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령 140 파트타임인데요 사실 액수가 좀 부족해서 이직을 알아보고있는데 제가 경험이라던지 기술 능력이 딱히 있지않아서 일자리 찾는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지금 제 상황으로는 할만한 직장이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뭘 배우고싶은게 있지도않고 그냥 이 일자리로 만족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직종이라도 알려주시면 찾아서 해보려고합니다
슬플 것 같다. 모두 실패하고 나면... 모두 서류탈락 해 버리면... 정말 슬플 것 같다.
안녕하세요. 이제 졸업반인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을 갈 생각이 없다가 그냥 학점에 맞쳐서 대학교에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1학년 2학년때는 몰랐는데 졸업반이니까 확실히 교수님께서 이제 막 1학기 시작한지도 하루도 안됬는데, 취업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는데 확실히 졸업반이긴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취업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듬니다. 학점을 관리를 안해놔서 학점도 낮고 제가 지금 하고있는게 내 적성에 맞지도 않은것같고 이제와서 포기하자니 지금까지 해왔던것들과 등록금들이 아까워서 다니고 있긴 합니다. 지금 늦게라도 조금이나마 학점을 올리려고 공부를 하면서도 취업이야기만 들어도 스트레스랑 불안, 걱정이 많이들면서 힘들고... 지칩니다... 지금이라도 대학을 다니면서 다른 진로를 찻아봐야 되는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그저 졸업을하고 중소기업이나 이런대 찻아서 취업을 해야할까요? 만약 취업을 하게된다면.. 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되게 힘들것같긴합니다.
대학시절에 광고를 부전공하고 인턴을 시작해 결국은 계속 광고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경력이 6년차인데 아직도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어요 사실 제 성격하고는 영 맞지 않는 업무인거 같아요. 하지만 이제 와서 다른 일을 해보자니 좋아하는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습니다. 20대일때 상상했던 30대는 진로와 회사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위치를 갖고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아직까지 아무런 방향도 없고 안정적이지 않고 뭐하나 이룬게 없는거 같아요 지금 너무 퇴사하고싶지만 이직할 곳도 못정하고 퇴사하면 더 스스로가 한심해질까봐 퇴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직장에서 자리잡고 방향성을 잡아가는 걸까요 저는 뭐를 위해 사는지 뭐를 위해 일해야하는지 이나이 되도록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아직 이른거 알지만 저는 하고싶은게 생각이 안나서 뭘해야 할지 몰으겠어요 공부를 게속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걸해야 하는지 고민 되요
꿈이 많던 아이였는데 뭔가 다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명예니 돈이니 인기니 이젠 저한테는 그런건 의미가 없어진 것 같아요. 우울증을 겪고나서 부터 그렇게 됐는데 얼마 전부턴 완전 놓게 된 느낌..? 대학을 가고 싶은데 무슨 대학을 가고 싶은지 뭘 배우고 싶은지는 모르겠고 그 과정은 벅차고 일을 한다고 해도 하고싶은게 전처럼 뚜렷하지 않으니 포기하고 싶은 맘이 자꾸 들어요 뭘 하면 좋을지 뭘해야 전처럼 가슴이 뛸지.. 다시 꿈을 찾기 위해서 뭘 하면 좋을까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 연봉이 작고 업무강도 높지만 성취감이 있습니다 n잡을 할때도 도움 되는 분야예요 두달 둔비하면 빠르게 취업이 가능합니다 해야하는 일을 하면 연봉이 높지만 최소1년은 준비해야합니다 전공분야예요.. 나이는 차고 취준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해야할 일을 하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효도도 하고싶고 남들에게 베풀고 살고싶은 마음이 크다보니까 돈이 우선이 되네요.. 그래서 갈피를 못 잡고있습니다...ㅠㅠ조언 부탁드립니다
분명 내일 후회할 걸 알면서 자거나 먹거나 놀아요 그래도 아침 운동을 하거나 매일 샤워를 하거나 작은 실천이라도 노력하려 하는데 요즘 정말 못하겠어요 엄살이 아니라... 못하겠어요 한다고 해서 바로 취업이나 바로 원하는 점수가 나오는게 아니다보니까 도전하기가 무섭고 실패하기 무섭고 그냥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취업이란게 다 이런 거라는 거 알지만 해야만 한다는 걸 알지만 못하겠어요
직장 때문에 작년에 고향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20대 직장인입니다. 현재 직장 퇴사는 확정 되었으나 향후 거처가 너무 고민입니다.. 제작년은 고향에서 첫 직장 (무역 분야) 5개월 근무했지만 직무 자체가 맞지 않아 퇴사했어요. 부산은 아무래도 항만/물류/무역 쪽이면 직장이 많기 때문에 제가 선호하는 직종은 아니지만 연고지에 붙어있고 싶어서, ‘사람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있나.. 안 내켜도 하다보면 맞을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격증 다 취득하고 중견기업에 입사했지만 못 버티고 5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천성이 글을 쓰거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가 역시 선호도가 높고 맞다 싶어, 앞으로의 진로를 언론/출판/미디어 & 사회복지로 방향을 설정하고 전공인 영어를 살려서 현재 중소 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무는 잘 맞지만 직업 만족도보다 가족&친구 떠나 연고지에서 벗어난 데서 오는 불행한 느낌이 너무 커서 현재 우울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가족 사정도 있어 멀리 떨어진 게 힘들구요. 그래서 1년 채우고 바로 퇴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업무 자체도 더 이상 배울 게 없고 좀 한정적인 데다, 여러 사내 문제로 퇴사는 결정한 상태입니다. 다만 애초에 서울에 정착할 계획은 없었고 맥시멈 2년 생각하고 직무 경험 하나만 보고 올라왔는데, 직무 쪽으로 배운 경험이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갑자기.. 서울 내 다른 직장에서 1년이라도 근무를 더 해보고 경험이든 지식이든 배울 게 있다면 더 배우고 내려가야 할지 갈등이 되는데요, 또 그러자니 유배지 마냥 혼자 있는 서울이 너무 힘들어서 추가로 1년 더 버틸 수 있을지 제 정신상태가 너무 걱정이 되고 (우울증이라고 했지만 병원은 안 갔습니다..) 연고지에는 이쪽 계열 일자리가 많이 없지만.. 일단 1년 경력도 경력이니 돌아가서 심신도 회복하고, 시간을 갖고 취준을 해야 하는건지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엄마는 정신과적 질병으로 편찮으시기도 하고, 외동딸인 저와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지금을 많이 힘들어하는 편이세요, 저처럼. 돌아가겠다고 얘기하고 서로 좋아했는데, 제가 또 입장을 바꾸면 또 힘들어 할 엄마 생각에 걱정 되기도 하구요. 지금 저한테 어떤 선택이 최선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우울해서 매일 밤마다 울고 길거리에서도 다니다가 눈물이 주체가 안되네요.
제 자신을 못믿어서 자꾸 일을 그르치고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너무 불안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고민을 털어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혼자 있으면 불안함 속의 불안함을 찾으려 애쓰듯이 온갖 고민을 다하고 결국 주변인들에게 자꾸 투정을 부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지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어렸을 때 부터 가수/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어요. 지금은 즁2이고 밴드부 보컬이고요..! 하지만 이번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일이 생기면서 무대에 서는것이 두려워요 지금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노래를 너무 못보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집이나 노래방에서 잘 나오던 고음진성도 연습실에선 목도 막히고 성량이 너무 작고 공부도 못하고 만들기 소질도 없고 체육은 척추측만증에 엄청 뻣뻣하고 그림도 완전 못그리구요,, 음식은 못만들고요.. 딱히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제가 그나마 자신있던게 노래인데 지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너무 못부르는 것 같고.. 그래도 지금 밴드부라는 이유로 매일 노래연습을 하는데 연습실에성 목이 막히고 요즘 큰 스트레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입니다. 현재 밴드부에서 보컬로 활동허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겼는데 중1 2학기 때 보컬에 뽑혔어요. 밴드부에 피아노랑 저랑 약간 디스? 하는 사인데 어제 그러더라구요. ‘너 처음 2차 때 나머지가 너무 못불러서 그냥 안뽑을 까 했어’ ‘발전 가능성으로 뽑은거임’ ‘너 그 때 엄청 못 불렀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녹음해둔 부른게 있는데 그 때는 제 목소리가 너무 좋고 맘에들었던 녹음이 지금들으면 너무 못부르는 걸로 들려요 지근도 제 목소리를 사랑하지만 사실 다른애들이 듣기에는 못부르는걸로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3학년 보컬 선배가 나가고 저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 성량도 작고,, 집에서나 노래방에선 잘 나오던 고음, 진성도 연습실 마이크만 잡으면 목이 막히면서 가성만 나와요. 곧 대회 나갈 때 아이유 - 있잖아 , 유다빈 밴드 - 좋지아니한가 를 부를 것 같은데 어제 어디션 벌 때 보컬이 정말 잘부르는 친구가 없어서 저 혼자 무대에 설 수도 있어요. 바라던 꿈 이었지만 지근은 홀로 서는게 너무 두렵고 제 목소리가 싫어집니다. 목이 안막히는 방법, 자신감 많아지고 복식호흡, 성량 커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답답한 마음 여기에라도 털어봅니다... 제가 마음속으로 정한 진로가 있는데 그걸 포기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나 고민됩니다. 프리랜서 직종이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취직 자리가 있는 직업도 아니어서 혼자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거의 없는 직종이다 보니 상담할 곳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다보니 답답하고 막막하고 심지어 공부하는 것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는 것 같고 내용이 전혀 흡수되지 않고 머리속에서 거부하여 튕겨내는 것 같습니다. 좀 쉬면 괜찮아질까 싶어서 한 일주일정도는 쳐다도 안봤는데 그 다음부터는 슬슬 불안해져서 조금이라도 하게 됩니다. 근데 이게 미련이 남아서 그런 것인지 하기 싫은데 그냥 불안해서 놓지 못하는 것인지 분간이 되질 않습니다. 원래 의욕이 좀 없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엄청난 귀차니즘이라서 전부 귀찮고 미루고 싶어서 하기 싫다는 거짓 감정이 드는 것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하기 싫은데 그걸 인정하지 못하는 것인지 도대체 내 진심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하기 싫은게 맞는지 아닌지 어떤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고민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결정은 스스로 해야하지만 누가 된다. 안된다. 가망이 있다. 없다. 시원하게 콕 집어서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진로도 고민해보고 찾아보기도 했지만 취업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보아도 다른 직무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해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아요. 오직 그 길만이 내가 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길 같습니다. 그런데도 억지로 하는 것 같고 의구심이 생겨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좋아하는 일이어도 힘들지 않은 일은 없지만 그래도 이게 지금 이 힘든 것을 이겨내야 하는 것인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는 것인지 너무나 고민됩니다. 이 고민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심란합니다. 알바라도 하며 준비해보라는 답변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YES or NO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힘들어도 이겨내고 계속해라. 그정도로 어리광부리지 마라. 아니면 너의 길이 아닌 것 같으니 시원하게 포기해라. 둘 중에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저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걸까요... 누군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털어놔봅니다...
뭔가 하기에 애매한 나이 인데 그렇다고 딱히 잘하는건 없고요 그래도 다행인게 하고 싶은건 있더라고요. 솔직히 망설이기도 했는데 일단 하고 보자 라는 생각에 뭐가 됬건 해봐야죠. 잘할거야 보단 하다보면 늘어 라고 생각하면 덜 피곤할거에요.
개꼰대쉑 지 일도 나한테 다 떠넘기고... 권위적이고 위선적이고 할 줄 아는 건 남들한테 알아서 하라고 떠넘기고 떠맡기는 것밖에 없고 내가 니 자식보다 어린데 내가 지 일만 하는 줄 아나보지 빨리 죽어버려라
전 올해로 14살 중딩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그림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슬럼프가 와도 잠시 쉬며 슬럼프를 이겨냈어요 약 4번정도 온 것같은데 다 이겨내고 열심히 그렸습니다. 솔직히 요즘들어 그림이 너무 귀찮고 그리기 싫어요 슬럼프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슬럼프땐 그림이 손에 잡히긴 했어요 우울하고 이게 맞나 싶었던거지 그림에 직접 영향을 준건 처음이에요 너무 당황스럽고 이제와서 진로를 바꾸는게 맞나 싶어요 바꾸면 여태 진로를 찾아보려는 노력도 안하고 그저 그림만 보고 그리며 살아와서 학교에서의 진로 체험도 설렁설렁 했습니다. 어차피 제 미래는 그림일테니까요.. 잘 아는 직업도 없고 그림말곤 잘하는게 있을지도 모르겠고 또 노력하고 끝없이 미래를 생각해야할텐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원래 제 인생 계획은 미고에 가고, 미대에 디자인과 혹은 만화과 생각했어요 혹은 동양과라던지요 이러곤 웹툰 어시부터 시작하여 작가까지 생각 했습니다. 이 길 그대로 걸을 수 있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길이 맞는지, 제 진로만큼은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정말 확신했던 진로에 의심이 가니 정말 미치겠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정말 예체능 좋아해서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미술 학원도 약 4년정도 다녔는데 실력이 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 성적과 이 실기력으로 제가 생각한 제 미래를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잘 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눈엔 한없이 부족해요. 고등학교, 대학교 면접?같은고 보시는 분들 눈에도 그러리 생각합니다.. 어찌 살아야 할까요 너무 우울합니다
고민이 여러가지인데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네요... 저는 강박과 우울증약을 먹고 있고요 유치원에서 2년 일을 했고 기간 연장 면접이 떨어져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인 사고와 그에따른 학부모의 항의, 힘든 요구 등 때문에 힘들었고 그때문에 동료 교사분들에 피해 입으시고 동료 교사도 대처를 왜 이렇게 하냐고 면박을 받았습니다 그때문에 자존감도 삶의 의미도 잃었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들었습니다 공무원 공부 하면 할 수록 막막하고 더욱더 답을 잃고있습니다 합격은 내 욕심일 뿐이고 현실은 머리가 돌머리인데 쓸데없이 시간낭비로만 보이고요 제가 가려는 공무원 직렬은 부모님께서 마음에 안드시는 분야이고 부모님께는 교육청 학교 행정으로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부하다가 폰보며 쉬고있는데 아버지가 폰을 본다고 폰을 부수고 아날로그 집전화기로 바꾼다고 협박을 합니다 잠깐 쉰다고 폰봐도 폰이 무슨 악마의 물건?뇌를 지배하고 뇌를 파괴한다고알고계시고.... 제가 뭐라 이야기하거나 제가 눈에 보이면 거의 항상 더 소리치고 더 심한말을 하고 그러니까 그냥 가려는 정신병원가려고 신발신고 문여는데 자기가 말하는데 쳐 나가냐고 하고 소리지르시고 의자에 오레 앉으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파서 폰으로 요점 사진 찍어서 누워서 보며 공부하는데 그걸 하지말라그러고 정신 병원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의사는 자기들은 해결해줄수 없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아니냐 라고 하더니 공부하다가 누워서 쉬고 있는 거잖냐 하니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고 그렇게 보여졌기 때문이라고 말바꾸지않나나가서 공부하던가 도서관 가라던가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잖냐면서 환자분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환자분 한쪽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아버님 이야기도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저는 한심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공부? 전혀 진전도 발전도 없고 합격했다고 해도 가족의 항의를 못견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은 괜찮은건가요? 저는 직업을 찾는게 힘들어서... 공무원 도전하는게 무서워요. 작년에도 수술하고 또 병이 재발할까봐 무서워요 머리도 나쁜데 몸도 아파서 못 견디네요...
4년제 상위권 공과대학을 낮은 학점으로 졸업 후 20대 후반까지 몇달 다니다 그만둔 물경력들만 남은 여자입니다. 취업 관련 스펙이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고, 지금 뭘 배워서 서류 면접 준비하는 것도 벅차게 느껴집니다. 가족들은 공기업 준비를 권하는데 그것도 자격증부터 너무나 긴 과정을 다 해내야 한다는게 압박감이 들어요. 당장 의지를 갖고 공부하는 것도 집중이 안돼서 뭔가를 시작하면 자꾸 그만두느라 정말 운전면허 말고는 자격증이 하나도 없습니다. 학력이 아깝고 가족들의 시선때문에 좋은 직장을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다 무시하고 소기업이나 단순노동직을 가면 또 제 스스로가 좌절할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생각은 많아서 일상도 망가져가고 있고 도서관을 가도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타인에게 의지하는 자율성부족도 큰데, 도저히 어떻게 자기 의지대로 살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샌 스스로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무력감에 내적으로는 우울하고 외적으로는 집에서 먹고 티비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살도 찌고 건강도 안좋아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부모님께 폐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가 괴롭고 자아도 잃어버린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최근 한달 다닌 직장을 그만둔 것도 시간으로는 워라밸이 생겼지만 정해진 패턴 속에서 주말에도 제대로 쉬는 느낌을 받지 못해 결국 돈만 모으는 삶이 된 것 같고 부적응으로 그만뒀습니다. 이처럼 직장을 다녀도 일집일집에 제대로 인생을 누리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며 일을 시작하면 승진과 책임을 질 미래가 부담되고… 스스로가 실패한 인생을 살아온 것 같아서 서류 면접에서도 장점을 어필하지 못할 것만 같아 취업에 대한 주저함도 생겼습니다. 당장 여행을 간다고 상상해보면 그것도 막막하고.. 먹고싶고 하고싶은 것들도 이제는 없어요. 모든게 현실적으로 걱정만 할 뿐인 이 상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은데, 저도 못된 생각들인걸 인정하지만 쉽게 극복이 되지 않고 날마다 우울해요. 이런 상태를 돌파할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자격증이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mos 자격증,컴활2급, 아동 심리상담사 1급, 놀이심리상담사1급, 간호조무사, 운전면허증 등이 있습니다. 23살부터 일하기 시작했어요 첫직장은 큰 어린이집으로 정교사로 다녔는데 체력이 안되서 1년하고 그만 뒀고, 2번째 어린이집은 5개월정도 했어요.. 이유는 폐원을 해서 이구요.. 3번째 어린이집은 거의 1년을 채웠는데 보조였다가 정교사를 했는데 거기도 폐원위기라 교사를 줄여야한다면서 짤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간호조무사를 땄습니다.. 집근처에 큰 종합병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병원인데요.. 거기서 2주하고 그만뒀습니다.. 이유는 어린이집으로 인해 무릎이 많이 아파서 뛰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뛰어야했고.. 일도 알려주지 않고.. 몸도 정신도 마음도 힘들어서 그만 뒀습니다.. 하.. 간호조무사 첫 직장이 크기도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가기가 무서워요... 근데 가족들은 간호조무사 땄으면 그 길로 가지 왜 다른길로 가냐고 하시구요... 일은 해야겠고..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린이집은 애들이 없어서 폐원한곳이 많아 갈 수도 없구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