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성격
커피콩_레벨_아이콘qet13
·한 달 전
매번 남을 위해서 노력하다가 매번 제가 책 잡히는 행동을 하고 일을 망칠 때가 많아요. 약간 내가 이러지만 않았으면... 이런 생각도 들다가도 쟤가 나한테 저러지만 않아도 내가 이상한 짓 안 할텐데... 이러기도 해요. 근데 저는 책 잡히기 싫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면 저 말고 다른 이들은 다 잘 살아요. 원하는 걸 얻고 안정감을 얻으며 다들 살아가는데 저는 아니더라고요. 거덜난 기분도 들어요. 나는 뭘 해야 할까요. 좀 더 감정적이지도 않고 이성적이고 싶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또 백프로 감정적인 사람도 아니래요. 눈 떠보니 이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도 없네요. 뭘 위해서 이리도 살았을까요. 차라리 10년 전 죽기로 맘 먹고 영어 과외 쉬는 시간 중간에 올라갈 때 확실히 할 걸...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왜 나는 매사에 확실하게 처리를 하지 못하고 똥 싸다가 휴지 덜 닦은 사람마냥 이러지. 그러다 그냥 딱 죽어도 인생 제대로 살고 죽자 마음으로 다시 임하는 건데 가끔은 힘이 드네요. 사람과 사람에 대해선 왜 이리 알아야하는 게 많고 생각을 해야하는 게 많은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왜 계속 세상은 변화하는 건지. 너무나도 피로도가 높네요. 굳이 답 안 주셔도 돼요. 정말 힘들면 상담으로 신청할게요.
완벽주의자기혐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