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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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츄츄츄팸
·21일 전
직장상사의 괴롭힘으로 주고싶습니다. 직장내 부조리때문에 건의 및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나 돌아오는건 괴롭힘이더군요 그로인해 저의 실수로 타센터로 발령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징계를 받고 그 직장상사로부터 해방되었다고 생각하고 발령받은 센터에서 즐겁게 일하고있는데 말도 안되는 윤리경영제보를 그 전 직장상사가 제보하게되어 조사기간동안 저의 계죄및 모든 개인정보를 오픈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과도한 스트레스로인학 디스크파열로 입원까지 하게되었어요 전 센터의 부조리는 눈감아주는 회사도 너무 싫고 이렇게 나락까지 떨어진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하고 괴롭스니다. 맘같아선 제가 죽어야 이일이 끝날거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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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은정 코치
2급 코치 ·
21일 전
회사 내 부조리와 상사의 괴롭힘으로 힘들어하시는 마카님께
#직장
#상사
#괴롭힘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조직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효과적인 대처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김은정 코칭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그간 겪으신 일들로 정말 힘드셨겠어요. 직장 상사의 괴롭힘과 회사의 부조리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으시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발령받은 새로운 곳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려고 하시는 모습이 정말 용기 있고 대단하게 보입니다. 마카님, 직장 내 부조리를 지적했다가 괴롭힘을 당하고, 실수로 인해 다른 센터로 발령받으셨군요. 새로운 센터에서는 해방감을 느끼며 일하시다가도, 이전 직장 상사로부터의 부당한 제보로 인해 개인 정보가 공개되는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으셨어요. 그 스트레스가 결국 신체적인 문제로도 이어져 입원할 정도가 됐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네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상황은 직장 내에서 부조리를 드러내고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오히려 보복성 괴롭힘을 받게 되면서 악화된 것으로 보여요. 직장에서의 이러한 경험은 마카님께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통을 겪게 한 원인이 되었어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되려 연속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어 마카님의 심리적 안정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현재 상황이 매우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자신의 건강과 정신적 안녕을 최우선으로 삼아주시는 게 중요해요.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시는 것을 제안드려요, 이는 마음에 위안을 주고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꾸준히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거예요.
마카님은 직장내 부조리에 대해 눈감지 않고 건의 및 시정조치를 요구할 만큼 용기 있는 분입니다. 또한 새로 발령받은 센터에서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계신 분이에요. 누구라도 마카님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정말 힘겹고 억울하고 분노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참함과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코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부조리를 저지른 사람들이 잘못한 것이고 바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괴롭히는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요. 감정이 요동칠 때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몰되기 보다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죽어야 끝날 것 같은 파국적인 생각들이 정말 그런지, 이것이 합리적인 생각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카님의 감정과 욕구를 잘 살펴보고 마카님이 다시 균형 잡히고 합리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을 때 이 힘든 시간을 꿋꿋하게 버텨낼 힘이 생깁니다. 마카님이 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시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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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tychik
· 21일 전
비열하네요.. 그러게요 저도 해봤는데, 정직하고 발전적인 마음으로 행동하는 걸 이 사회에서는 왜 그리도 아니꼽게 볼까요. 용기있게말해줘서 고맙습니다 해도 모자랄 판에… 전 계약직이어서 어차피 나와야 했지만 센터는 달라도 한회사에서 남아있는거니 누군가는 그렇게 더 치졸한 인간들이 있나보네요…후회나 자책은 절대절대 스스로 하지 마세요. 온전하게 내가한 선한 의도와 정당함을 스스로 맘속에 굳게 자리잡긴 하돼, 아 *** 그냥 나도 속세에 묻혀서 살았어야 내 신상이 편했겠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 ***같아서 다시는 안한다라는 마음 정도면 충분해요. 그치만 내가 바라본 이 부조리는 어쩌면 세상 어디서건 한번쯤은 나란 사람이 어찌됐든 행동하게 되었을만한 성향이실수도 있어요 저처럼….!! 중요한건, 잘못한거 아니니까 제발 그냥이라도 살아남으세요. 그들은 기업이라는 단체라는 틀과 뒤틀어진 경쟁의식등등 때문에 개개인으로써의 자신을 보지못하고 그 개개인들이 모여서 얼마나 한사람이 고통스럽게 될지도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인생살면서 구지 이렇게까지는 안겪을수 있는 일을 안타깝게 겪으신다는 생각이에요. 진심으로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