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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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ongnong
·한 달 전
제가 남을 제 마음대로 하려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 성격 때문에 작년부터 쭉 고치려고 책도 사보고 인터넷에도 찾아보고 해봤는데 타고나서 그런지 잘 안되네요.. 하루는 뒷자리 남자애가 제가 보기에 너무 청소를 안 해서 청소 좀 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 친구는 알았다고 일단 말하기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 쓸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차례 말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건성으로 꼼꼼히 안 쓸어서 좀 심하게 말도 하고 큰 소리로 이야기도 했거든요.. 그 당시에는 막 울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있는 상태여서 '청소 안한 자기 잘못이지! '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원래 회장이 애들이 잘 안 하면 이렇게 하라고 그래요?' 그러시더라고요.. 그 말 듣고 저녁까지 곱씹다가 사과하려고 마음먹었거든요.. 근데 사과하면 안 받아줄까 봐 겁도 나고 역으로 놀리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결국 그러다가 1주일이 지났어요. 앞으로는 좋을 말로만 해결해야지 싶어서 오늘은 화나도 먼저 부탁하고 3번 참고 나름 친절하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집 와서 생각해 보니 너무 별거 아닌 거 가지고 깐깐하게 굴었나 싶기도 하네요. 이런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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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소소88
· 한 달 전
청소는 글쓴이가 해야죠. 왜 남을 시켜요?