았는 데요. 갑자기 그 무리가 저랑 제 친구를 무시합니다. 그냥 대놓고 무시를 해요. 😭 제가 인사를 하면 무시합니다. " 무슨 일 있었어? " 라고 물어보면 그냥 무시하면서 가버리고요.😭 또 제가 과자를 가지고 오면 막 우르르 오는 데 과자만 먹고 다시 가버려요. 근데 이 일은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저희 무리 3명다 무시해버려요. 제가 친구관계 ( 인간관계 )에 많이 민감한 편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 몸도 같이 아파요. 막 숨도 잘 안 쉬어주고 울렁거리고 토할것 같고..;; 🥺 그래서 조퇴, 결석을 좀 했어요. 진짜 인간관계 좋아지고 싶어요. 친구들끼리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무시해버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요. 댓글 부탁드려요..❗️

친구들이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중학생인데 친구들이 날 어느순간 떠나갈까봐 무서워요..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럴 때마다 불안합니다..

누가 말을 걸면 심장이 빨리 뛰어요

왜이런진 모르겠는데 개인관계에 트라우마가 좀 심하게 있는 편이라 고등학교 자퇴를 했었는데 아무튼 누가 인사를 한다던가 말을 걸면 심장이 빨리 뛰고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한마디 하고선 그 말 가지고 하루종일 나 말 잘한건가 아닌가 이러면서 혼자 끙끙 앓아요 근데 이게 편한 사람한테는 이러진 않아요 왜이런걸까요?

거절

저 정말 어쩌죠 애들이랑 막 아이돌놀이..?그딴거 하는데 점점 이상해져요..막 딴사람 농락하는 노래만들고 ,,그래서 안하고싶은데 저번에도 안한다고 한번 했단말이에요 근데 하라고 거의 빌길래 했는데 이번에도 안한다고 하면 나 재수없다고 싫어하겠죠.. 이런 상황이 있을때 쉽게 거절을 못하겠어서 너무 애들한테 끌려다니는거같아요그렇다고 연을 끊기에는 제가 감당하기도 너무 힘들고 워낙 사춘기라 친구관계가 신경쓰여서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

자기를 당당하게 표현하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조직에 속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분들에게 솔직한 저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어려운데요. 저의 솔직한 모습, 예를 들면 저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내보였을 때, 그것이 온전하게 수용되지 않고 무반응으로 나타나거나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하는 듯한 느낌이 들자 제가 많이 움츠려들고 당당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아닌 이 곳의 룰을 찾아 그것에 맞게 행동하려고 여러가지로의 애를 쓰고 있는데 상대방의 반응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고 당당하게 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훈련받고 싶습니다. 혹시 그러한 훈련이 가능할까요?

친구들과 다시 친해질수 있을까요 ?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희 8명은 정말 친했습니다. 서로 밥도 같이 먹고 매일 점심시간만 되면 떠들었던게 분명 어제였던것같이 착각을 하곤합니다. 어제 그일이 터지기전까지는 저는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저희는 시험이 이제 3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잘 봐야하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애들이 평소처럼 떠들지만 그걸 못찾아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다음 시간에 친구들은 불러나가서 혼이 많이 난것같습니다. 오늘 알게된 사실이지만 , 반성문 까지 썼다는걸 우연치 않게 봐버렸습니다. 그 사건 당일 , 혼이 나고온 아이들의 태도는 바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무뚝뚝해 져버렸으며 , 저와는 애기를 하지않을려고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는 단지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것같다킄 착각을 하고싶었습니다. 오늘이 다가가와 학교를 가니 정말 왕따가 된것같았습니다. 서로 떠들며 놀고있지만 , 제가 다가가면 피하고 저를 보면 표정이 썩은것처럼 보여주곤 했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이였는데, 이렇게 한번에 바뀔줄 몰랐습니다. 어제는 친구를 잃은것같은 마음에 절벽앞에 서있는 기분이였다면, 오늘은 친구들과 다시 친해질수 없음에 두려움을 느끼게되며, 다시 절벽앞에 마주한것같았습니다. 사실 저희 학교 옥상은 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교 옥상에서 생각에 잠겨 종이 치는지도 모르고 멍하니 세상을 잃은것같은 느낌을 없앨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도 이 말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선 " 너가 잘못한게 아니다 , 수업시간에 시끄럽게 하면 안되지만 지금 더 잘못된건 자기들을 이른 사람을 찾는것 부터가 잘못되었다 . 이제 곧 수능이 앞인데 너무 신경쓰지않았으면 좋겠다 "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저는 너무 힘겹습니다 .. 이런 저는 다시 친해지는게 맞는건지 , 다시 친해질수는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인들이 사이비 종교인걸 알게 됐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지인 A, A가 소개해줘서 알게 된 상담사(?)B, B가 소개해줘서 알게된 강연팀의 강사 C가 있습니다. A는 동호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직장 주선도 해주고 평소에 자주 만나는 사이입니다. A가 좋은 상담사라고 소개해줘서 B를 만나게 됐고,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필요한 좋은 강연이라고 C에게 연결 해주더라고요. C의 강연을 듣다가, 알고 보니 이 과정이 유명한 모 사이비종교의 포교 일환이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뒤로 바쁘다는 핑계로 강연은 안 나갔고, 직장 및 밖에서 A는 계속 자주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A, B와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가지게 됐습니다. A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B는 강연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저는 바쁘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의 종교적인 내용이 안맞다고 돌려서 표현하며 더 이상 안 갈 것이라 얘기 했습니다. B는 자기가 소개를 해 준것인데 그렇게 마음대로 빠지면 되냐,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태도가 안좋다는 등 얘기를 하며 살짝 화를 냈습니다. 중간에 다시 참여하게 된 A는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B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기에 잘 해줬음 좋겠다, 사람이 마음에 안든다고 손절하거나 하지는 마라, 나중에 B에게 사과 메시지라도 보내는게 좋겠다는 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해당 사이비종교의 수법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강사C와 상담사B 까지는 그 쪽 소속인게 거의 확신시 됩니다. B를 처음 소개 해 준 A도 그 쪽 소속일지, 아니면 아닌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A는 직장 생활 때문이라도 계속 자주 만날 사이입니다.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좋을지, 만약 B에게 사과의 의미로 메시지를 보내려면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친구들과의 대화가 힘들어요

저는 5년정도 친하게 지낸 친구 무리가 있어요. 그런데 2년전 제가 대인기피증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만남과 연락을 회피하게되었는데요,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라 최근들어서는 친구들을 꽤 자주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대인기피증을 겪고 난 이후부터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엄청 힘들어졌어요. 내가 이 말을 꺼내면 분위기가 싸해질까?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무슨 대답을 해야하지? 무슨 말을 꺼내야하지? 등등 이런 생각들만 들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점점 두려워지네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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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겪었던 상황을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공유해 보는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내가 대인기피증을 겪었다보니 얘기할때도 걱정이 많은편이야. 조금 반응이 느려도 이해해주면 고마울것같애' 이런식으로 솔직하게 상황을 공유하면 친구들이 마카님을 좀 더 이해하게 될테고 앞으로 대화를 나누는 데 있어서 배려할수도 있을테니깐요. 또한 사람이 많을수록 더 걱정이 많아진다다면 규모가 작은 모임이나 짧은시간 동안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 점점 만남의 시간과 규모를 늘려가는 것도 좋으니 무리되지 않게 천천히 시도해보시고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수용받는 경험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과 바람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서로간의 실망이 쌓인다.

내가 상대방을 도와줬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당연한 바람은 갖지 말자. 그리고 상대방이 날 도와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자. 도움과 바람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서로간의 실망이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