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평범한중3
·10일 전
안녕하세요 전 중3 남자이고 저희학교는 총 8반까지 있는데 1~4반까지 남자반이고 5~8반까지 여자반입니다. 그래서 거의 남중이나 다름없어 반 내에서 남자애들하고 노는게 일상이었는데요. 중2를 마치고 중3이 되기 전인 방학때는 애들 모두하고 끼리끼리 잘지냈습니다. 좀 잘나가는 애들이든 그냥 전부 끼리끼리 잘지냈는데 중3 개학하고 좀 저랑 안맞는 친구들이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제가 173정도에 61kg정도 되는 스펙인데 저보다 키크고 덩치큰 친구들이 많고 또 저랑 개그코드도 안맞으니 뭔가 좀 불편했어요. 물론 저에게 다가와주는 애들도 많았는데 제가 걔네하고 빠르게 친해지지 못했어요. 방학때 저와 놀았던 친구들은 거의 다른반이 됬고 그나마 친한친구 2명이 같은반이 됬는데 1명은 제가 좀 무리에 못어울리니까 바로 절 멀리했고 한명도 이제 저와 잘 어울리려하지 않아요. 이미 반 내에서 무리는 형성된 상태인데 제가 거기 낄려하면 “꼽사리좀 끼지 마라” 등으로 애 1명이 절 밀어내요. 재미없다, 맨날 꼽낀다 등등으로 절 반기지 않습니다. 그나마 친한 애들도 거의 다른반이고.. 또 저는 다른애들이랑 다르게 막 남이봤을때 친해지고 싶은 그런애는 아닌가봐요. 방학때는 몰라도 개학하고 나서는 제가 먼저 말걸거나 다가가는거 아니면 애들이 말을 잘 걸어주지 않아요. 반에서 이런취급을 받는 저를보고 제 주변 친구들 몇몇은 절 손절하기 시작했고 또 그나마 남아있는 믿는 친구들도 절 손절할까 겁나요. 오늘 하루는 제가 늦게까지 청소하느라 절 기다려주는 애들 없이 모두 일찍 하교하고 전 늦게남아 청소하고 갔어요. 그래서 다른반에 혼나느라 늦게 끝난 친구들과 같이 하교했어요. 근데 그친구들도 은근히 싫어하는 애들이 많은 애들이거든요. 그친구들이랑 하교하다가 저희반 아이들과 평소 좀 껴서 같이 하교하던 애들이 절 이상하게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쟨 저기 왜있는거지, 쟨 왜 쟤네랑 다니냐 이런 식으로 보는것 같아서 많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그친구들 모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고 또 저희반은 아직 아니지만 슬슬 담배나 토토등 불법적인 일로 성격도 나빠지고 안좋은길로 물들어가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계속 이친구들과 어울리려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같이 놀아주고 하교해줄 여자친구도 없는 상황인데..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무리에서 소외된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재미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전 이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하죠? 혼자 다녀야 하나요..?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다 털어놔요.. 좀 ***같긴 한데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답변해주실분을 찾습니다. 부탁드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i124
· 5일 전
각박한 상황에서 학교생활을 16살이 감당하기에는 참 힘드시겠네요. 새학기반친구들과 친했던 애들마저 글쓴이분을 따를 시킨다는거네요. 물리적으로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사람 괴롭히는 나쁜놈들이네요.. 글쓴이분 피지컬보면 나이에 비해 나쁘지않은편인데 현실적으로 조언 주자면 1.혹시 가능하다면 한 번 더 님앞에서 그런 *같은 표정으로 내리까면 피지컬로 좀 눌러주시면서 작작하라고 타일러?보거나 (폭력,욕설은×)그냥 말로 매섭게 말해보세요. *말이 안통하는 친구면 폭력 욕설로 이어지지말고 그냥 2번하세요. 그러면 걔네들 쫄아서 두 번 다시는 글쓴이분 무시하지 않을겁니다. 운동 꾸준히 해서 피지컬 키우시면 좋을 듯요. 2.부모님한테 말하기 이건 1번 방법보다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3.꾸준히 무시하기 대신 이건 님한테 힘들 수도 있는게 걔네들은 님을 더 만만히보고 과롭힘이 더 악화될 수도 있을거같은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선 3번다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님을 무시한다면 1번이나 2번으로 선택하는게 좋을거같네요. ☆그리고 담배피는 친구 사귀지마세요. 님도 분명 그 친구랑 어울리려고 담배피기 시작할거예요. 담배걸리면 벌점(지금도있나?)같은거 받으면 님 인생이 피곤해집니다.님 인생에서 가장 큰 타격은 생활기록부에 남겨지는거고요. 저때는 그런애들 벌점쌓이면 봉사활동도하고 이것 저것했었는데. 전 지각을 많이해서 그런애들이랑 같이 했지만^^;; 담배피는 친구들이랑은 거리유지하면서 지내고 반에서 얌전하고 착한 모범생 친구랑 사귀어보세요. 반친구애들이 또 님한테 ***이 굴면 그땐 3번다음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