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모든것을 적었어요.. 제발 도워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저의 모든것을 적었어요.. 제발 도워주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3일 전
제가 자라온 과정은 동갑내기 외사촌 오빠와 사촌 언니가 있는데 어렸을때 근처에 살았고 자주 만났고 재밌게 놀았어요사촌언니는 저를 챙겨주고 저도 그언니를 많이 따랐었어요 동갑내기이다 보니 엄마아빠 동갑내기 사촌언니와 비교를 많이했고 저는 경쟁의식를 많이 느꼈어요 친척들이 동갑내기 사촌 언니를 저보다 더 많이 좋아 했었고, 그 사촌언니도 예쁨 받을만한 행동을 했어요 큰집에서 엄마가 언니와 나를 지목하며 사촌언니에게 "얘들이랑 좀 놀아줘라" 라고 말했고 그말에 상처 받았어요 외가 친척들과 방학때마다 강에 놀러갔었고 외가 친척들과 옥상이나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명절에는 새옷을 사는것이 좋았고 큰집에 가기 전에 맛있는 것을 사서 큰집에 가는 길이 즐거웠어요 초등학생때 집에 오는 길에서 제가 똥을 쌌는데 언니가 빨래와 목욕을 해준 기억.. 초등학생때 어떤 아저씨가 집 문앞에서 성기를 꺼내 놓고 내가 보고있는 대도 자위하는 모습 초등학생때 강아지를 보러 교회 안에 위치한 집에 자주 놀러 가다가 강아지 주인과 친해 졌는데 그 아저씨가 저를 만졌어요 그래도 저는 예쁨 받은 것같아서 이라고 좋았어요.. 동갑내기 외사촌 오빠와 그아저씨 집에 놀러 가서 침대에 누웠는데 그아저씨가 제 성기를 만졌는데 저는 뿌리지 않고 무서움 짜릿함 예쁨 받고 있다는 만족감 죄책감이 동시에 들었어요.. 초등학생때 친구와 놀이 동산 옆으로 걷고 있었는데 무서운 아저씨가 저와 친구를 붙잡고 가만히 있어라고 협박을 하고 저와 친구의 성기를 만졌는데 저는 두려움과 예쁨받고 있는다는 만족감 짜릿함 동시에 느끼고.. 가만히 있었어요... 내가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아빠 엄마가 자주 싸웠어요.. 아빠가 엄마를 때렸고 엄마는 피를 흘렸고.. 아빠가 싸움을 그만두고 나가려고 하면 엄마는 "더 때려라 죽여라" 하면서 아빠를 붙잡고 계속 싸웠어요.. 오빠는 말리다가 나가버렸고, 언니와 저는 부모님을 계속 말렸고 그러다가 가까이 사는 외가 친가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어요... 눈치를 보다가 우는 엄마를 위로해 주고 엄마는 다음날 아빠의 밥을 차려줬어요 엄마는 아빠와 싸운날에는 쥐약을 사왔었고 오빠방에 가서 밀폐를 시키고 에프킬라를 뿌리고 죽으려고 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5명의 친구들이 있으면 3~4명은 저를 따돌렸고 1~2명은 제편이 되어줬어요, 저는 언니, 사촌언니와 많이 놀았기 때문인지 힘들긴해도 많이 힘들지는 않았아요 제가 종이인형, 스티커 인형 수집하면 언니가 오려주고 저는 인형 코디를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교 5학년 말쯤에 이사를 갔어요 그이후로는 외가쪽과 친가쪽 왕래를 줄어들었어요.. 중학교 때는 3명이 있으면 1명은 왕따를 당할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만화책 읽는 것이 취미였고 만화책 덕분에 많이 힘들지는 않았아요, 장우동 분식집 아르바이트를 몇일 했는데 실수와 버벅 거림을 반복했고 "나는 바보인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만뒀어요 (그만뒀는지 해고 당했는지 기억이 흐릿해요)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면서 취미 생황을 했어요 엄마가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셨고 동네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장사 자리싸움 때문에 엄마와 시장 사람들이 다툼이 있었고 긴장을 조금 하면서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 남친이 생겼고 3년간 교제를 했어요 남친이 바람을 폈고 헤어 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임신을 했었고 낙태를 했어요.. 멍하고 무서웠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친과 헤어지고 새로운 남친을 만났는데 그 남자한테는 원래 사귀던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됬어요.. 증상이 그때부터 발현됬고 다시 만나자는 연락이 와도 피하게 됬는데 그동안 제 친구와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하네요.. 졸업하고 취업이 안되다가 고등학교에서 취업을 알선해줘서 경리직에 취업했는데 제 글씨를 못알아봐서 몇일만에 해고를 당했어요 언니도 저와같은 증상으로 힘들어 있었어요 그후 공장에 취업을 하게됬고 증상 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약을 먹으면서 일을 다녔는데 처음에는 저희를 챙겨주다가 증상 때문에 어색하게 행동하니까 저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저에게 불량품으로 말하고 뒤에서 욕하는 것을 들었어요.. 언니와 울면서 힘들게 일을 다녔는데 그나마 저희를 안쓰럽게 여기고 챙겨주시는 언니들이 있어서 버티고 버티다가 몇달 일하고 그만뒀어요 그후 공장 몇군데를 다녔는데 저희 같은 문제로 힘들어 했고 챙겨주시는 분들 덕분에 일을 다니다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제가 그만두자고 해서 언니와 그만 뒀어요 일도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고 친구들의 전화를 피하게 됬는데.. 친구 한명은 끝까지 저에게 연락을 해줘서 간간히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취업을 친오빠 취업을 알선해 줘서 오빠가 서울에 가게 됬는데 알고보니 사이비 종교단체 였어요 그후로 모든 친구와의 연락을 끊었어요.. 저는 더 집안에만 있게 됬어요.. 낮에 나가는 걸 힘들어서 해서 저녁에 영화 vod 보러 다니거나 언니가 데리고 나가줄때만 외출을 했어요.. 언니도 저와 비슷한 문제 심적으로 힘들어 했고 무직 상태여서 금전적으로 힘들어 했어요 저희가 무직 상태로 몇년을 버티다가 몇년후 언니가 다른 사람들과 자살을 했고 그렇게 죽었어요.. 언니는 저에게 친구이자 부모님이자 동생이였고 제가 기댈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였어요... 장례식장에서 저는 멍하고 눈물이 거의 나지 않았고 현실감이 없었어요.. 저는 집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았고 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지금 제 상태는 간단한 동작과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고 아랫집 옆집 앞집에서 내가 떠는것을 알게 될까봐 걱정하고 가족과 온동네 사람들이 저때문에 힘들어 하고 저를 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때와 깨어 있을때, 항상 긴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약을 먹으면 떨림은 나아지지만 가족들과 타인을 신경쓰는 것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숨쉬기가 힘들고, 온몸이 뻣뻣해져서 삐그덕 거리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어렸을때 성추행을 당하고 비정상적인 생각을 했던 나, 낙태를 했던 나, 지금 저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나.. 제 자신이 더럽고 해충처럼 느껴져서 싫고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인것 같은 나.. 그럼에도 살고 싶어서 예기 불안이나 증상이 나타날때 복식 호흡을 연습하면서 살고자 하는 나... 저는 어떻하면 좋아질수 있을까요... 제발 살고 싶어요.. 살려주세요.....
약물치료불면우울심리상담속마음공감공황상담치료치유감정조울증불안고민상담위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카프리기스
· 23일 전
부디 전문가 분들이 이 글을 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