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한 직장인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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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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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학생 때부터 대학교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빨리 취업을 해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첫 직장을 얻고 처음 배우다 보니까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고 실수를 계속 하다보니 제 스스로도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그런데 한 상사가 저를 많은 사람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하고 제 속 감정을 다 읽어서 말하기도 하고 자존심이 망가진 상태로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이 우울해지고 문제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곳에서 퇴사한 지 1년 되가는 중인데 아직도 다른 직장에서 방황 중이며 너무 힘이 드네요 계속 해서 무기력해지고 일 하기도 싫어지고 일은 많은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보니까 더 답답하기만 하고 풀 곳이 없다보니 하루하루가 삶에 대한 생각이 없어집니다 직장에사 매일 이렇게 지낼 생긱에 머리가 아프고 속은 타들어갑니다 직장에서 상사에게 혼나게되면 기죽게 되고 다른 직원들이 상사에게 원하는 게 있어 저에게 연락으로 합니다 그 상황에서 저에게 재촉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보니까요 근데 전 전달을 해드리고 싶어도 정말 그런 거 하나하나 챙길 생각 없이 바쁘기도 하고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상사 스타일을 모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면 화도 나요 굳이 저한테 연락을 해서 전달할 방법이 이거 뿐인가 나도 정신이 없는데 재촉을 하고 대답이 없으면 화내기도 합니다 그러고 상사에게 전달하면 상사는 또 저에게 화냅니다 저도 양쪽에서 스트레스이에요 무시를 하고 싶어도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조금 더 나은 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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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설희 코치
1급 코치 ·
24일 전
직장에서 자신감을 잃을때
#자존감
#스트레스
#소통
#대인관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새로 입사한 직장에서 자기 포지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카님이군요.
📖 사연 요약
마카님, 처음 직장에서 경험하신 어려움과 상처받은 마음, 정말 힘드셨겠어요. 상사에게 받은 대우와 현재의 방황으로 인해 느끼는 무력감, 절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이 순간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카님의 노력,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응원하고 있어요. 마카님, 학생 때부터 빨리 취직하여 돈을 벌고 싶었지만, 처음에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실수를 반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성장함을 느끼셨어요. 하지만 상사에게 많은 사람 앞에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겪으며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어요. 지금은 퇴사 후 다른 직장에서 방황 중이시며 계속해서 무기력해지고, 일에 대한 의욕을 잃어가고 계시는군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경험에 의하면, 새로운 환경에서의 실수와 배움의 과정에서 자존감이 변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상사로부터의 부정적인 대우와 공격적인 피드백은 마카님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증가시켜왔어요. 현재 직장에서의 어려움과 무기력함은 과거의 경험과 지속적인 압박감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먼저 한가지만 제안드려요. 우선 동료들과의 사이에 경계를 설정하세요. 지금의 마카님은 경계가 없이 동료들에게 대응하고 있을 수 있어요. 동료들이 상사에게 대신 보고 하라고 이슈를 던지거나 재촉을 할 때, 그것이 마카님의 일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때는 정중하게 이야기 하고 부탁을 받지 마실것을 권해요. 아마도 상사의 기분을 좋지 않게 하는 사안들을 마카님에게 부탁하게 되겠지요? 그러면 상사는 당사자들에게 화를 낼 상황인데 보고하는 마카님에게 버럭하게 되구요. 사실 상사는 부하직원이 누군가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그냥 맘에 안들면 앞에 있는 직원에게 화풀이 한답니다. 그걸 마카님이 다 받아내면 위축되고 스트레스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직장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지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현재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경계를 설정하는 것, No!라고 정중히 이야기 할 수 있는 힘이에요. 내가 컨트럴 할 수 없는 것으로 질책을 받을때 지신감과 자기효능감이 계속 떨어진답니다. 나의 업무부터 우선적으로 챙기시고 그 업무에서 자신감을 회복하시기 바래요.
마음을 굳게 먹고 No! 한번 합시다. 할 수 있을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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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out123
· 한 달 전
단톡방을 만들자고 의견을 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