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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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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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그냥 다 싫어요 남들은 부모님을 생각해서 죽지마! 이러는데 힘든 요인이 부모님이 시작이고 학교생활도 그닥 좋지 않아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냥 차라리 죽으면 편해질까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웃긴게 죽으면 천국못가나 이딴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천국이든 지옥이든 한계치 인것 같아요 몇년째 우울하게 사니깐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고3되니깐 더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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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나방
· 11일 전
많이 힘드신가봐요.. 저는 지금도 죽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지금처럼 초연한 느낌 말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충동이 들끓었을 때 듣고 싶던 말이 있어요. 생명은 소중하니까 죽으면 안 돼라는 건 너무 강요 같아서 부담스러웠고, "그만큼 지금 네가 힘들구나. 나에게 너무 소중한 널 다시 못 본다면 난 많이 슬프겠지만 그래도 그게 정말 네가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면 난 네 선택을 존중해."라는 식의 말을 듣고 싶고 하고 싶더라고요. 물론 제가 하는 입장일 때는 이 말이 덧붙을 것 같지만요. 사람은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고, 이번 생이 마지막일지 모르니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끝내도 끝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어 상황에 등 떠밀려 죽는 거랑 다른 선택지도 충분히 고려해보고 죽는 건 다르니까 나라도 괜찮으면 네 이야기를 털어 놓아줬으면 좋겠다라고요. 아무튼 저라도 괜찮으시면 언제든 이야기 들어드리고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편하게 답 달아주세요! 그럼 평안한 밤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