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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면 어떻하지 내가 더이상 짝사랑하는 사람때문에 받는 사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같은거를 더이상 못 버티겠는데 어카지? 나도 짝사랑을 포기할려고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안돼. 내가 너무 힘이 들어. 짝녀는 우을증이 있다고들었어. 초등학교 때 학폭도 당했다고 들었어. 그런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관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근데 오늘 갑자기 힘들어 하길래, '왜? 내가 힘든게 힘든거야..? 이정도 가지고 힘들다고 해도 되는거야?'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나는 "당연하지 자기가 힘들다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야. 자기가 자기한테 덮친 상황이 힘들다는데 무겁다는데 왜 그걸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면서 내껀 별것도 아니니깐 이라고 생각하지마.비유해서 물건이 무겁다는건 상대적인거랑 똑같은거니까'이렇게 말했어. 근데 이게 사실 내가 듣고싶은 말일수도 있어. 짝녀를 좋아해서 나는 위로도 최선을 다해서 해주고 그랬는데, 이게 짝녀 이야기를 계속 듣고, 나도 힘든데 죽고싶을 만큼, 중 2때 죽는 계획까지 세워서 옥상까지 올라갔다가 실패하고 내려온적도 있을 만큼 너무 힘든데, 거기에 짝녀 힘든이야기까지 듣고있으니까 그냥 너무 무거운 짐을 들고있는것 마냥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너무 힘들어. 내가..이렇게 힘들어도 될지 잘 모르겠어. 나..사실 내가 한말이 너무 듣고 싶었어. 근데 내가 듣고 싶은 말들을 항상 내가 짝녀한테 해. 나도 위로같은거 받아보고 싶어. 어쩌지? 나..너무 힘들어 막 울고 싶어. 나 너무 힘이드는데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 부모님한테도, 그 누구한테도. 직접 목소리들으면서 위로 받고싶어. 사실 저번에 힘든데 갑자기 전에 다니던 학원 쌤이 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보러갔는데 그 분은 어디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계신지 좀 되셨다고 하시더라. 이제는 누구한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 나...너무 힘들어. 이제는 막 기분이 나아지지않아. 잠을 자면 그래도 기분 좋아졌었는데 이젠 아니야. 먹어도 기분 안좋아져. 촉감이 좋은 걸 만져도 기분이 안 좋아져. 나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든데. 너무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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