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이 건네는 날카로운 말투와 그 상황이 오면 피하고 싶어요,.. 견*** 못하겠어요,.. 솔직히 저는 기억력이 매우 좋은 편이라 안 좋은 말이든 좋은 말 전부 담아둡니다. 마음도 연두부 같아요
저는 고3 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은 수업을 수업 진도나 난이도 별로 나눠서 들어요. 오늘도 학원을 갔는데 영어 선생님이 같이 수업 듣는 애들 앞에서 제 이름을 부르더니 저만 어디 앉으라고 고정자리를 앞자리로 정해주시는 거에요. 그 말 들으니까 애들이 저를 쳐다봐서 '왜지? 내가 뭘 잘못했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앉아서 수업 했어요. 그런데 수업 시작 할때 필통하고 문제집을 꺼내려고 가방을 열었는데 선생님이 제 가방 안을 검사하듯이 보시는 거에요.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났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제 가방 안에서 공기계를 꺼내시면서 이건 뭐냐고, 왜 핸드폰이 두개냐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공기계인데 오늘 학교 행사가 있어서 부모님 허락받고 챙겼다고 했어요. 아니 근데 솔직히 이러면 기분 나쁘잖아요.... 거기서 제가 약간 기분 나쁜 티를 냈는데 그랬더니 선생님이 제가 들고 있던 공기계를 억지로 뺐으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당황하고 기분나빠서 안 뺐낄려고 했어요. 잠깐동안 그렇게 대치상태였다가 선생님이 무슨 고집이 그렇게 쎄냐, 다 쓸모없다는 식으로 중얼거리시면서 가시는 거에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고 짜증나고 눈물도 났고 저보다 어린 애들도 있었는데 애들앞에서 그래서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어요..... 지금도 조금 전만 생각하면 억울하고 분한데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친구한테도 배신 많이 당하고. 부모님은 저를 많이 때리셔서 한분은 그냥 말을 안섞어요. 언니 오빠들에게는 거리가 느껴져요. 저는 힘들어요. 뭘해도 기쁘지 않고. 내가 비정상인것 같고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뭘 해도 행복한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고 기억이 떠올라 지지 않아요. 차리리 로봇처럼 감정이 없음 좋은데 모든 말에 부정적이게 받아드리고. 생각도 걱정도 많아서 지쳐요. 어제일을 기억 못해요. 저는 그래도 말이라도 긍정적이게 말하지만. 결국 항상 나를 괴롭히고 부정적이고 나를 무너뜨리게 하는 사람들 밖에 없어요.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사람과 가치관이 너무나 다르고 이해하기 힘들어요. 요즘 제가 외롭고. 정신이 나간거 같고. 처음에는 죽고싶다라고 생각 했는데 요즘엔 그런 생각 조차 안나요. 모든 사람이 저에게 화만 내는게 제 탓인가요.? 제가 화풀이 대상으로 보이나요.? 저는 너무 힘들어요
친구가 저를 은근슬쩍 비꼬길래 기분나빠서 저도 똑같이 해줬는데 그거 때문에 제가 그동안 잘못한 일이랑 인신공격 섞어서 진짜 진짜 장문의 욕이 왔어요. 얘가 평소에도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한명씩 잡아서 이러는 성격이긴 한데 이걸 읽어야 할까요? 제 잘못이랑 맘에 안드는 것에 대해서 써놔서 제가 잘못한 게 있었다면 읽어야 고쳐지고 같은 실수를 반복을 안할텐데 조금 읽었는데 저를 깎아내리고 제 인생이 걱정된다는 둥 이런말을 적어놨던데 그냥 이거는 안 읽어도 되겠죠? 인생에 이런 조언이 필요할까요?
팀플 중에 제 말을 안 듣고 다른 조에게 물어보려다녀서 제가 아니 공지에 있다니까요..??! 여기 있어요 하면서 보여드렸거든요 조금 신경질적으로 얘기했는데 제가 너무 예민했던 걸까요?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조금이라도 하면 너무 불안해져요 가벼운 표현이라도 부정적인 감정은 혼자 삭혀야하는건가요? 기준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중 2 여아 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같이 다니는 저 포함 4명인데요, 한 명은 전학온 모델 친구고 두명은 공부를 안 하고 이미지가 별로 안 좋은 친구들입니다. 초반에 같이 디닐 때는 재밌고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도 없었는데 1달 지나니깐 저희 무리에 대한 소문도 안 좋아지고 선생님들도 안 좋게 보시고 선배들도 저희를 찾아 온 적이 있습니다.. ㅠ 이럴 수록 학교생활에 댜한 걱정이 커질수록 그 친구들과 멀어져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근데 멀어지면 누구랑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고 티 안나게 멀어지는 방법도 모르겠어요 ㅠ 알려주세요 ㅠㅡㅠ
말 그대로 그 순간의 상황대처를 빠르게 하지 못하겠어요. 상대의 의도나 생각을 늦게 알아차리는거 같아요. 그로인해 저도 상대도 답답할때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상황파악을 빨리하고 말을 최대한 오해없이 잘 전달할수 있을까요?
니가 다르다메 니가 나한테 다른 사람과 다르다메 다른이들과 다르니깐 비교하지말라 했잖아 근대 왜? 왜? 왜 나한테 다른사람을 비교하는거야? 비교 하고 살지 말하해놓고 니가 먼저 처 비교하면 난 어째야 하는거야? 진짜 미치겠어 진찌 난...달라 다르다고 힘든게 맞아 아니? 진짜힘들어서 잠시 쉬겠다 하는데 왜 ***이야? 니가 일이냐? 공부냐 상사냐...
친한 친구와 손절하고 싶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 손절은 커녕 같이 살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그 친구가 싫습니다. 우울한 사람과 같이 다니면 저조차 우울해진다는 걸 배운 기회가 되긴 했네요. 우울한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만 제가 그 아이의 우울함을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너무나 나약하고 그 친구의 우울함은 너무 큽니다. 정신과에 가보라고 병원에 가보라고 몇 번을 해도 말은 듣지 않습니다.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저는 고1 여자이구,남들에 비해 아직 친한관계도 아니지만,너무 저 자신에 대해서 많이 말하는거 같아요. 내가 무슨 생각을 가졌는지,뭐했는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습성이 있는거 같아요. 상대는 짧게짧게 얘기해도 저는 길게도 말하고,대화가 툭툭 끊어질때면 나에게 관심이 없나? 내가 뭐 잘못말한게 있나? 라는 생각도 종종 들고,많이 예민하고 사람이 고픈사람 같아요. (사람을 쉽게 좋아하고 또 쉽게 싫어지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나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면 상대가 나에게 흥미가 떨어지고 절 만만하게 볼것도 알지만, 자퇴하고 나서 친구들과 연락도 끊기고 타지로 이사도 와서 많이 외로운거 같아요. 늘 그랬고요. 친한친구도 없는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