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이럴까 주눅들고 할말도제대로못하고 꾹참기나하고 병생기는 우울증도 숨안쉬어지는 병도생겨서 정상인처럼 잘지내질줄도모르고 답답함을 유지하고있다 한숨뿐 차라리 모든게 거짓말이였으면
청소년 우울증 진단을 받고 우울증 약을 먹은지 26일 되었는데 원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데 약을 먹고 나서 더 많이 자서 엄마가 우울증약 먹어도 잠만 자는데 그만 먹어도 되지 않겠냐며 그러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 말을 하는 엄마에게 조금 화가 났어요. 우울증 진단 받을 때 어렸을 때 부모님께 충분한 돌봄과 애정을 받지 못해서 자라서 우울해하는 경우라고 하셨는데 엄마는 같이 그 말을 들었는데도 같이 상담받을 생각이나 바뀔 마음은 안 갖고 그냥 제 문제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약은 알프람정0.25mg과 렉사프로정10mg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고 있고 잠도 첫 2주보다는 덜 와요. 제 마음이 바뀌려는 노력을 안 하는 건지 아직 우울감도 있고 화도 많아지고 시험기간이랑 곂쳐서 그런지 나아지지가 않아요.
저는 올해 17세 학교를 늣게 들어가 중3입니다 2년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3개월만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엄마께 저는 엄마와 살겠다고 했습니다 1년전인 중2 6월쯤부터 학폭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폭인줄도 모르고 장난이겠거니 이렇게 생각하다가 아무리봐도 장난은 아닌것같아 117에 문의하여 전담경찰관님과 통화후 학교에는 소문이 퍼질까봐 알리지 말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인성부장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말씀드린후 진술서 쓰고 아무런 말이 없길래 그런가보다 하고있었습니다 아무런 조치가 없으니 학폭은 점점 심해졌고 당하고 살다보니 어느덧 1년이 되버렸습니다 학폭위는 제가 원치 않았습니다 올해 6월 중순부터 시작된 극단적인 생각으로 인해 여러 기관 상담을 받고 있긴하나 평일에는 다음날, 일요일날 그런생각이 많이 들어 상담을 받으면 월요일 아침이 되면 효과가 없어지고 또다시 그런 생각이들어 항상 마음이 불안합니다 현재는 2학기중인데 낮시간은 괜찮아도 트라우마로인해 밤이 두렵고 무섭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남편때문에 인생이 괴로와요 남들은 근데 남편 잘 만났다고 생각해요. 난 정말 괴로운데요. 지금은 제가 우울증에 심하게 시달리고 있는것 같아요. 과거 안좋았던 일, 속터진 일, 억울한 일, 슬펐던 일 이 모든것들이 몰려와서 날 짓누르고 있어요. 아무것도 할수없는데 애는 챙겨야 되요 그러다 애가 늦자 길에서 소리를 질렀어요. 미친엄마가 되어가고 있어요 어떡하죠? 남편은 내가 죽길바랄거에요 한번도 나를 진정 위로해본적이 없어요 이혼은 싫고 내가 어서 죽길 바라는거에요 그래서 저를 그동안 안도와주었네요. 내가 스스로 포기하고 인생마감하길 바라기에 나는 그렇게 쓸모없는 존재였군요 맞아요. 남편이 그랬었요. 아빠오빠한테 사랑 받아본적이 없으니 남편 사랑받을수있겠냐고 아빠는 그래도 저를 많이 귀여워해주셨어요 사춘기때전까지 사춘기이후에 내가 짜증이 많아지자 사이가 트러졌지만 결혼이전에 아빠를 용서했어요. 그런데 오빠하고는 여전히 크게 사이좋지 않아요 남편은 비열해요. 엄마 죽어가는 날에도 나의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자신의 기분만 생각했어요.그때 헤어졌어야하는데...엄마죽고 태어난 내 아이가 내인생의 전부로 믿고 키우고 있는데 내가 아프니 아이한테 못하고 있으니 나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같아요 사는게 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예전에는 생리전증후군으로 우울한가보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밥먹다가도 눈물이나고 회사에서도 생각이 많아져서 결국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껴서 눈물이 날거같고 전화하고 있는데도 갑자기 울고싶은 기분이 들어요. 작년 22년 5월부터 퇴사 + 이별 힘들게 보냈어요. 이겨내려고 운동도 많이하고... 마케팅으로 이직하려고 22년도 8월에 혼자 상경해서 마케팅학원도 다니고 22년 11월까지는 바쁘게 지냈어요. 학원 수료하고나서도 허탈하더라구요 뭔가 소속감이 없고 온전히 나혼자해야한다는 부담감...그때부터 조금씩 무기력해지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취직은 해야겠고.. 밤에는 자는게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낮에 잠시 자고 유튜브 보거나 이력서를 적었어요. 그게 계속 반복되니깐 혼자 있다간 더 큰 일 날거 같아서 다시 본가로 내려와서 작은회사에 취직해서 현재까지 잘 다니고 있어요. 취직해서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난거 같았는데 요즘 또 우울해요. 너무 작은 회사라 1년만 버티고 이직해야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밤에는 왜 이러고 있지 일도 없고 이게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친구들은 큰 광고주 만나서 많이 배우는데 나는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혼자 아등바등해야한다 생각이 듭니다.. 또 미래를 생각하면 답이 없어요 저희 때는 연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지금 연봉에서 언제 인상되서 언제 제대로 쓰고 모을 수 있는지 막막하고 왜 살아야하는가까지 생각이 뻗쳐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운동도해야하고 공부도 해서 자격증도 따야하는데 하다가 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무기력한 내 자신도 한심해서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살기싫다고 했던거 같아요. 이 감정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습관처럼 그냥 우울해지고 울거같고 내 자신이 너무 힘들어요 제가 저를 망치는거 같아요
효과는 엄청 좋은데 이게 멀미랑 졸린게 엄청 심해서요 약이 쌘건지... 어떻게 해야되나 모르겠어요 일을 하루종일 해야하는데 울렁거려서 서있기가 좀 힘드네요? 약을 연락해서 줄여야 하는건지 아니면 좀 참으면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효과는 엄청 좋은데..
하루에도 여러번 기분이 심하게 왔다갔다하고 몇일마다 1번하고 2번이 왔다갔다해요 조울증일까요? 3년 동안 이래서 가족들이 많이 지쳤어요 처음 1년은 정말 약했고 제가 감정기복이 좀 있다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감정기복이 엄청 심했나봐요 2년째에는 죽고 싶을 정도로 의욕이 없고 우울하고 불안했어요 올해 봄부터 조금 나아졌는데 다시 심해지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상담을 받아보고 싶지만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힘들고 사람이 무서워요 글을 쓰는 것은 할 수 있는데 대화를 하면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아요 주변에서는 상담을 받아보라고 그러지만 밖에 나가는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못 하겠어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1번 •갑자기 기분이 붕 뜨는 느낌 •모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하고 머리속의 생각들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 •너무 신나서 소리를 지르고 싶어요 •이 말을하다가 저 말을 하고 싶어지는데 상대방이 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참았다가 이 말 끝난 뒤에 바로 하고 싶은 말을 해요 •말이 갑자기 너무 많아져요 1시간동안 쉬지 않고 말해요 •차를 타고 있으면 창문 내리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심장이 엄청 빨리 뛰어요 •잠을 안 자도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잠을 안 자거나 많이 자도 3시간만 자요 •이유없이 상쾌하고 기분이 날아갈것 같아요 특히 아침에 더 그런 기분이 들어요 2번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불안하고 잠이 안와요 어떨때는 잠을 너무 자고 싶어요 •아무것도 안 했지만 피곤해요 •집이 넓어보이고 가슴에 구멍이 난 것 같아요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팔다리가 무거워요 •팔에 엄청 무거운 쇳덩이를 올려 둔 것처럼 무겁고 바닥으로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에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미안하고 죄책감 들어요, 모든게 제 탓인 것 같아요 •이거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가 바로 내가 뭐 할려고 했더라 하고 잊어버려요 •죽고 싶은 생각이 계속들고 죽을 방법을 찾아요 •두통이 심하고 신경이 찌릿찌릿 아파요 •밥이 입에 들어가면 구역질이 나오고 참고 먹으면 위가 아파요 또 배도 안 고픈데 너무 많이 먹어서 뱃속이 더부룩하고 계속 뭘 먹고 싶어요 •눈물이 나와요 •짜증이 늘고 너무 예민해져 있어요 그만 이러고 싶어요 가슴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 우울한 것도 이유없이 불안한 것도 지겨워요 이게 몇년째인지... 3년동안 이랬으니까 그만하고 싶어요 4년동안 이 난리를 치고 싶지 않아요
어릴땐 개미떼도 보고 장수풍뎅이도 키우고 했는데 지금은 새끼손가락만한 바퀴벌레 새끼만 봐도 식은땀이 줄줄 나고 심장이 뛰고 안절부절못하겠어요... 분명 자취하면 해충 상대할 일 많아질텐데 어쩌면 좋죠?
저는 사소한것까지 다 하나하나 쉽게 상처받고 사소한거에 울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는 편이라 요즘에는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거는 당연히 없고 성격도 이상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도 않고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고1올라와서 화만 많아지고 살기 싫어졌어요 아파트 난간에 올라가서 자살시도를 하려고했지만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계속 안살고 싶은생각만 드는데 어떻게 해야지 좀 나아질까요
저는 이번에 한국 나이로 20살이 된 미대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는 재수생입니다. 저는 제가 남들 보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잠도 너무 심하게 많이 자며 아무리 자도 자도 피곤해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침에 일어나기를 비정상적으로 힘들어 합니다. 더불어 가만히 있는 걸 잘 못 하고요. 쉽게 우울해 지며 내가 해야할 일을 까먹게 되고 내 일의 우선순위를 잘 못 정하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원래 이랬던 건 아닌 거 같고요. 언제부터가 ***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성인이 된 이후로 증상이 악화되어서 내 자신이 이러한 증상이 있구나를 깨닫게 된 거 같아요. 그러다 인터넷에서 성인 adhd를 격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증상이 저와 비슷하다고 느낀 저는 인터넷에 무료 adhd테스트를 하게 되었지요. 아주 높은 점수가 나와 좀 놀랐어요. 예상을 아예 안한 건 아니지만 점수가 진짜 너무 높았거든요.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정식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서는 약도 처방 받아야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 거액의 학원비를 내며 입시를 준비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adhd검사 비용이 너무 부담되었어요. 일단 대학에 붙고 나서 생각해보자 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렇게 한동안 평소처럼 지냈지만 날이 가면 갈 수록 저의 증상들은 심해져 갔어요. 그저 눈 떠 있는 좀비와도 같았고 그림을 그릴 수도 없이 집중이 너무 안되기 시작했어요. 그럴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고 제 자신이 너무 미워졌죠..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힘들다기 보다는 정신이 너무 힘들어요. 정신이 힘드니까 일상생활도 힘들고 제 몸까지 망가져 가는 기분이에요. 이 도움의 글을 쓰는 일 조차 너무 힘들고 제가 지금 글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앞, 뒤가 안 맞는 건 아닌지 싶어요. 용기내서 도움 요정해 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후시딘 냄새가 진동하긴 하는데 당장 심할 정도로 자살 생각 있었는데 긴장감이랑 우울이 확 가라앉네요 한번 그을때 아프고 물에 씼으니까 또 아프고 약 바르니까 또 아픈게 너무 좋네요 제자신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 아무것도 재미없었는데 가위 날로 피안날정도로 계속 긁으니까 기분이 좋아요 생각보다 좀 날이 있는지 조금씩 핏방울 있지만 흐르지 않을 정도예요 오늘도 자해 2일차인데 어쩔 수가 없네요 몸이 안 아픈게 어색해졌네요 오히려 안 아프면 불안해요
어느순간 온몸이 무거워지는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계속 한숨쉬게 되고 심장 크게 뛰는 거도 느껴지고 엄청 불안한데 뭐 때문인지도 모르겠을 땐 어떻게 극복하나요?
우울증, 불안, 공황 다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일 때문에 상담도 못가고 정신과 약 받으면서도 그냥 거짓말 하게되고 아무한테도 내 진심을 털어놓을 수 없으니깐 더 답답하고 힘들어진다.
다음달에 직장에서 단체 워크샵 가는데 진짜 가기싫다,,, 계속 그날만 생각나면서 벌써 걱정되고 무섭다,,,, 엄마는 그냥 사람들도 친해지고 좋은 마음으로 가라는데 절대 그럴 수 없어,,, 요즘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죽고싶어 아무것도 하기싫어. 가기싫어 어떻게하면 안 갈 수 있을까? 정신과 약 다 먹어버릴까. 하기 싫은 일 억지로 버티면서 하는데 단체 워크샵이라니. 뭐할지도 모르고 술도 못 마시고 무서워.. 안 갈 수 있는 방법 없나
올해 초에 힘든 생활을 하다보니 반년이 안되는 시간동안 살이 급격하게 빠져서 건강에 이런저런 문제가 생겼어요. 살을 찌워야하는 상황인데 살을 찌우는 과정에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하게 될까봐 겁이나서 양을 조절하다보니 살이 찌기는 커녕 더 빠지는 중이에요. 살을 빼는 방법을 알았으니 나중에 살이 찌더라도 다시 뺄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있고, 지금 당장 원하는 몸매가 있어서 그 몸을 만들기 위해 조절해야하는 것도 아닌데 강박에서 쉽게 벗어나지지가 않아요.. 살이 찌는 것이 두려운 건 아닌 거 같은데 왜 이러는 걸까요? (지금처럼 마른 몸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통통해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아요.) 음식의 영양성분을 과하게 신경쓰고 다른 제품과 하나하나 다 비교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성분이 나은 제품을 찾게 되면 지금까지 먹은 것에 후회가 몰려와요.. 건강정보도 너무 많이 찾아보게 되다보니 하루에 여기에 쏟아붓는 시간이 너무 많아져서 다른 일들을 잘 해내지 못하게 돼요.. 전처럼 맛있는 음식을 마냥 즐기지 못하고 한 입 한 입을 조절하게 됐는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누군가 절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사귀거나 결혼해도 좋을게 없다고 믿는데요.. 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직업도 있고 독립해서 살고있고.. 집이 자가는 아니지만 그동안 일도 꾸준히 해왔고 성격은 차분하고 다정한편이고 친구도 무리 없이 사귀는편인데 외모는 귀엽다는 말 들은적있고 많이 꾸미고 다녔을때는 예쁘다고도 듣기도 했어요. 감탄나올정도는 아니겠지만 꾸미면 괜찮다 정도겠죠 아마? 이건 확신할수없는 부분이니까.. 뭐 그런데.. 이렇게 살려고 엄청 노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왜 자신이 없을까요 ? 원래 가진거 말고.. 그동안 잘나져보려고 노력한걸 생각하면 자신감이 좀 붙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랑 잘돼도 그닥 일거라 생각하고 날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내가 쩔쩔매는거같고 자신이 전혀 없어요. 아니야 너 안그래!! 이런말도 잘몰라서 하는소리란 생각이 들어요. 친구에게도 자신 없어요 사실 객관적인 시선보단 주관적인 시선이겠지만 각자가 다 예쁜구석이 있고.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칭찬들도 들으면 엥 ? 뭐지.. 왜 저런말 할까 진심일까? 뭘 원하는게 있어서 그러나 ? 란 생각하고요. 혹시 제가 가족들에게 칭찬 받지 못하고 산게 영향이 있나요? 만약 그런거면. 어떤 이유건 벗어날 방법이 있나요?
나 겨우겨우 버티는거 같아 가끔 생각해보면 내 주변에 가끔 이야기할려해도 다 바쁘고 연락하기도 미안해진다. 바쁜건지. 내가 싫은건지 어쩌면 둘 다 아닐까 싶네. 나도 코로나학번이고, 막 해소될때쯤 입대했다가 어느덧 좀만 있으면 전역인데 주변에 둘러보니 나 혼자구나. 군대 인연? 다 부질없어 선임이든 후임이든 일과 외엔 직접 찾지도 않는 나인데 괜히 눈에 거슬리고.. 그냥 나 할일이나 했지 뭐.. 이렇게 됬네. 두려워했던대로 나 혼자 아무 연락도 안하고 공부랑 게임을 벗삼아 지내고 있구나. 여친이라도 생겼으면 모르겠다만 주변에 여자가 없네. 그리고 뭐… 겉으로 무감각해져가는 난데..
너무 힘들어요 답답하고 텅 빈 것 같고 이유없이 눈물이 계속 나요. 두달전부터 원인을 못밝힌 기침때문에 계속 학교 빠지고 조퇴하고 병원가는데 그것도 지쳐요. 성적 걱정해야하는것도 지치고 알면서 공부 안하는것도 지치고 시험은 점점다가오는데 지금도 폰이나 하고있고 부모님도 몸 아프신데 병원비 많이 나가서 돈 버느라 고생하시는데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다 쓰레기 같은 말들이고. 최근에 계속 죽는 생각이 나요 누가 뒤에서 죽여준다거나 내가 죽고 아무도 나를 기억못해서 다들 행복하게 산다거나 그냥 숨 쉬다가도 숨 쉬는게 답답하고 삶이 답답하고 너무 턱턱 막혀요 이런것들을 바꾸려면 내가 이겨내고 마음을 다 잡고 움직여야 하는걸 아는데 그러지 않는게 역겨워요. 그냥 죽었으면
아빠가 진짜 개 싫다 확 죽으면 좋겠다 성질도 더럽고 지 맘대로 하고 내 의견은 들지도 않고
솔직히 제가 체육도 안하면서 뭘 노력이야? 친구들이 하는말이에요 하지만 점점 심리는 안좋아지고.. 점점 불안해진달까.. 누군가의 도움도 거절한 제가 문제죠? 제심리 방치한 제 잘못이죠? 샘들은 일단 다르게 아는데 점점 심해지는게 느껴지고 학원에서도 가짜 가면을 쓰곤해요 제발 누군가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