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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우울해
·한 달 전
공부가 나를 압박하는것같다 오늘도 학원을가서 알게되었다 나는 딱 이정도 수준이라는걸 한 문제 한 문제를 풀때마다 내 자신을 비하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자신의 가능성이요..? 믿으라고요..?
최종탈락....서류부터 그 지옥같은 과정을 다시 밟아야하다니 그냥 죽고싶다
팀플이라는게 너무 너무 싫어요 회사생활이 대부분 팀플이잖아요 너무 싫어요 저랑 안맞는 스타일로 따라가야 하는것도 싫고 제 잘못 아닌데 제가 잘못한것처럼 혼나는것도 싫고 제 노력으로 남이 이득보는것도 싫고 그냥 너무 싫어요 요즘 사람들이 딱딱 나누는 갠플하는거 이기적이라는데 전 너무 좋아요 약은 사람만 이득보는구조 사라져야 해요
힘든시기가 왜 있어야하는데
내 인생은 실패로 가득차있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나를 탓하지마
나는 왜 언제나 새드엔딩인걸까. 내 인생은 해피엔딩이란 허락되지 않은걸까?나는 그림을 그리면 안되는거야? 나는 하고싶은걸 하면 안되는거야?
전부 포기하고 싶어진다
살면서 한 번도 나지 않았던 코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시험 점수는 이따구인 걸까? 그동안 내가 했던 노력이 허무해진다
분명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많은데 나 빼고 다 드라마인 걸까
오롯이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오롯이 사랑할 수는 있다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완전한 사랑을 줄 수 있다 대홍수로 만들어진 강은 아주 먼 옛날부터 바위를 타고 흐른다. 어떤 바위는 끊임없이 비를 맞았다. 바위 아래에는 말씀이 있고, 말씀의 일부는 그들의 것이다. 난 강물에 사로잡혔다.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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