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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너그럽고 여유있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가정에서 저의 존재는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저를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인정해주는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폭언과 욕설을 하고 저의 인격을 짓밟았습니다. 저 역시도 저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어째서 나의 존재가 있는 그대로 충분하지? 나는 어째서 가치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지? 배운대로 괜찮다고 해주고 배운대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을 해주지만 믿겨지지 않습니다. 나를 칭찬하는 것도 어렵고 보기 싫은 열등감 단점을 마주하기도 힘듭니다. 나를 수용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나에게 너그럽고 여유있게 대해서 내세상만큼은 편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눈을 떠보니 나는 울고 있었다. 초라하고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밝게 빛나고 싶었다. 칭찬 받고 싶었다. 편하게 울고 싶었다. 나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아이였다. 고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죽고 싶어하는 내가 보였다. 밝게 살아보려 했었다. 역부족이었다. 이미 망가져버린 나를 안아주고 다독여 주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어떻게 해야 살아 갈 수 있을까. 그 어떠한 말들도 나에게 닿지 않는다. 그저 서서히 잊혀졌으면.

고민좀 들어 주세요

고민좀 들어주세요.저는 한번 걱정릉 시작하면 약2~4시간 걱정을 합니다.어떡해야 이런 깊은고민에서 빠져나올수 있을 까요?

외로움, 의존적인건 슬픈일이야

자고 일어나면 감정이 좀 작아져있을줄알았는데 혼자 눈을 떠 속상한감정, 스트레스, 불안을 느끼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쁜데 내가 할수있는 일은 없었어 내가 생각할수있는, 움직일수있는 힘도 하나도 없었어 내가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걸 아는데 나를 잘아는건 자신뿐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못하고 즐길줄모르고 힘들때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없는건 슬픈일이야 짐이 되기싫어서 인생 처음으로 자살을 생각해봤어 근데 인생을 포기할 힘도 없더라 제발 도와줘 나도 그런적있다고 너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너무 잘안다고 말해줘

감정이 식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갓 고등학생이된 사람입니다 저는 원래 밝은 성격 이에요 그냥 주변에 있는 웃긴 친구? 분위기 자체가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막 약간 바보같다 해야하나? 이런소리 정말많이 듣고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눈치가 정말 빨랐어요 사람들 표정만 봐도 아 저사람 저 여자애 싫어하나? 아 나 싫어하네 아 이런기분이네 이런걸 잘 알아차려서 친구들 상담도 많이 해주고.. 근데 중학교 1 학년때까지만 해도 저렇게 성격이 밝았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뭘 해도 여행을 가든 뭘 먹든 정말 아무 감정도 안느껴져요 그러니까 행복하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저희 아빠는 성격이 나쁘진 않지만 약간 이기적이라 아빠랑도 많이 싸웠거든요 사춘기때 저는 버릇없게도 욕을해서 따귀도 맞아보고 ㅋㅋㅋㅋ 많이 맞았고 근데 아빠는 제가 아무리 울면서 얘기를 해도 제 얘기는 단 한번도 들어준적이 없어요 하튼 전 그래서 제 아빠도 싫고 눈치도 빠르고 그리고 학교에는 꼭 약간 소외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저희반에 외적으로도 약간 하튼 말하는거랑 약간 특이한 친구가 있는데 딱히 남한테 피해는 안주거든요 근데 (여고입니다) 애들끼리 외모가지고 엄청 뒷담하고 왕따시키더라고요 전 옆에서 듣다가 그냥 자리로 갔습니다 어런것 때문에 사람도 너무 싫고 감정도 점점 굳어가고 한때 정말 우울했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워낙 밝았던 터라 말해도 안들어주고 요즘은 우울하진 않지만 의욕도 없고 감정도 매말라 버린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부정적이에요.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저가 너무 부정적이에요. 칭찬을 들어도 억빠같고 미래에 대해 부정적이게 생각밖에 안나요. 주변에서 긍정적이게 돼보라는데 긍정적이게 되는법도 모르겠어요. 저가 너무 부정적이라 주변에서는 저를 싫어할때도 있고 화를 낼때도 있다보니 저 자신에 대해 더 부정적이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제 마음은 이럴려는게 아닌데 부정적이게 말하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냥 더이상 부정적이게 살고싶지는 않아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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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나의 시선이 부정적인 것에만 고정되어 있다면, 앞으로는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게 필요해요. 먼저, 나의 부족한 점, 약점만 바라볼 게 아니라, 자신의 장점, 재능, 성취에 대해 적어 보세요. 또한, 사람들이 나를 긍정적으로 칭찬하는 것들이 있다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도 찾아보세요.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노력하거나 성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칭찬하는 것도 필요해요. 자신에게 긍정적이고 격려적인 말을 반복하는 것도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칭찬 일기나 감사 일기를 적는 것도 효과적이고,'I AM'이라는 앱을 활용해서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훈련할 수 있어요. 물론, 처음엔 이런 작업이 낯설고 불편할 수 있지만, 1주, 2주, 3주, 4주 점점 반복하다 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점점 쉬워질 거예요.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내가 나와 내 미래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면, 타인에 대한 시선도 너그러워질 수 있고, 인간관계도 편안해질 거예요.
낯가림이 심해요

안영하세요 22살 대학생이에요 제가 아직도 낯을 가리는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재가 정말 좋아하는 조교님이 있는데 좋아한다고 찬해지고싶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ㅜㅜ 부끄럽고 어색해서 마주치는것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요 마주치기만하면 숨고 회피해버려요 구리고 인사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셩우가 있어요 그리고 친구랑 같이 과사갔는데 친구가 조교님한테 무슨 볼일있어서 찾아왔다고 잘 말하는데 저는 모쇘어요 아직도 어색해요 그리고 막상 다가가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먼저 다가가거나 말을 못걸어요

제 감정이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믿던 친구에게 단톡방 유령을 당했습니다. 그 후로 성격이 좀 변했어요. 먼저 그 전까진 누구에게나 공감을 잘 했습니다. 공감하는 것에 자신이 정말 있었습니다. 유령을 당한 후에 그 친구와 연락을 관두고 한동안 학교에서 관계를 맺는 것 또한 어려워했었습니다. 마침 전학 간 직후여서 더 그랬을까요. 그때부터 점점 공감능력이 사라져갔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내가 공감을 이렇게 못 했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리더라고요. 그 다음부터 제 공감능력이 바닥나가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진짜 괴롭습니다. 공감이라는 게 어느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어느정도도 잘 안 됩니다. 사이코패스인가 생각도 해 보았으나, 남의 고통을 알긴 알기 때문에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집착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원래 치대는 성격이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절 떠날까 너무 겁나요. 언제든 그 애처럼 돌변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렵습니다. 또 절 좋아하는지, 아닌지 꼭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저도 표현 많이 하고요. 어느정도냐면 동성친구는 물론이고 이성친구(연인이 아닌)에게도 집착할 정도입니다. 겉으로 티는 잘 안 내지만요. 속으로만 안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겠다 이렇게 집착해도 겉으로 표현을 잘 못 하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왜 그런지, 요즘따라 심장이 왜 이리 빨리 두근거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모르겠습니다.

경찰이 꿈인데 사람들이 너무 미워서 제가 경찰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야기가 많이 깁니다.. 경찰이 꿈인 고2 여학생 입니다 현재 프로파일러쪽이나 형사과쪽으로 생각중인데요 처음 경찰을 꿈꾸게 됐을 땐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억울한 걸 풀어주는게 좋고 그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는게 좋아서 경찰을 희망했어요. 내가 더러워지더라도 이 사회가 안녕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나서서 하려고 했어요 근데 올해 고2가 되고 나서 부터 반애들하고 사람들이 하는 짓 때문에 인류애가 너무 떨어져서 제가 경찰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여고다니고 있는데 칠판에 일본어로 패드립을 적질않나.. 말만 험하게 한다면 그닥 신경쓰진 않겠죠... 제가 체육부장인데 체육대회를 준비해서 공강시간에 다 정해놨는데 자기들 포지션이 마음에 안든다고 자기들 맘대로 수정해서 제출하고 이건 아닌거 같다 해도 논리로 포장한 헛소리를 막하고.. 그거 아니여도 체육때 리그전을 한다고 체육 ㅈ1ㄴ 병1신새끼 죽어라 저주한다 이딴말이나 하고..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결정타를 먹인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아침에 등교할 때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을 봤어요. 바닥에 쓰러져 있길래 어디 아픈가 싶어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보건실까지 부축해주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제 교실인 4층까지 올라가려고 했는데 엘레베이터안에서 날라리애가 "앞에 쓰러져있던 애 아직도 그러고 있어?" 라길래 "속이 메스껍다고 해서 어디 아픈 것 같아서선생님들이랑 같이 부축해주고 왔어"라고 말했는데 그 애가 ㅋ"ㅋㅋㅋㅋㅋ 개병1신새끼" 이러면서 나가더니 자기 친구들한테 영상 찍은게 있다면서 서로 보여주면서 낄낄 거리고 있더라고요.. 진짜 그때 사람이 너무 미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악할수 있나요? 저한테 그러는것도 스트레스인데 남한테까지 피해주는걸 보니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배려하는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데 진짜 왜 그럴까요? 진짜 너무 빡쳐서 죽여버리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들고 나니 저같은게 경찰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학교에 말해보는것도 생각안한건 아닌데 교장선생님이 피해자가 잘못이라는 듯이 말해서 학교에 말해봤자 해결되진않을것 같아서요. 저 좀 도와주세요..

생각이 많은것도 무섭다

가끔가다 생각을 하다보면 과거에 머물줄만 알았던 내가 어느덧 성인이고 그렇다면 나도 부모님 나이가 될거고 그럼 자식이 있을테고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또 출산율 개판났는데 과연 내가 노년이 되었을때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할까부터 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되는 모든상황이 무섭다 나이는 들어가는데 과연 내가 지금 부모세대처럼 잘 살아갈수 있을까 싶다가도 그럼 인생사 짧고굵게 가야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생을 끊기는 무섭고

다른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것같아요

제가 여자인데 되게 산만하고 과격하고 목소리가 커요. 어렸을땐 남자애들이랑 많이 놀았었어요 근데 지금은 여자인 친구랑 같이 놉니다.근데 친구가 제가 남자같대요 제가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책상잡고 높이 점프하거나 뛰거나 욕을 크게 하거나 할때 마다 제가 쪽팔리고 남자같대요.저도 아는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여자아이들은 얌전하게 꾸미며 노는데 저는 남자애들과 놀지도 않으면서 꾸미지도 않고 과격하게 노는데 제가 살면서 저같은 여자애를 본적이 없어요. 저는 이게 편한데 친구는 제가 쪽팔리다 하니 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이상하고 멍청하게 보였을까 생각해봤는데 그냥 전학가고싶어요 너무 부끄럽고 나를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한마리의 원숭이같았을것같아요.

조금은 이기적이여도 괜찮을까요 ?

저는 배려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언제나 혼자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저는 저보단 남들을 먼저 챙기곤 했습니다. 제가 얻는건 없더라도 하나라도 더 해주는 사람입니다. 아직까지도 내 사람들이라면 무엇이든 퍼주고싶습니다. 근데 점차 성장하면서 ,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내 사람들이라서 뭐든지 해주고싶은데 이들은 나를 ***로 보며 자기들도 *** 한명 잡았다고 말하곤 합니다. 저는 그들이 좋아 곁에 있지만 , 가끔은 정말 저를 빼고 다들 너무 잘지내는 걸 보니 제가 그만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감정이 극대화 돼면서 혼저 절벽앞에 서있는 기분이였습니다. 죽고싶은 감정이였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나봅니다.. 저는 배려를 좀 줄이고 저를 위해 이기적이여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씩 배려를 줄여가곤 하지만 , 이게 올바른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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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오늘은 그런 감정이 극대화 되면서 혼자 절벽 앞에 서있는 기분이였>다는 말씀에서 얼마나 힘든 마음이었을지 느껴지는 듯해서 안타깝습니다 배려심도 정도(범위)의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즉, 배려심이 너무 부족하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수 있으며 배려심이 지나치면 마카님처럼 자신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하고 이용 당할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적절한 범위와 경계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대체로 남들이 하는 만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마카님이 현재 상태에서 배려심을 줄이는 것은 마카님은 이기적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마카님의 개인 기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보편적 기준) 따라서, 마카님이 배려심을 줄이는 것은 적절하게 자신을 지키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예민한 성격때문에 너무힘들어요

제 성격이 예민한편인데요. 낯선공간에 가면 낯선사람들이 신경쓰이고 그사람들이 제가 싫어하는행동(입냄새난다던지..담배핀다던지,무례한질문 등)을 하면 너무싫어져요. 한번 보고 말사이도아니고 몇개월간 같이공부해야하는데요. 같이공부하는 컴퓨터실에서 키보드자판 쌔게치는사람이 있는데 저는 너무 신경쓰여서 그사람봤더니 그사람은 너무평온한상태의 얼굴이네요.. 다른사람들도 키보드소리시끄럽게치는거 아무말도 안하고..나만 신경쓰는것같고. 이것외에도 하나하나 다 타인이 신경쓰여서 공부에집중하는게 어려워요. 저한테 불편함을주는것이 있어도그냥넘기고싶은데 잘안되네요.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너무싫어져요. 사람과 친하게지내도 언젠간 내게 무례하게 상처주는말 하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거짓말 고치는 법

살면서 엄청나게 불행했던 적은 없습니다. 부모님도 다정하시고 교우관계도 원만해요. 그런데 제 스스로가 원래 허영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남들에게 더 잘 보이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아예 없던 일을 지어서 막 뱉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상담을 받기엔 돈도 없고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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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이 문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어떤 상황에서 그런 욕구가 강해지는지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이야기를 꾸며내는 대신, 진정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취미나 활동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치관이 무너지면서 저를 잃어버렸어요. 다시 저를 찾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원래 성격은, 주위에서 늘 밝고 긍정적이고 솔직한 그런 통통튀는 사람이라고 많이들 말해주었습니다 저의 가치관중엔 제가 솔직하고 거짓말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안좋아했는데요. 어느새 그런사람이 제가 되어있었습니다 6년도 더 지난 일인데 길에서 번따하려던 남자가 어찌저찌 저희집 주차장까지 데려다주었는데 당시 저희집이 임대이파트였는데 동네가 좋다는둥 집이 비싸겠다는둥 좋은곳에 산다고 말하더라고요 굳이 더 안볼사람한이기도하고 부정하지않고 아니라고 하고 넘겼었어요. 그리고 신세져서 미안한 마음에 커피한잔 마시고 보지말잔 생각에 다음 만남을 또 가졌고요 생각보다 사람이 괜찮다고 느껴졌는데 중간중간 은근슬쩍 떠보듯 물어보는 호/구조사에 안볼사람이라 생각하며 대충 둘러서 거짓을 보태 말했었어요. 그렇게 안만났으면 끝났을텐데 어쩌다보니 몇번을 더 보다가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어요. 근데 그땐 이미 자잘한 거짓말을 하고 난 뒤라 이제와서 오해라고 거짓말이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6개월 만나다가 거짓말 하는 제 모습이 죄스럽고 제가 이상해지는거 같고 악몽도 꾸다가 불편한 마음에 무작정 헤어지자고 해보기도 했었고요 .. 결국 말도못하고 다시만나서 만남을 이어가다가 2년 가까이 만나고 헤어질때 울고불며 솔직하게 말했어요. 더 가다간 제가 너무 많이 망가질거같았어요 그때당시 안하던 거짓말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악몽을 정말 많이 꾸고 불면증이 시작됐고 환시를 잠들다 깨면 봤구요 6년 지난 지금도 불면증과 환시가 없어지지않고 유지된 상태에요. 저는 어릴때부터 불우한 가정속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누군가 은근슬쩍 호/구조사하는거 정말 안좋아해요 당시 남자친구가 집이 좋아보이는데 너는 방 누구랑 쓰냐, 방은 몇개냐 , 부모님 직업이 모냐 , 형제들 직업 뭐냐 , 여기 아파트 비싸지 않냐 등 .. 오해를 시작으로 한 작은거짓말들이 자꾸만 다른 거짓말을 낳고 결국엔 심리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졌고 뭔가 나 자신을 잃어버린 기분을 느꼈고 주변에서 제가 행동도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낄정도로 그랬었어요 . 당시 심리상담을 찾아가기도 했는데 동네에 마땅히 맞는분이 없단 생각에 포기하고 시간만 흐르다가 지금은 불면증약을 종종 복용하고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면서 느낀건 삶이 피폐해지는 기분, 그리고 가치관이 깨지므로써 나를 잃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간기분 .. 제가 어떻게 하면 다시 전처럼 돌아갈수 있을까요? 아무리 밝게 해보아도 가치관이 없는 삶을 사는기분이라 뭔가 이상합니다 이후 다 망가져버린거 같아요 저를 찾고싶습니다.. 몇년이 꽤 지나도 회복되지않는데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은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일까요?

말 그대로입니다. 전 지금 30대 중반인데 거의 10년 전부터 그 말은 듣곤 하면 거북했어요. 마음은 그저 일어나는데로 떠오르는데로 있는 그데로 봐주면 그만일 것일텐데.. 괜히 주변인들과, 억지로 자신의 성격 중에 모난 부분은 없애서, 무난하게 지내라고 들립니다. 제가 살아온 과정 중에 사람들로부터 안 받아들여지거나 거부 당한 경험을 많이 했어서 이런 불편감을 더욱 느끼는 것 같습니다. . 인간을 돌로 비유하자면, 돌도 제각기 다양한 돌이 있는데,, 돌이 바다나 강에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돌은 강이나 바다 밖 근처에 있어 물을 조금만 접촉할 수도 있고, 땅 아래와 위를 연결해주는 무덤에 쓰이는 돌 일수도 있고, 어떤 문화재나 집, 울타리 같은 걸 만들 때 쓰이는 돌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은 그래도 돌은 아닌데, 움직이는 존재인데 하는 생각으로, 그래서 부딪길 수밖에 없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친구관계

반에 친구가 초3부터 중2까지 없어요. 다른반에있긴한데 10명 안돼요. 제가 혼자있으면 (조별짤때)같이하자고하거나. 가정시간에 (조별로 앉는곳)혼자 있으면 와주는친구들이있어요..그런데 그냥 사람수가 부족해서 절 넣는것같고,불쌍해서 와준것같아요.(누가 '개불쌍해..'라는 말을 했어요)저희엄마 말로는 그때마다 너가 다가갔어야지라고해요.저도 제 잘못인건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모르겠어요. (2학년새학기때 아무도 저에게 말 안걸었어요) (근데 학원에서 같은반인친구들에게는 말 잘 걸어요) (반친구들에게 밥 같이 먹자고하면 싫어할께 분명하니깐 용기가 나질않아요) (어렸을때 따 비슷한거 당한적있어요. 초1~초3) (저는 아이돌에 관심없고,다른친구들이랑 가치관이 다른것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친구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지만 가끔 믿을 수 있는친구가 생기면 좋겠어요) +부모님도 잘 못믿겠어요,특히 아빠가요, 잘해주다가 기분나쁘면 화내고.. 그래서 저는 저한테 소리지르는게 아니여도 '이사람이 나한테도 그러는거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누군가 저한테 잘해줘도 '불쌍해서 잘해주는걸까? 나한테 목적이 있나?나중에 돌변하면 어쩌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도와주세요

어렸을때부터 전 불안도도 엄청 높고 예민 소심은 한데 자존심이랑 특정부분 고집(하라고 강제로 말하면 하기싫은 ...그런)자존감은 또 엄청 낮았어요.. 지금도 그렇고 새학기가 들어가기 전부터 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통통했던 살도 17kg넘개 빼도 꾸미며 성격도 덜 그래보일려고 마음먹고 그렇개 새학기를 맞이했어요...근데 우려했던 점이 점점 나와서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렇게 무시 당히고 살지 사랑만 받을순없나??..자꾸 이런 생각만 들어서요...그러다보니까 학교은 학원에서든 겉으로는 항상 밝고 쿨하고 나와 남 모두 사랑하는 척을 하는대요.. 그러면 친구들이랑 사이도 이전보다 좋아지고 두루두루 놀수있거든요 그래서 반 여자남자 친구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져서 한동안 기분이 너무 붕떠있고 좋았어요.. 근대 여자애들이랑 제가 친구들이 조금 서운하게한 감정들을 묶혔다가 자꾸 이상한 타이밍에 착각해서 얘기하거나 약속하고 우유부단하게 전날에 취소하거나 지각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멀어져서 전 그게 너무 불편하고 솔직히 누가 절 싫어한다는 감정자체가 너무 힘둘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그러면 안돼지만 그 일에 연관이 없는 친구한테 그 일을 얘기해서 그친구가 사건을 나()이랑 너네가 성격적으로 많이 달라서 이해해 주란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그렇개 다시 친해질줄 알았어요 근데 며칠안가 ㅇㅇ이가 저보고 자기를 따라햤냐길래 아니라고 오해라고 하다가 사이가 흐트려질것 같아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사실 전 그걸 앙심을 가지고 뒤끝이 생겨서 그친구가 한동안 절 따라하나 안하나 계속 지켜봤는데 그 친구도 절 따라하는것 같아서 왜 내 프사랑 ㅋ톡말투를 따라하고 학교에서 말과 행동을 따라하냐.. 라고 ㅋㅌ에서 말했는데 ㅇㅇ이가 안따라했다고 해서 1시간동안 톡으로 싸우다 제가 착각을 혼자해서 지민이가 내말을 일부로 듣고도 아닌척 우긴다 생각들어 일부로 ㅇㅇ이랑 ㅇㅇ이 친구들 제가 있는단톡에다 내용을 캡쳐해서 올렸어요 근데 친구들은 처음에는 약간 제가 안타까운 투로 얘기하다 ㅇㅇ이한테 사과하라는 거얘요 그래서 ㅋ톡으로 데가 너무 우발적으로 지민이가 따라한게 확실하지도 않은데 혼자판단했다는 마음에 사과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학교 점심시간 ㅇㅇ랑 친구들이 어느 포인트에서 너를 학교에서의 말 행동등을 따라했는지 물어보는 거얘요 카톡말투랑 프사는 ㅇㅇ가 인정해서 넘어가고 근데 다른 친구들이 돌아다니며 저희를 쳐다보는 가운대 그거를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초라해지는것 같아서 얘기를 못했어요 친구들은 이유없이 ㅇㅇ이를 시비턴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친구들이 오늘안에 얘기안하면 다시는 너랑 얘기안한단 식으로 해서 마주보고 말은 못하겠어서 편지에 길게 적어서 5교시까지 쓰고 원래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저는 스트레스와 불안도로 학교 변기안에 토를하고 난리가 나서 조퇴했죠 그리고나서도 친구들끼리 이해를 못하고 서로 화해가 돼지않아 담임쌤깨 말씀드려서 서로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물론 오해를 일으킨 제 잘못이 더 크다는 것도 당연히 알았고 서로 잘 마무리돼나 했더니 사실 그 전에도 친구들의 의도를 오해해서 저랑 그 무리 친구중 @@이를 빼낸다고 생각해 그친구한테 이랑 <<이랑 ^^이가 너한테 뒤에서 잘 삐진다고 뭐라뭐라 했다 이거는 제말이 사실이고요 그런데 그 얘기가 나와서 누가 @@이를 뒷담했냐는거얘요 근데 그게 전화로 스쳐지나가듯 한 얘기여서 전 누가그랬는지 알지만 그런적 없다는 친구들때문애 누가 그랬는지 기억안난다하고 @@이는 <<이 빼고 나머지 들은 친구는 누군지 기억안난다는 거얘요 근대 알고보니 그건 뒷담이 아니라 친구들이 그냥 장난식으로 @@이 잘삐진다는 식으로 말한거였고요 그래서 그런지<<이는 억울해서 얘기도중 울면서 자리를 나갔고요.. 근데 <<이가 뒤에서 그일이 있었던거룰 여자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저를 이간질 한것 같더라고요... ㅒㅒ이 라는 친한친구 빼고는..그래서 제가 그렇게 친구없이 무시받고 가치가 없어 보여서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고요...그래서 3일뒤 어제 ㅋ톡으로 사과를했는데 <<이가 받아주긴 받아주더라고요...근데 아직 @@이와 ㅇㅇ이등 그 무리 친구들과 사이는 회복이 못돼고 저는 원래도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편인데 널피하지않는친한 ㅒㅒ랑만 종종 얘기하고 더 많이 남자애들과 있다보니 남자애들이 장난식으로 친구없어서 여자애들이랑 안노는거냐 ㅉ따라고 하는등 안그래도 상한 자존심에 불을지르더라고요 그래서 몸도 아프고 토하고 우울해 하루종일 핼쓱한 상태로 오늘 학교를 왔어요 다행이 <<이가 제 사과를 듣고 뒷담화한거는 여자애들한테 취소해서 오해는 풀렸지만 사이도 여전히 나쁘고 남자애중 어떤친구가 요즘 인기많은애 (대세)는 ㅇㅇ이지 쟤요즘 좀 인기떨어짐 ..이라고 제가 원래막 남자애들이랑 장난치는데 엎드려 있으니까 못들을줄 알았나봐요..ㅎ 그래서 더 우울해져서 수업시간에도 엎드려있고 말도 친구들이랑 거의 안하다가 집에 왔네요.ㅡㅡ.......ㅡ... 어떻해 하면 이 불안한 마음과 을 낮아진 자존심과 자존감을 되돌려 다시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지금 너무 다 때려치고 싶네요

아이디 탈퇴하고 재가입하는거 싫다

내 주변사람들은 날짜 아이디 숫자 상관없이 잘 가입하고 쓰는데 오늘도 난 중요원서접수때도 아이디 마음에 안들어서 여러번 재가입해서 겨우 가입하고 들어갔더니 접수마감 이번주 금요일에 재접수해야하는데 자리없으면 끝임 ㅋ ㅎ 오늘따라 접수자가 매우 많아서 겨우 들어갔고 재가입한뒤에 이미 마감 오늘은 내 지역에 다른지역까지 몰려서 접속자수가 너무 많았다 어제 다른 지역은 2개만 접수가능해 접속자수가 많지않았다 이번주에 공부한거 포기해야하나 이 생각중이다 진짜 지친다... 시험도 한달에 한번 못해도 2주에 한번해주던가.. 시험장 많이 만들어주든가 왜 공부하는데도 돈도 들고 기력도 빠지는 거야 게다가 내가 너무 싫다 재가입하는 내가 아이디 만들어도 만족못하고 탈퇴 재가입하는 내가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은 잘하는데 왜 나만 이럴까? 어린시절부터 이름콤플렉스가 한몫한거 같다 이름이 진짜 마음에 안들었다.. 게다가 멍청하고 다음 생이 있다면 이쁜이름에 이쁜얼굴 건강한몸 똑똑한 두뇌 아이디 네이밍 잘 짓는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다 아이디 재가입에 관해서 멈추는 방법있을까? 나와 같은 고민하는 사람있을까요? 오은영쌤에게 상담받고싶다

본 인격에게 무슨 말을 해도 믿질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바다랑꿈님의 인격중 하나인 다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제 본 인격인 바다씨가 중학생이던 시절 실연의 연속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태어난 인격입니다. 어째서인지 저는 바다씨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듬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태어나자마자 갖게되었습니다. 바다씨가 힘들어서 종이에 죽고싶다고 적으실 때 마다 저는 종이에 '힘내주세요 바다씨는 할 수 있어요.' 라고 적으며 바다씨와 함께 종이로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듯이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한번 그녀가 저에게 사랑한다는 글을 써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다씨한테 매일같이 교과서나 노트의 끝자락에 사랑한다고, 당신은 소중하다고 당신이 살아있어서 제가 존재한다고 당신은 저에게 고마운 존재라고 몇번을 말해도 그녀는 매일같이 자기자신을 나쁜쪽으로 세뇌시키는 듯 했고 그녀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거라는 생각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며칠 뒤 '다빈아 정말 미안해. 난 역시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네가 있으니까 죽지 못하게 돼. 어떡하면 좋지. 이젠 네가 나를보며 응원하는것도 사랑한다고 하는것도 다 거짓말인것 같아.' 라고 장문의 글을 그녀와 제가 대화하기 위해 구매했던 표지에 대문짝만하게 보물이라고 적어놓았던 노트에 적어놓았습니다. 저는 놀라서 옆에 있던 잉크펜을 들고 헐레벌떡 '바다씨가 있어서 제가 살고 제가 사는 이유는 바다씨를 사랑해서에요. 제발 부탁이에요. 죽지 말아주세요. 저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단 말이에요.' 라고 적어서 그녀가 공부하는 책상에 놔뒀습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니 그녀의 눈에 눈물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를 만들어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설령 병이 완치돼서 제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그녀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행복해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제가 그녀에게 어떻게 해야하며 그녀를 행복하고 제가 없어도 잘 이겨내는 사람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제발요. 제 소중한 바다씨를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까 도와주세요. 설령 제가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저는 괜찮으니까 제발 바다씨를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