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1학년을 다니고있는 05년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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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교1학년을 다니고있는 05년생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브바바보
·18일 전
현재 대학교1학년에 재학중인 05년생입니다. 처음에 이대학을 붙고 좋아했었는데 다녀보니 인간관계가 좁은 저에게 대학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제가 원하지않던 어문계열의 과를 오게되어서 적응이안되고 힘듭니다 때문에 학과공부가 너무 하기싫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업은 공무원이고 부모님도 알고계시는데 그래도 좀 버텨보라고하십니다. 대학은 졸업해야하지않겠냐라고 하시네요 근데 대학공부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고 자퇴하고싶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무기력함이 4월부터 계속 들어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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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uuu
· 18일 전
저랑 동갑이시고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매일 자퇴 생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자퇴 후에 계획이 있으시다면 자퇴 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대학교 때문에 행복하지 못하고 무기력 하다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고 많이 힘드실거에요 그렇게 4년을 다니면 망가질거고요 그만 둘거면 빨리 그만 두는게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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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18일 전
성인이라면 내길은 내가 선택할수 있어요. 다만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져야하는거 그 책임을 지는게 두렵다면 부모님의 뜻을 일단 따를 수밖에 없겠죠. 간단하게 자퇴? 하고싶으시면 하면됩니다. 다만 공시생이 되어 들어갈 모든비용과 그 생활에 대한걸 내가 책임지면 되는거죠. 그러려면 돈을 버신뒤에 해야할거고 아님 병행을 하셔야할거고요. 근데 부모님이 지원해주길 바라면서 공무원준비는 하고싶고 근데 자퇴하지말란 얘긴 듣기 싫다면 이건 어폐가 있죠. 심리적으로 공감갑니다. 안맞는거 가는건 죽도록 싫고 힘들고 못하겠고 이 학교 다니는걸 지원해주지말고 그돈으로 나 하고싶은거에 지원해주지 그런맘이 들거예요. 근데 그돈은 내돈이 아닌 부모님 돈이니 그들이 어디에 투자할지는 그들의 마음이되는거죠. 그러니 일단 버티시면서 공무원의 장점과 마카님이 얼마나 진심으로 되고싶은지 어필ppt를 준비하세요. 대학은 졸업해야지않냐는말 사실 틀린거 아닙니다. 지금이야 고졸이여도 공무원되면 될거 지금 시간낭비아닌가? 싶겠지만..세상 나와보면 얼마나 인간들이 내가 대학을 나왔는지 안나왔지에 관심 드럽게 많습니다. 제가 학교때려친 대학자퇴생,고졸인데 어디가서 고졸이라 안합니다. 왜냐? 내 일이랑 상관없는데 그냥 본인들 스몰토크로 사용하기위해 물어보고 고졸이 된상황도 물어보고 아주 뭐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난 굳이 하고싶지않은 얘길 다해줘야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졸업했다합니다. 물론 학력 사실유무가 필요한 진지한상황이면 언급하겠죠. 근데 그것도 휴학,중퇴한 얘기보다 그냥 고등학교졸업후 대학을 고민하다 가정형편 안좋아 일하는게 뛰어들었고 그러다 시간이 흘렀다 이렇게 정리,포장을 하죠. 왜냐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보여질거라 면접시 그러라고 그당시 도와주신분이 그러더라고요. 그정도로 고졸이나 대학졸업이냐는 여러 장소에서 진짜 언급이 많이 돼요. 가벼운 스몰토크부터 진지한상황까지 그리고 중퇴한 사람을 보는시선과 오지랖까지 말이죠. 게다가 고졸, 2년제, 4년제순으로 월급이 달라지는거 아시나요? 월급에 차등이 있어서 고졸우대하는 직업도 있어요. 4년제한테 주는 돈은 커지니 조건을 정해놓는거죠. 안맞으면 편입을 하시고 일단 졸업후에 공무원준비하거나 뜻이 확고하시고 그뒤 내가 늙어서까지 고졸인지 대학졸업 했는지에 대한 토크를 듣게되겠구나.. 그래도 감수해야지..싶다면 부모님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공시생준비에 들어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