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부터 계속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행하는 대부분 행동들에 대한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는 행동이 되길 바래서 나만의 가치관과 신념을 형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들었어요. 그래서 답지 않게 고전문학도 몇작품 읽어보고, 소설, 에세이, 철학, 정치같은 부분도 찾아보고 남들의 도덕학이나 가치관같은것도 찾아봤어오. 그런데.. 아직 갈피를 잘 못잡겠어요.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뭔질 잘 모르겠어요. 대략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선한 사람. 선함이 있는 것 같긴한데 또 너무 추상적이고 보편적이라서 그냥 남들의 가치관을 배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자주 드네요. 내가 지키고 싶은 가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전부 모르겠어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중에서 먼저 해결하신 분들에게 부탁드릴게요. 나는 ~~이렇게 해서 (이런 경험을 통해서)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하고 본인만의 방법이나, 지금 저에게 도움이 될법한 말, 혹은 제가 갈 방향을 알려주세요. 본인이 가친 도덕관이나 가치관, 신념을 자유롭게 써주세요. 그 가치관을 가지게 된 이유도 써주시면 좋겠지만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대학생입니다. 요즘 할 일도 많고 챙길것도 많아서 그런지 지치고 힘들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부정적인 마음을 숨긴다고 숨기고 사람들과 만나는데 종종 제 이런 마음이 다 드러나나 봅니다. 그럴 때마다 상대한테 너무 미안해지고 제가 분위기를 망치는 거 같아 죄책감도 듭니다. 요즘따라 미래나 지금 제 자신에 대한 불안한 마음 또한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제 자신을 무리하게 합니다. (끊임없는 대외활동, 잦은 친구들과의 약속, 자격증 공부 등) 거기서 또 에너지를 쓰고 다시 지치는 게 반복돼서 더욱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금방, 자주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잘 안 웃게 되고요. 다른 감정에 무뎌지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이 저에게 닥칠 때마다 전처럼 그걸 극복할 에너지가 생겨나질 않아서 우울하고 무능력해지는 기분에 사로잡히는 느낌입니다. 이런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극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하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생이에요 예전에 우울증을 오랫동안 겪었었는데, 괜찮아진지 몇년 됐어요 지금은 감정기복이 심하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일상생활하고 학업을 수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요 어떻게든 제 힘으로 발버둥치고 할 일을 끝내기 위해 잠도 줄여서 최대한 할 일을 해내는 편인데요 문제는 제가 결국 어느 순간 지치거나, 기대한 만큼 제가 해내지 못했을 때, 남들은 다 해내는 것들을 저는 시작조차 하는 걸 어려워하고 해내지 못할 때 좌절해요 남들은 다 하는데 나는 이거조차 못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한번 좌절을 하게 되면, 그 이후로부터는 제가 모든 의지를 다 버려요 급격하게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면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비합리적인 신념으로 가득해져요 눈을 뜨는 것조차 싫어지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게 너무 싫고 두렵고, 모든 연락을 차단한 채로 수업도 안 가고 계속 자려고 해요 이러다가 좀 지나면 다시 힘을 내보려고 하는데, 이러는 시기가 너무 잦아져서요 스스로가 너무 싫고, 제가 겪어야 하는 이 모든 환경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울한 감정에 매몰되고 싶지는 않은데, 항상 이런 패턴이 반복되니 이제는 이런 무기력 상태에 가만히 저를 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민모션 증후군이 있는 거 같아요. 제가 눈물이 많아요. 저는 잘하는 것이 잘안되면 눈물이 나요. 거의 다 눈물이 고이는 정도로 끝나지만 눈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겨요. 저는 울고 싶지않은데 계속 눈물이 나오니까 사람들은 울면서 상황을 회피하는 아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님에도 사람들 그렇게 아니까 저는 그럴 때 마다 못울고 조용히 눈물을 참으니 지금은 펑펑 울고싶어도 입이 안열려요. 소리 내어 울어본것이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요. 울고 싶어도 못울고 너무 힘들어서 검색을 해봤어요. 이런 증상이 혹시 병인가 하는 불길한 생각에요. 보니까 민모션 증후군이라고 있었어요. 자세히 알아보니 저와 비슷한 증상이었어요. 해결방법에는 감정을 나타내라같은 말만 반복이었는데 그게 안돼서 힘들어요. 계속 속으로만 울면 정신에도 안좋고 너무 힘들거 같아요. 혼자서는 극복하기 힘들거같고 엄마한테 말하자니 엄마가 불쌍해요. 저희집이 여유가 많지 않은데 갑자기 딸이 힘들다고 하면 엄마가 너무 힘들거 같아요. 어떻해야 하죠? 엄마한테 얘기를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저는 평소 타인들을 도와주는것을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인편입니다. 예를들어 임산부에게는 자리를 당연하듯이 양보하지만 그외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보고도 못본척을 합니다. 다른예시로 외식 후 식당에서 나가기 전 식기를 조금 정리해두고 나가지만 반면 집에서는 오히려 집안일을 반려자에게 미루기도 합니다. 이런 성향이 스스로도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단순히 게으름이 많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런 성향도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편은 아닌건가요?
20살 쯤 우울증이 심했을 때 은연중에 사람들에게 제가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특히 알고 지내던 누군가 나를 알아보면 어? 날 아네 내가 보이나보네 같은 이상한 생각이 들고 왜 제가 이런 ***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많이 건강해졌고 그런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우울할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27세 여성입니다 본론으로 바로들어가자면 남들은 사춘기끝나고 철들시기에 저는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것같아 생각이많습니다. 이제서야 자아에대해 자각하고 하고싶은일 해야하는일 앞으로에대해 생각하려고하는데 이 잘못되고 유아틱한 방어기제때문에 제대로된 집중도 삶도 못살고있습니다 ㅠㅠ 자꾸 떼쓰고 애교부리는제가 너무싫어요 그것도 저의일부인것알고 예쁘게보고있었는데 취업해야하고 집둥해야하는시기마저 귀엽게보이려고하는 제 스스로가 너무너무못마땅합니다. 얼른 철들게해주실수있으실까요 ㅠㅠㅠ 곧 이제 저도 진짜아니 벌써 어른이여야하는데 이래서는 애는 커녕 제스스로가 바깥세상조차못보고살것같습미다 ㅠㅠㅠ 방어기제 없애는방법알수있을까요 이것또한 철없는질문일까요 ..
고2 고등학생입니다. 학교생활을 하거나 학원을 다니면서일상생활에서 감정기복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평일에 학교를 다닐때만해도 조금이라도 재밌고 행복해지면 친구들이 너무 좋고 학교 생활 힘들어도 버틸만 하다 하는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상하는 말을 하면 그날부터 우울해지고 주말에 내 공부나 일을 못할 정도로 무기력해져요 고등학생이 되기 전 중학생때부터 감정기복을 많이 겪었었는데요.. 친구들한테서 급발진이 너무 심하다라는 말도 많이 들어봤어요 내 성격이 너무 문제인거 같고 ***듯이 우울해져서 심리 상담 생각하는데 또 학교 다니면서 즐거워지면 좀 예민했었던거 같다 하고 그냥 넘어가요 자주 이래요 작년에 한번 마인드카페에 고민상담 글을 썼었는데 다시 한번 내 글을 보니까 왜이렇게 우울했었던거지 민망하해하면서 그냥 넘어가고 또 다시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기분 나쁜말을 들으면 화가나고 우울해지고.. 내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 성격이 계속 주변사람한테도 피해를 주는거 같아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마인드카페 심리상담 후 정신과 내원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정신과 내원이 처음이라 아직 제가 정말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렷을적부터 기대감과 설레임보다는 부담감이나 불안이 컸어요. 친구를 만나도 가족과 같이 있어도 불안하고 그랬죠. 누구에게든 의지하고 싶었지만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었어요. 누군들 내 곁에 있어줬음 했지만 ..잘 지내진 못했어요. 친구도 반친구 정도고 우정을 쌓고 유대관계가 있진 않았어요. 바쁜 맞벌이 부모님이시라 관심보다는 방임이었고 말 한마디 나눈 기억도 없을 정도에요. 허나 어렷을 적에는 태어난 내가 잘못이라며 우울하고 사라지고 싶어했어요. 자기연민도 심했던것같고 공허하고 우울하고 열등감,자격지심,애정결핍도 심했어요. 그렇다보니 학교에선 잠만 잤고 벼락치기해서 성적유지하고 그랬어요. 참 안타까운게 어떤 애들은 더 적극적으로 공부할 계기로 삼던데 전 그렇지 못했어요. 살아있는게 죄스럽고 그랬지요. 이 때문인지 성인이 되고도 어떤일을 할때면 한숨이 푹푹 나오고 싫어요. 성인이되었으니 돈도 벌고 내 밥벌이 해야하니 일은 하는데...성취감이 없어요. 나잇값을 해야하니 꾸역 꾸역 버팁니다. 하고싶은 일이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을하며 돈을 벌고 있어요. 근데 여전히 취미를 만들때도 하기싫고 부담스럽고 그래요. 사진찍는 취미를 만들고 필사,낭독 등 하려해도 아....지겹다.싫다 라는 마음이 튀어나옵니다. 잘하고싶어서 인스타 북마크도 하고 따라하고 그러는데 아!!즐겁다!!!라는 마음보다는 에휴...느낌이에요. 남들만큼 수준급은 되지못해도 취미로 즐겁게 하며 자연스럽게 실력 쌓고 싶은데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마치 누군가 억지로 물건 훔치라고 ***는 것마냥 싫은 느낌이에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우울증이나 힘들때 만화로 힐링하고 영화도 보고 뭘 하면서 해소한다던데 전 전혀 되지않아서 잠만 잤어요. 이건 약이 필요한가요? 무슨 병증인가요? 자꾸만 내 안의 무언가가 막는 기분이에요.
중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렸을때부터 정말 착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그래서인지 어떨땐 하고싶지않아도 배려를 해야할것같고 누군가는 저의 배려를 기다리고있는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내가 듣기좋고 습관되서 했던 배려가 어느세 안하면 안되는일같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냥 노력으로 만들었던 나의 이미지? 같은게 생긴것같더라고요 직접말하지않고 주변에서 "**이가 도와주겠지" "**이가 양보해주겠지" 이런 말을 그냥 어쩌다보니 듣기도했고요 그래서 제가 욕하면도 화내면도 안될것같고 남들이 생각해주는 그 저의 모습으로만 살아야할것 같아요.한번은 다른친구에게 혹시나해서 조심스럽게 고민을 말해보니 "난 너가 그런 이미지 신경안쓰고 너 하고싶은데로해도 괜찮을것같은데?" 라는 말을 해주기는했지만 그래도 뭔가 안될것같고 남에게 마춰줘야할것같은 마음밖에 없는것같아요.. 눈치를***않고 행동하면 지금까지 노력했던것들이 어쩌면 허무하게 없어지는걸까...싶기도해요.... 제가 낭들 눈치안보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점점 바뀌려고 노력을 어떻게 해봐야할까요?
어릴때부터 쭉 그랬는데 한시라도 사람이 곁에 없으면 견디지 못합니다. 통화, 채팅, 대면 상관없이 계속해서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해요. 대화가 끊기거나 종료되면 너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그래서 아무말이나 하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는데 그러다 보면 저도 모르게 무례한 말을 하거나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게 돼요. 그리고 상대방이 아무런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았음에도 저 혼자 생각했을 때 민폐를 끼친 것 같다거나 실례되는 말을 했다고 생각하면 제가 연락을 끊어 버립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사람은 많이 사귀는데 주변에 남는 친구가 없어요. 안 그러려고 몇 번을 시도해 봤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약 1년간 항우울제를 복용하다 작년 12월부터 항불안제를 끊고 불면증만 어찌어찌 약을 처방받으면서 정말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찾았고, 학부연구생 일도 잘 맞고 평소엔 동기와 연구실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고 완벽하진 않아도 충분히 행복했고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요즘들어 사람들이 왜 저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들이 저한테 준 친절만큼 제가 다 보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들이 제게 친절을 베푸는 게 너무 낭비처럼 보여요. 이런 고민은 사실 지금이 처음이 아니고,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같이 살던 친척한테 심한 모욕과 학대를 받던 시간 내내 했던 생각이었고, 친척과 떨어진 후 중학생 시절부턴 점차 괜찮아졌다가 고등학생 이후 심한 우울감이 들 때마다 하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진 우울이나 불안감을 치료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정신과 다니면서 1년 동안 치료도 받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회복됐고 우울증도 나아진 상태였어요. 이대로면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앞으로는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갑자기 사람들이 저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의심하는 버릇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이유도 없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실은 그동안 많은 실수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냥 참고 있던 건 아닐까, 속으로 실망한 건 아닐까 무섭고, 저는 남의 배려나 친절을 받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 아닌데 자꾸 과분한 친절과 호의를 받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돼요. 사람들이 어떤 기대를 가지고 친절을 베푸는 게 아니고, 저 또한 그런 사람이지만 저는 아무리 잘해줘도 저사람들의 친절에 보답 못하는 못난이가 될 것 같고 제가 상대방의 시간과 체력을 소모***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현실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이라는 거 아는데, 이런 의심을 하는 저 자신도 너무 지쳐서 가끔은 사람들이 그냥 저를 싫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같은 생각인 거 아는데 참지 말고 그냥 저한테 살지 말라고, 사라지라고 욕했으면 좋겠고 때리고 바닥에 팽개쳐버렸으면 좋겠어요. 제 주변의 사람들이 절대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거 알면서도 그냥 저를 때리거나 욕하는 상상을 하게 돼요. 잘 살 수 있었는데, 다 극복하고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저는 저는 왜 이렇게 이유도 없이 엇나가버리는 걸까요 약을 다시 먹거나 상담치료를 같이 받으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제가 아무리 방법을 찾으려 해도 영원히 이 생각에서 못벗어날까봐 너무 무서워요
집밖에 잘안나가고 집에서만 거의 지내고있어요 잘살아보고싶다는 생각에 노력하다가도 다음날되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뜬금없이 화도나고 짜증도났다가 우울했다가 수만가지 기분과 감정들이 응축되어있는것같아요 그모든 것들 사이에는 항상 불안을 지니고있어요 이제는 어떤 행동을 했을때 내가 원해서 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 대화할때도 저에 대해서 이야기를했을때 지금 내가 말하고있는것들이 내가 맞는건지 내가 되고싶은건지 그것조차도 모르겠어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공부를 할 때마다 1시간 이상 집중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요.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안 땡기는데 공부할 때마다 손톱을 뜯거나 옆에 손톱 옆 살을 뜯는 습관이 있어요. 할 일이 많을 땐 발등에 불 떨어질 때까지 미루고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 받거나 불안할 땐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기만합니다. (꾸역꾸역 일어나도 하려던걸 오래 못해요.) 딱히 충동적인 행동을 하진 않아요. 그냥 제가 허수인걸까요,,? 이러는 제가 점점 싫어지고 매일매일 스트레스라 이런 습관울 너무 고치고싶어서 여쭤봅니다🥲
좀 속된말로 썩었어요 모르겠어요 2~3년전부터 점점 사고가 부정적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행동으로 아예 나타나서 이건 주변사람에게 피해될거같아 그래서 지금 대인관계는 서서히 거의 다 끊어냈어요 (사실은 진짜 이상하게도 사람과의 관계를 맺으려 하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왠지 모르게 증오스러운 감정이 들어서 피하는 것도 있어요) 검색해보니까 우울증이다 뭐다 경계성 성격장애다 이렇게 나오는데 그닥 신뢰가 안가더라고요 확실히 검사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무식해서 잘모르겠어요
두려운 기억이 떠오르고 미래는 불안해서 시도때도없이 숨도 안쉬어진다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죽이고싶고 마음이 끝도 없이 바닥에 추락하고 그냥 정신 놓고 미쳐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약이라도 한 주먹 털면 좀 편안해질까 아무생각도 하고싶지 않은데 난 뭣도 잘못한것고 크게 없고 날 괴롭히는 사람도 없는데...
이 똑같은 굴레속에서 지각도 미루기도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패턴으로 끝나는것도 자꾸 무너지고 방해받는것도 다 바꾸고싶어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자책하고 나에게 문제를 찾으며 해결하려고하길 반복해요 저도 그러고 싶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무심코 뱉었던 그런 한마디 들이 자꾸 생각나서 갑자기 우울해지고 기분이 쳐져 다른 해야할일들도 하지 못해요 제 이런 성격을 어떻게 바꿔야할까요
매일 제가 안좋다고 생각하다 머리카락 뜯고 그러는데 방금도 가족이랑 싸웠는데 진짜 이런걸로도 상담받고싶은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