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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지가 없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사토리82
·2달 전
저는 82년에 산골에서 2여 1남으로 막내로 태어난 사내입니다. 청정지역 산골에서 태어나 남들과 다르게 자연을 벗삼아 따뜻한 부모님 품에서 자란 순수한 청년입니다. 막내 사내로써 그 누구보다 사랑을 받으며 태어나고 사랑을 받았지만 제 인생을 흔들만큼 큰 사건이 유년기에 한번 청소년기에 두번 일어났습니다. 그 첫 번째는 86년 제가 4살 때 아버지의 의료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되었습니다. 그 충격은 너무나 컷지만 너무나 어렸을 때 일어난 사고라 저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라도 딱 하나 부모님께 효도하며 착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다짐 하나는 명확했던거 같습니다. 그 두 번째 사건은 10년간 이뤄진 학폭이였습니다. 저희 지역은 워낙 좁은 지역이라 한번 왕따는 소문에 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무려 대학교 1학년때까지...부모님께 효도해야된다는 압박속에 저는 무려 10년간을 혼자 참고 견디며 부모님께는 말한마디 못하고 혼자 이 어려운 시기를 참았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사건은 97년 IMF 시절 아버지께서 삼촌에게 보증을 서서 공무원이였던 저희 가족집안이 풍지박살 났던 사건입니다. 이때 저는 고등학생였으며 저에게 너무나 큰 상처와 증오로 남아 현재까지도 삼촌을 증오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때 받은 충격으로 저는 아버지어머니께 불효한 삼촌을 원망하며 또는 사회에 원망하며 오직 돈과 성공을 보며 자라왔습니다. 수능을 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평균 노동시간 18시간씩 일을 하며 연애한번 안해보고 오직 성공과 부를 위해 앞만 달려 왔습니다. 대학교 휴학을 하고 전국을 돌며 찹쌀떡 장사를 하며 많은 메스컴을 타기도 하며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그렇게 수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주경야독하며 성공을 위해 달렸지만 인생은 제가 생각했던 만큼 아름답고 순수한 세상은 아니였습니다. 열심히 성공해서 꿈을 이뤘지만 선배의 갈굼속에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퇴사를 결심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에 만나 지인형한테 (27살 당시) 5000만원의 사기를 당하고 절망속에 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회에서 맺은 인연에게 노동을 지불했지만 3개월의 임금체불 및 제 돈까지 빌려 갚지 않은 일. 또한 지인에게 투자사기를 당하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 주고 못 갚은 일 등등 무려 10회 이상의 사기와 배신을 당하고 빚까지 생기는 일이 허다 했습니다. 서울 회기동에 라면 장사를 할때는 지인이 투자해 준다는 명목하여 노력했지만 지분명목하에 노동착취를 당하였고 인천 효성동에 떡뽁이 장사를 할때는 동업하자는 형한테 감금 폭행 협박까지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 순간이 지옥같은 세상이 지겨워 연로하신 부모님 곁을 지키*** 모든 것을 포기하고 2022년 고향으로 귀향을 하였습니다. 귀향해서 그동안 모았던 전재산을 권리금을 주고 가게를 새로 얻었습니다. 저에게 행복의 기운 따위는 없는 걸까요? 이 또한 사기를 당해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껍데기 뿐 가게를 자신가게인냥 저에게 속여 권리금장사를 하고 튀었습니다. 어떻게 세상은 이렇습니까? 주위에 성실하고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가난하며 매일 당하고 살고 억울한 일만 계속 생기고 어떻게 사람 이용하는 악인들은 이렇게 승승장구하며 잘 먹고 잘 살수가 있는걸까요? 과연 신이 있는걸까요? 신이 있다면 악인편이거나 아니면 신은 없는거겠죠. 제 인생은 이렇게 억울하고 안 좋은 일만 생길까요? 전생에 제가 죄를 많이 지은 걸까요? 이것뿐이면 다행이겠죠. 그렇게 3년을 고생해서 겨우 자리에 올랐는데 배민쿠팡 대기업의 횡포로 수수료 인상 및 배달 체제 변경등으로 월매출 6천만원하는 가게를 2025년 9월 결국 폐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폐업을 하니 세금 약 3천만원 과 퇴직금 3000여 만원으로 빚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6천만원과 개인 빛 돌려막기 식으로 돈을 굴리다 보니 지금의 상황 2억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대출을 알아 보기 위해 여러군데 알아보다 결국 보이스피싱을 두 번이나 연달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급하고 어려우니깐 똥인지 된장인지 경험해 봐야 할고 늪인지 땅인지 밟아봐야 아는 이런 시점에 가릴 겨를이 너무나 없네요. 이것뿐이겠습니까? 사기대출로 보이스피싱 경찰에 신고하니....경찰앞에서 보이스 피싱 협박전화가 오는 순간에 경찰이 “전화차단하고 기다리세요.” “2주뒤에 조사 받으러 오세요.”라고 하는 이 현실 속에 제가 과연 어떻게 견딜수가 있을까요? 이제는 버티고 힘내라라는 소리가 너무나 잔인하게 들리네요. 결국 저는 모든 희망을 잃고 성수대교에 올랐다가 자살은 실패하고 경찰에 연행되어 이렇게 부질없는 삶은 연맹하고 있습니다. 7전8기라고 했던가요?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서면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가족의 배신, 학폭의 비인간성, 선배의 갈굼, 열대번의 사기, 비양심적인 거래, 대기업의 횡포, 인간미없는 사기대출, 이렇게 열대번 쳐맞으니 이제는 제가 일어서야 하는지도 의심이 갈 따름입니다. 저는 일어서면 안되고 성공하면 아니되고 욕심의 갈망을 태워서도 아니되고 이제는 그냥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 코끼리 쇠사슬이 되어버린 현재 저의 모습에 너무나 죄책감 빠지고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냥 이러한 비인간적이고 진실성이 없는 이 삶을 너무나 포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이 삶을 포기 할 수도 없는 저의 쓸대없는 저의 효도심 때문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제 현실입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나 원통하고 억울하고...... 아니 이제는 감정마저 사라지고 무기력해져 더이상 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의문입니다. 구원의 손길을 여럿해보고 금융도움도 여럿해보고 상담도 여럿해보고 정신과치료도 여럿해봤지만 금융치료 이외는 해결책이 없는 제 현실이 너무나 답답할 따름입니다. 오직 죽음만이 해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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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다꼭
· 2달 전
같은 나이에 같은 지역사람이라 더 마음이 가네요 저도 몇번의 투자 사기와 이혼을 겪었습니다 지금도 빚을 갚고 있고 앞으로 갚아야 할 빚이 막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잘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인생의 절반 보낸거잖아요~ 남은 절반은 꼭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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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저장소
· 한 달 전
글을 읽는 내내 한 사람이 일평생 감당하기엔 너무나 잔혹하고 가혹한 시련의 연속이라 가슴이 턱턱 막히고 먹먹해집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성실하게 살*** 18시간씩 이 악물고 달려온 대가가 연이은 배신과 사기, 그리고 폐업이라니... 그 원통함과 배신감이 얼마나 깊을지 감히 다 헤아리지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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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82 (글쓴이)
· 한 달 전
@락스저장소 공감하고 사려깊은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이상 어떻게 버텨야 할지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이상 삶을 버티기가 힘이 듭니다. 돈과 빚의 그리고 인간미 상실의 늪에 빠져 더이상 이 삶에 미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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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82 (글쓴이)
· 한 달 전
@성공한다꼭 지인이 아닐련지...ㅋ 암튼 이 삶에 더이상 미련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