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했나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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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했나봐
커피콩_레벨_아이콘haye0on
·21일 전
지금 다니는 학원이 영어랑 수학 같이 하는 학원인데 수학이 약간 자습처럼 하다가 모르는 것만 물어보는 진짜 딱 공부방인데 요즘따라 공부가 진짜 미치도록 하기 싫어서 진도가 안나가는데 그 앞쪽에 수학 학원이 있는데 거기는 선생님이 앞에서 강의 해주고 진도도 같이 나가서 그쪽이 더 잘 맞는거 같고 그래서 그 쪽으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그래서 원래 다니던 학원 쌤한테 연락하니까 거기 못한다고 이해가 안된다고 거기 가서 잘 되는 애 못 봤다고 거긴 진짜 아니라고 다음주 월요일에 나랑 이야기 해본다는데 내가 일 크게 키운 것 같고 다음주 월요일에 상담 하기도 무섭고 이번 주말에 그냥 죽을까봐 쓸모도 없고 다음주도 싫고 아님 차라리 장염같은거 걸려서 입원하고 싶은데 입원하는법 좀 알려주라 진심이야 아 그냥 자살할까 입원해봤자 퇴원하면 학원가잖아 그냥 자살하자 쓸모고 없는 나 키워서 뭐해 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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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he
· 21일 전
저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있어요 무슨 일이 생기면 더 커질 것 같아 두렵고 피하고싶고 죽고싶고 하지만 죽지는 못하고.. 실수라도 하면 정말 죽고싶죠.. 요즘은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나고 싶더라구요 우리는 너무 고민을 내 안에서 크게 키우고 너무 무서워하잖아요 그래서 모든 걱정에 어쩌라고 내가 안하겠다는데 어쩌라고 내가 실수 했는데 뭐 라는 마음을 가지려고하는데.. 잘 안되기는하지만 가끔은 괜찮아지기도 해요 저희 같이 배짱있게 대충 살아봐요 생각보다 저희에게는 큰 고민이 지나고나면 사소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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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e0on (글쓴이)
· 21일 전
@pech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