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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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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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정도부터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 했어요 심지어 작년 중1때에는 학기 초에 담임쌤께서 위센터를 권유하셨고 저는 하겠다고 하고 갔으나 2번에 걸쳐 심리 검사만 하고 그뒤론 제가 부담 되서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보건시간에 한명씩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질문 중 학교생활 관련된 질문을 하셨는데 저는 솔직하게 다 털어 놓았습니다. 작년에 위센터를 2번 가서 심리 검사 만 진행했는데 자살 위험도가 너무 높아서 상담 권유를 하셨다고 그리고 현재 너무 힘들다고도 말하고 우울증도 있다고 말했고 정신과 진료도 고민했고 다니고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위센터 다니라 하신다고 지금 미칠정도로 너무 힘들다고… 다 털어놓고 쌤은 저에게 말씀 하셨어요 자기 귀에 이말이 들어갔기에 학교 상담쌤과 현재 담임쌤께 말씀드린다고 그래서 저는 저희반 담임쌤과 상담을 여러번했고 저는 그때마다 하기 싫다고 했어요 그 이유는 저는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치고 부담스럽고 압박감이 느껴지고 괜히 쌤 앞에서 실수할까봐… 그리고 제가 느끼는 감정을 잘 설명을 못하겠어서요 그래서 쌤은 제가 원할때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고 저는 처음으로 쌤께 수요일에 상담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고민은 수요일에는 이제 체육대회 였고 작년에 단체 8자 줄넘기 연습중 발목을 다쳤고 전 발목이 원래 약했어서 회복도 오래걸렸고 지금도 신경 쓰일때가 있고 애들이랑 놀때 뛰었다고 현재 체육대회 2주 남은 시점에 발목에 심한 염증으로 깁스를 하게되었습니다. 수요일에 병원 갔고 그날 상담해서 그날 상담내용이 담임쌤 혼자 해결할문제가 아니라고 하셔서 2학년 체육대회 주최하시는 쌤까지 저를 위해 상담에 동참해주셨고 저희반 체육을 맡아주시는 체육쌤이셔서 제가 힘들어서 교무실에서 자주 상담받았기에 제가 교무실 단골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했죠 같이 상담했을때 원래는 수요일 기준 발목 상태로 최대한 무리가 안가는 종목만 출전하기로 했었어요 그래도 체육대회의 불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커졌죠 그리고 저는 저번에 살이 파일정도로 샤프로 저를 상처냈습니다… 그 일로 저는 2시간동안 쌤과 상담했고 현재 흉터가 남았고 아직 회복중이며 자해를 하고싶다는 충동과 자살충동이 심했고 그 충동들로 미칠것같아서 또 쌤께 상담 횟수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친 발목이 안 나았으면 좋겠고 저는 제가 다칠때 행복해요 저도 모르게… 발목이 나을때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근데 또 시험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 말이죠…자살 충동…쌤과 상담하며 좀 줄었는데 가끔 너무 미칠듯이 자해 하고싶고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 하지만 쌤과 자살 안하기로 약속해서 지금 몇년째 지속되는 이 시기를 이겨내야하는데 혹시 이겨내는 방법 있나요…? 아 그리고 요즘 음식물을 씹어도 힘겹게 삼켜요… 삼킬때 속도 안 좋고 토나올것 처럼 혓구역질도 나는것 같아요 혹시 이겨내는 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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