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담이 끝났어요 오늘 운동을 안가는 대신 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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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한 달 전
학교 상담이 끝났어요 오늘 운동을 안가는 대신 간거라서 단타에 끝내려고 했는데 그러진 못하게 됐네요 여러가지 진로를 준비하는 상황에 대해 얘기했는데 실질적으로 엄청 도움이 될만한 대답을 받지는 못했어요 일단 나온 확실한 문제는 제가 제 성공에 너무 인색하다는 것? 단적인 예로 토익 815라는 점수가 받기 전까지는 정말 꿈의 점수였고 800만 넘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다 할만큼 간절했었는데 막상 800을 넘으니 850 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관광공사에 인턴이나 정규직으로 합격하신 분들 사례를 보면 900 넘는 분들도 많아서 그분들이랑 비교가 되더라구요 그렇게되면서 또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게 되고요 이런 부분들을 확실히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프랑스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드는 절박함은 거의 다 조급함에서 나오는것 같아요 단기에 실력이 늘 수가 없는데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에 대한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여태까지 프랑스어 공부한것도 프랑스어 자격증 공부하는것도 처음도 아니고 b2레벨이 어렵긴 해도 시간 충분히 들이다보면 합격할텐데 원어민 선생님 말이랑 등등에 너무 겁먹은 것 같아요 물론 방법등이 효과적인건지 등은 점검해야겠죠 방심도 하면 안되고요 근데 그럴 사람이 아니란걸 스스로 알고있기에 지금처럼만 최선 다하면 안되는 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근자감을 갖듯이 좀 스스로에 대해서 관대해질 필요가 있고 이전보다 나아진 실력을 보며 칭찬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도 알거든요 내가 공부할 수 없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쏟아서 평일에 공부하고 있는거 이보다 열심히 하려면 주말도 없이 살아야 하는거 그러니 스스로를 칭찬하고 다독이는 법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아까 한 마카님한테 도움이 되는거 있음 공유하겠다 했는데 글로, 이걸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별건 아니지만 이런 제 기록들이 비슷한 고민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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